연희동성당 게시판

[RE:1561]제가 잘 쓰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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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voice] 쪽지 캡슐

2000-06-01 ㅣ No.1568

    ^_^ 많이 지쳐보이네요.

    원활한 활동으로 많은 본당분들이 감사해 하고 있는데.

    제가 잘 쓰는 말인데요...

    아픈 사람이 병원을 찾듯이

    우린 모두 완벽할 수는 없잖아요.

    모두 자기가 잘난듯 하지만... 도토리 키재기예요.

    그러면서 커가는 거죠.

     

    하루는 호두나무 주인이 신을 찾아갔데요.

    그리군 부탁을 했죠. 1년동안 날씨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해달라구....

    너무 간곡한 부탁이여서 신께선 들어주셨데요.

    그래서 호두나무 주인은 나무를 심고 물이 필요하면 비를 내리구~

    햇볕이 필요하면 태양을 비추고 아무 탈 없이 그렇게 계절이 바뀌고

    드디어 수확할 날이 와서 호두를 따면 안에 호두가 덩실덩실 영글었겠지?

    하는 들뜬 기분으로 호두를 하나 까보았더니... 속이 비어있더래요.

    그래 화가난 호두나무 주인이 신을 찾아가서 따지며 물었데요.

    이럴수 있냐구....

    신은 이렇게 말씀하셨데요.

    무엇이든지 역경과 고난을 격고 일어나야지 열매가 풍성해 진다구.

     

    지금 그 역경의 때라구 봐요. ^_^

    그럴수록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상처는 숨길수록 썩는 법이거든요.

    항상 주님이 함께하시니... ^_^

    그리구 저희들도 있잖아요. 자~ 기지게를 한번 켜고... 힘을 내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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