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기도(祈禱), 기구(祈求), 전기(轉祈), 전구(轉求), 간구(懇求), 간기(懇祈) 등의 번역 용어들의 출처와 기원에 대하여 1242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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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4 ㅣ No.1970

게시자 주: 본글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70.htm 에 접속하면, 본글 중에서 제시되고 있는 출처 문헌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q&a.htm 에 접속하면, 본글의 제목이 포함된, "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제공의 모든 게시글들의 제목들의 목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i) 2006년 12월 16일에 개시(開始)하여 제공 중인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의 날마다 영어 매일미사 중의 독서들 듣고 보기, 그리고 (ii) 신뢰할 수 있는 가톨릭 라틴어/프랑스어/영어 문서들 등은,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  (PC용, 날마다 자동으로 듣고 봄) [주: 즐겨찾기에 추가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m (스마트폰용) [주: 네이버 혹은 구글 검색창 위에 있는 인터넷 주소창에 이 주소 입력 후 꼭 북마크 하십시오]

 

질문 1: 영어로 "intercession"으로 번역되는 용어에 대응하는 "전구(轉求)"라는 용어의 출처와 기원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게시자 주: 1583년과 그 이후에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퍄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이 "intercession"에 대응하는 번역 용어로서 사용한 용어는 "求"이지, "求"아니었음이 본글에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되어, 오늘 날짜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글의 제목과 본문 중에서 괄호 안에 병기하면서 잘못 표기된 "傳求"를 모두 "轉求"로 교체합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20.htm <----- 필독 권고

[제목: 전구(轉求, intercession)와 간구(懇求, invocation)의 차이점 외; 게시일자: 2015년 3월 3일]

 

1. 들어가면서

 

1-1. 우선적으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전구(轉求, intercession)와 간구(懇求, invocation)의 차이점 외" 제목의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20.htm <----- 필독 권고

 

1-2. 본글을 작성하게 된 이유는 아래의 제2-1항에 안내된 출처를 클릭하면 읽을 수 있는, 메야/마이야 신부님의 저술로서 1738년에 초간된 "성년광익", 수편, 묵상신공간이요법을 읽다가, "轉求(전구)"라는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의 고유한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을 알게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내친 김에, "기도(祈禱)", "기구(祈求)", "전기(轉祈)", "전구(轉求)" 등의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의 고유한 번역 용어들의 출처와 기원에 대하여 함께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2. 사료 조사

 

2-0.

2-0-1.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과 중국인 천주교 신자들에 의하여 저술된 방대한 분량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제공하는 耶穌會文獻匯編 홈페이지 제공의 검색 엔진에 "轉求" 검색 key word로한 결과를 확보할 수 있는데, 예상 밖으로, 轉求(전구)라는 용어가 많이 사용되지 않아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ctext.org/wiki.pl?if=en&res=804348&searchu=%E8%BD%89%E6%B1%82 

 

이 검색 결과를 연대순으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i) 불교 신자였으나 천주교로 개종한 중국인 평신도 사대부 양정균(1562-1627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21년 경에 초판된 "천석명변",

(ii) 1616년남경 교난이 발생하였을 때에 양정균의 집에 머물면서 양정균에게서 한문을 배운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 등에 의하여 1636년(숭정9년)에 저술된 "구탁일초", 권6, 그리고

(iii) 모리이락 드 메야/마이야 신부님1670-1717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733년에 초간된 "성세추요", 이단편.

 

2-0-2.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로 "intercession"에 대응하는 이 번역 용어 "求"(전구)는 지금까지도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의 파란 색칠을 한 부분을 클릭하면, 교황청 홈페이지 제공의 한문본 "성경"과 한문본 "가톨릭 교회 교리서" 등의 핵심 문헌들에서 이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轉求" site:vatican.va <----- 클릭하여 확인하라

 

게시자 주 2-0: 이어지는 항들에서는, 바로 위의 제2-0항에서 확보한 문헌들과 耶穌會文獻匯編 홈페이지에서 제공하지 않는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 중에서 필자가 소장 중인 문헌들 중에서 (전구)가 사용되고 있는 문헌들을, 연대순에 있어 거슬러 올라가면서,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2-1. 다음은, 메야/마이야 신부님(1669-1748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738년에 초간된 "성년광익", 수편에서 발췌한 것인데, "轉求"(전구)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69-1748_모이리악_드_메야/1738_성년광익_수편_1875년판.htm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두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2-2.

2-2-1.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과 중국인 천주교 신자들에 의하여 저술된 방대한 분량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제공하는 耶穌會文獻匯編 홈페이지 제공의 검색 결과에서 발췌한 바인데, "진도자증", 권4, 교로부터가 아니고메야/마이야 신부님(1669-1748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733년에 초간된 "성세추요", 이단편에서 발췌한 것인데, "轉求"(전구)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1: https://ctext.org/wiki.pl?if=en&res=804348&searchu=%E8%BD%89%E6%B1%82  

출처 2: https://ctext.org/wiki.pl?if=en&chapter=670562 

(발췌 시작)

327 如此邪妄,萬語千言,亦難遍述一方之事。況直隸各省之多,何能盡數?然竟不必盡數,只要說明一句當緊的道理,人與神絕不同類。吾人死後,或受賞上升,或受罰下墜,並無掌管萬物之責。至於護守諸神,皆承行天主之命。天主無所不在,誰敢自專?比不得世間官府,可以便宜行事。所以我們奉教人,知此來歷,單單恭敬一個天主。此外,就是在天主跟前的諸神諸聖,亦惟望其轉求主佑而已。尊駕比了世上的君臣,因不知天主全能,並不知天主無所不在,故有此論。若明白了神與人的來蹤去跡,憑他什麼淫祠野廟,都系非鬼之祭,何必逐項推求?

(이상, 발췌 끝)

 

2-2-2. 다음은, 메야/마이야 신부님(1669-1748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733년에 초간된 "성세추요", 이단편, 제8a쪽에서 발췌한 것인데, "轉求"(전구)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69-1748_모이리악_드_메야/1733_성세추요_권5_이단편.htm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2-3.

2-3-1.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과 중국인 천주교 신자들에 의하여 저술된 방대한 분량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제공하는 耶穌會文獻匯編 홈페이지 제공의 검색 결과에서 발췌한 바인데,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 등에 의하여 숭정9년(1636년)에 저술된 "구탁일초", 권6에서 발췌한 것인데, "轉求"(전구)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1: https://ctext.org/wiki.pl?if=en&chapter=832166&searchu=%E8%BD%89 

출처 2: https://ctext.org/wiki.pl?if=en&chapter=832166#p444

(출처 1로부터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443 司鐸曰:「子等亦知聖母之恩乎?聖母之加恩於人也,恆超人圖度之外。蓋恩雖出自上主,必由聖母為。故諸奉教之人,多有不祈而得者。矧朝夕虔祀,而不維持調護,以底厥成,此必無之理矣。

 

[...]

 

450「由是觀之,可見主雖至慈,亦至嚴,人不孜孜守誡,曷以克當其心?惟聖母萬慈之母,為我,此升天之路,所以捷也。且不觀子之於父母乎?人子有欲需之,父未必與也,必貸於其母,此恆情耳。今天主萬民之大父也。聖母雖天主母,亦萬民之慈母也。民生有欲,其不可必之上主者,則祈之聖母。況聖母愛人之心,原篤摯無已。又安有求而不獲者乎?」

(이상, 발췌 끝)

 

2-3-2. 다음은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 등에 의하여 숭정9년(1636년)에 저술된 "구탁일초", 권6, 제19b쪽과 제20a쪽에서 발췌한 것인데, "轉求"(전구)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구탁일초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두 번째 열(column)과 왼쪽에서 첫 번째 열을 보라

 

게시자 주 2-3: (1) 처음에 본글을 작성 할 때에, (전구)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된 가장 오래된 한문본 천주교 문헌이 "구탁일초"인 것으로 잠정적 결론을 내렸으나, 그러나 위의 제2-0항에서 검색된 바를 정밀하게 들여다보았더니, 중국인 평신도인 양정균(1562-1627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21년 경에 초판된 "천석명변"이 있었습니다. 

 

(2)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는, 또한 "祈"(전기)라는 번역 용어가 1636년에 이르면 이미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4.

2-4-1.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과 중국인 천주교 신자들에 의하여 저술된 방대한 분량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제공하는 耶穌會文獻匯編 홈페이지 제공의 검색 결과에서 발췌한 바인데, 불교 신자였으나 천주교로 개종한 중국인 평신도 사대부 양정균(1562-1627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21년 경에 초판된 "천석명변"에서 발췌한 것인데, "轉求"(전구)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1: https://ctext.org/wiki.pl?if=en&res=804348&searchu=%E8%BD%89%E6%B1%82 

출처 2: https://ctext.org/wiki.pl?if=en&chapter=861930#p74 

(출처 2로부터  발췌 시작)

73 在世三十三年,時時供奉,代人祈,赦過免罪。以瑪利亞之聖德,又滿被聖寵,所以求無不允。是為極慈極悲,救苦救艱。西國奉事天主者,無不虔奉聖母,藉之

(이상, 발췌 끝)

 

2-4-2. 다음은, 불교 신자였으나 천주교로 개종한 중국인 평신도 사대부 양정균(1562-1627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21년 경에 초판된 "천석명변", 제8장 관세음, 제22b쪽에서 발췌한 것인데, "轉求"(전구)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62-1627_양정균/1621_천석명변.htm 
(발췌 시작)

천석명변_8_관세음_31-33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주: "천교성모마리아", "여덕아국", "성총", "천주재세33년", "마리아", "비략", "사죄", "천교", "지옥", "천당", "생혼", "각혼", "의리", "영혼", "천신", "상제", "영성", "천당" 등의 번역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음.  "맹자", "청룡주작백호천무", "본성" ] [2018년 11월 25일) 주: 제8a쪽에서 "전구"라는 번역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3. 사료 분석 II

 

3-0.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과 중국인 천주교 신자들에 의하여 저술된 방대한 분량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제공하는 耶穌會文獻匯編 홈페이지 제공의 검색 엔진에 "轉祈" 검색 key word로한 결과를 확보할 수 있는데, 예상 밖으로, 轉祈(전기)라는 용어가 많이 사용되지 않아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ctext.org/wiki.pl?if=en&res=804348&searchu=%E8%BD%89%E7%A5%88 

 

이 검색 결과를 연대순으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i) 미카엘 루지에리 신부님(1543-1607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584년에 그 초판이 발행되었고 그리고 1640년 경에 개정된, 최초의 한문본 천주교 교리서인 "천주성교실록",

(ii)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 등에 의하여 숭정9년(1636년)에 저술된 "구탁일초", 권1, 권6,

(iii) 1635년에 초간된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천주강생언행기략", 권2,

 

게시자 주 3-0: 이어지는 항들에서는, 바로 위의 제3-0항에서 확보한 문헌들과 耶穌會文獻匯編 홈페이지에서 제공하지 않는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 중에서 필자가 소장 중인 문헌들 중에서 轉祈(전기)가 사용되고 있는 문헌들을, 연대순에 있어 거슬러 올라가면서,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3-1.

3-1-1.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과 중국인 천주교 신자들에 의하여 저술된 방대한 분량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제공하는 耶穌會文獻匯編 홈페이지 제공의 검색 결과에서 발췌한 바인데, 1635년에 초간된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천주강생언행기략", 권2에서 발췌한 것인데, "轉祈"(전기)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1: https://ctext.org/wiki.pl?if=en&res=804348&searchu=%E8%BD%89%E7%A5%88 

출처 2: https://ctext.org/wiki.pl?if=en&chapter=125452#p17 

(출처2로부터 발췌 시작)

第七節 尼閣得睦夜訪談道

 

尼閣得睦乃如德亞國文學名宦,人所尊師,夜造耶穌問曰:「吾知夫子,實自天來,蓋非天主與偕,必不能為此神異也。但未審究竟何若。」曰:「究竟複生。人不複生也者,無從見天國。」尼閣得睦曰:「人自少而壯,壯而老,誰能再胎母腹而更生?」耶穌曰:「我實語爾,凡人不因天主聖神受洗而複生,則不能進天主國矣。從軀生者肉,從神生者神。爾勿異吾言,不見夫風氣之發乎,第聞其聲而已,固不知其何來而何往也。然則聖神授人之生,亦如此矣。」尼閣得睦曰:「此誰為之?」耶穌曰:「爾已為人師,尚不知此。我知而後言,見而後証。今我語人間事,人猶不信;若語天上事,孰能信也?爾不聞梅瑟豎立銅蛇之事乎?人子者,亦宜有所豎立,人能望而信之,則得常生矣。」銅蛇豎立者,太古梅瑟聖人從厄日多國,領諸奉教者歸「如得亞」。經曠野,毒蛇最多,中之者必死。眾人乞梅瑟轉祈上主垂救,梅瑟代禱,乃命鑄銅蛇豎於此,有遭毒蛇者,但一仰望,即得不死。蓋銅蛇有毒形而無其毒,反能解毒。預指吾主耶穌受難,釘死十字架上,豎立自取罪人之像,而無其罪,故信而仰之者,必得罪之赦也。耶穌又曰:「天主極愛萬民,故以已之子處萬民中,俾信之者獲永命也。天主子降世,非為判世罪,乃為宥世罪。人能信之,則無罪可判,不信則已判其罪矣。判何罪,即以不信天主名其罪。嗟乎!光降人世,人奈何不愛光明而喜幽暗。幽暗者,乃作惡之地。作惡者,必羞睹夫光,恐露其惡故也;乃行德者,自喜光焉,欲昭其主之命德也。」尼閣得睦受教,而心服尊信。後耶穌受難,尼閣得睦收葬焉。

(이상, 발췌 끝)

 

3-1-2. 다음은, 1635년에 초간된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천주강생언행기략", 권2, 제7장에서 발췌한 것인데, "轉祈"(전기)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1635_천주강생언행기략.htm 

(발췌 시작)

권2_7_니각득목야방담도_37-39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요한 복음서 3,1-21(매년 부활 제2주간 월요일 복음 말씀; 매년 부활 제2주간 화요일 복음 말씀; 매년 부활 제2주간 수요일 복음 말씀) & 요한 복음서 19,39-42] [니각득목 = 니코데모] [각주에서 "상주"(heavenly Lord, 높은 하늘에 계신 주님, 즉, 성부 하느님)[주: 소괄호 ( ) 안에 추가한 날짜: 2018년 8월 8일]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2018년 11월 24일) 주: "상주",[즉, 천상에 계신 주님(성부 하느님)], "전기"라는 번역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음]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3-2. 다음은,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15년에 초간된 "교요해략"에서 발췌한 것인데, "轉祈"(전기)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66-1640_알퐁소_바뇨니/1615_교요해략.htm  

(발췌 시작)

교요해략_권지상_2_성모경_14-18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2018년 11월 24일) 주: "전기"라는 번역 용어가 제10b쪽에서 사용되고 있음]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과 다섯 번째 열을 보라.

(이상, 발췌 끝)

 

3-3.

3-3-1.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과 중국인 천주교 신자들에 의하여 저술된 방대한 분량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제공하는 耶穌會文獻匯編 홈페이지 제공의 검색 결과에서 발췌한 바인데, 미카엘 루지에리 신부님(1543-1607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584년에 그 초판이 발행되었고 그리고 1640년 경에 개정된, 최초의 한문본 천주교 교리서인 "천주성교실록"에서 발췌한 것인데, "轉祈"(전기)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1: https://ctext.org/wiki.pl?if=en&res=804348&searchu=%E8%BD%89%E7%A5%88 

출처 2: https://ctext.org/wiki.pl?if=en&chapter=370298#p414

(출처2로부터 발췌 시작)

413「九者,當信有聖而公之額格勒西亞諸聖相通功。額格勒西亞者,譯言天主教會也。天主所立之教,絕不侔於人類所立之教,謂之聖教。又為天下之總教會,非一國、一方之教會也,謂之公教。諸聖相通功者,天主聖教中常有已往、現在之聖人,其功德碩大。吾人祈望天主降福赦罪,不能恃自已之功力,亦賴聖人之轉祈。因而得天主之賞赦,是聖人之功,相通於教中人矣。又不獨通於在世之人,即煉罪所之人,亦得相通。譬之天子寵賚功臣,而亦得贈蔭其祖考、子孫。理則一也。」

(이상, 발췌 끝)

 

3-3-2. 다음은, 미카엘 루지에리 신부님(1543-1607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584년에 그 초판이 발행되었고 그리고 1640년 경에 개정된, 최초의 한문본 천주교 교리서인 "천주성교실록", 제11장, 해석인당성신천주사실장, 제30쪽에서 발췌한 것인데, "轉祈"(전기)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43-1607_미카엘_루지에리/1584_천주성교실록.htm 

(발췌 시작)
천주성교실록_11_해석인당성신천주사실장_37-42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계리사독 = 그리스도] [액격륵서아 = 에게레이시아, ecclesia, 즉, 교회] [(2016년 12월 25일) 주: 이 장에서, 사도신경을 구성하는 12개 문장들 및 각 문장에 대한 해설이 제시되고 있음.] [주: "그리스도(Christo)"라는 라틴어 성경 용어의 중국어 음역 용어인 "계리사독"이 제28쪽에서, 강생하신 성자(the Son of God)의 이름으로서, 사용되고 있다. 이 음역 용어는, 여기를 클릭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듯이,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칠극"의 저자인] 디에고 데 판토하 신부님(1571-1618년)의 유고(遺稿)인 "방자유전"에서 "계리사독" 그대로 사용되고 있고, 그리고 또한, 여기를 클릭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듯이, 쥬리오 아레니 신부님(1582-1649년)에 의하여 1635년에 초간된 저서인 "천주강생언행기략"에서도 "계리사독"이라는 음역 용어가 그대로 사용되고 있으나, 그러나, 여기를 클릭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듯이, 엠마누엘 주니오르 디아스 신부님(1574-1659년)에 의하여 1636년에 초간된, 한문본 "성경직해"의 앞 부분에서는 "계리사독"을 사용하다가, 이 동일한 책의 중간 부분에서부터 "기리사독"으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아는 한, 최초로 바뀜. 그리고, 바로 이 변경된 음역 용어의 최초 사용 이후에, 예를 들어, 여기를 클릭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듯이,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되었던 프랑스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의 장 바쎄 신부님(1662-1707년)의 유고인 신약 성경 루카 복음서 2,11에서 "구세주자" 라는 번역 표현이 사용되고 있는데, 장 바쎄 신부님께서는, 성경 본문을 중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위에서 언급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의 기존의 전통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그리스도" 라는 용어를 "기독"으로 번역하였음을 알 수 있음. 그리고 여기를 클릭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듯이, 중국에 파견되었던 예수회 소속의 안토니오 드 푸아로 신부님(1735-1813년)에 의하여, 중국의 예수회가 실제적으로 해산되었던 1775년 후부터 번역 작업에 착수하여 1790년 경에 중국어로 번역이 완료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신성경"의, 루카 복음서 2,11에서(주: 신약, 구약을 포함하는 "고신성경" 전체의 중국어 번역 작업은, 여기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듯이, 1790-1805년 사이에 완료되었다고 함), "구세자, 즉 주"이라는 번역 표현이 사용되고 있음. 그러므로, 이와 같이 중국의 가톨릭 교회 내에서 1584년 경부터 1700년대 말까지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그리스도(Christo)"라는 동일한 라틴어 성경 용어의 등가의 음역 용어들인 "계리사독", "기리사독", 그리고 이 음역 용어의 약어인 "기독"의 사용 과정에서 혹은 사용 이후에, "그리스도교(Christianity)"라는 용어가 한문 문화권에서, 등가로 번역된 "기리사독" +(plus) "교", 즉, "기리사독"라고 불리는 대신에, 약자로 줄여서 "기교"라고 널리 불리게 되었음을 [어떤 새 개념의 도출을 위한 어떤 추상화 과정(an abstraction)이 아니고 그 역 방향을 말하는, 기존의 개념들로부터 한 개의 개별화/특정화 과정(a particularization)에서 적용하게 되는] 연역적 추론(deductive reasoning)에 의하여 그리 어렵지 않게 결론내림. 따라서, 한문 문화권에서 사용되고 있는, 과거에 음역된 혹은 차용 번역된 그리스도교 용어들의 출처, 기원 등을 모르고 있거나 혹은 굳이 알고자 하지 않는 일부 개신교측에서, 자신들만을 지칭하는 고유한 번역 용어인 것으로 대단히 잘못 알고 있는 용어가 바로 "기교"임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였다(문화 장벽과 언어 장벽 등의 전달 장애에 기인하는 심각한 인식 오류). 이 지적과 함께 또한, 개신교측에서 중국 선교/전교(mission)/복음화(evangelization)가 처음 시작된 시기가 19세기 초(영국 출신의 로버트 모리슨 목사)이었고 또 로버트 모리슨 목사가 1810년 대에 들어와 신약 성경을 중국어로 번역하기 시작하여 1814년에 출판할 때에, 여기를 클릭하면 읽을 수 있는 글에서 분명하게 언급되고 있듯이, 위에서 말씀드린 장 바쎄 신부님(1662-1707년)의 신약 성경 유고(遺稿)에 많이(heavily) 근거하였음을 반드시 기억하도록 하라. 특히 개신교 목회자들께서 이 지적의 글을 꼭 읽을 것을 강력하게 권고드린다. 그리고 또한, 여기를 클릭하면 읽을 수 있는, 한문 문화권의 한 변방(邊方)인 일본의 문헌들에 의존하였기에 심각한 수준의 추정 오류(error)가 있는, 논문[제목: ‘그리스도’와 ‘기독(基督)’의 어원]의 저자와 이 논문의 독자들도 또한 이 지적의 글을 꼭 읽어야 할 것이다.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을 또한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66.htm] [주: 제30쪽에서, 라틴어 "Ecclesia"에 대응하는 번역 용어로서  "천주교회"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그리고 이 라틴어 용어가 "천주교회"로 번역된 이유는 여기서 이 라틴어 용어가 말하는 바는 마태오 복음서 16,18에서 예수님께서 "내 교회" 라고 말씀하신 바로 그것을 말하기 때문임.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의 글은 다음에 있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68.htm 그리하여 "교회"라는 번역 용어가 여기서 사용되고 있음. "천주교회(the Church)"가, 어느 한 지역에만 오로지 속하는 개별교회/지역교회(Particular Church)아니고, 모든 지역 교회들을 포함하는 "총교회[즉, 보편 교회(Universal Church)]"라고 불리는 이유가 제시되어 있음. 천주의 가르침이  "성교(holy teaching)", "공교(catholic teaching)"라고 불리는 이유가 제시되어 있음.  (2017년 7월 11일) 주: 바로 앞의 문장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더 자세한 내용의 2017년 2월 20일자 졸글에 따라, 수정되었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70.htm] [(2016년 7월 13일) 주: "삼위일체", "계리사독",  "성신" "강생", "동정녀", "마리아", "성모", "성모마리아" "고난", "인성", "고성기소(古聖寄所)"[즉, 고성소(古聖所)], "영보(令薄)"[즉, 림보(limbo)], "원조아당" "부활", "성도", "공심판", "천주대전", "액격륵서아" (즉, Ecclesia)" "천주교회", "심판", "통공", "성교", "총교회", "상통", "연죄소", "원죄", 다음의 부분이 각판본의 사본에 훼손되어 있음: 一則,凡人誠心信道,入教之時懺悔宿過,然後領受聖水,則天主盡赦其舊惡矣。"참회", "숙과", "영수성수" (즉, 세례를 받음), "입교", "육신부활", "상생", 등의 용어들이 "천주성교실록" 내에서 대부분 최초로/처음으로 혹은 계속 사용되고 있음] [(2018년 11월 24일) 주: 제30a쪽에, "전기"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 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4. 사료 분석 III

 

이번 항에서는, "祈禱"(기도) 라는 번역 용어의 출처와 기원에 대하여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4-1. 

4-1-1.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과 중국인 천주교 신자들에 의하여 저술된 방대한 분량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제공하는 耶穌會文獻匯編 홈페이지 제공의 검색 결과에서 발췌한 바인데, 마태오 리치(1552-1610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03년에 공적인 그 초판이 발행된, "천주실의"에서 발췌한 것인데,  "祈禱"(기도)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1: https://ctext.org/wiki.pl?if=en&res=804348&searchu=%E7%A5%88%E7%A6%B1 

출처 2: https://ctext.org/wiki.pl?if=en&chapter=938302#p668 

(출처 2로부터 발췌 시작)

667 八曰:凡此與彼彌似,則其性彌近。天神了無知色者,絕色者其情邇乎天神矣:夫身在地下,而比居上天者;以有形者而效無形者,此不可謂鄙人庸學也。似此清淨之士有所祈禱於天主,或天之旱,或妖鬼之怪也,或遇水火災異之求解也,天主大都鑒而聽之,不然上尊何能寵之哉?

(이상, 발췌 끝)

 

4-1-2. 다음은, 마태오 리치(1552-1610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03년에 공적인 그 초판이 발행된, "천주실의", 권하, 제8편 에서 발췌한 것인데, "祈禱"(기도)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52-1610_마태오_리치/1603_천주실의.htm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5. 사료 분석 IV

 

이번 항에서는, "祈求"(기구) 라는 번역 용어의 출처와 기원에 대하여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5-1-1.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과 중국인 천주교 신자들에 의하여 저술된 방대한 분량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제공하는 耶穌會文獻匯編 홈페이지 제공의 검색 결과에서 발췌한 바인데,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 등에 의하여 저술된 "구탁일초", 권1에서 발췌한 것 입니다:

 

출처 1: https://ctext.org/wiki.pl?if=en&res=804348&searchu=%E7%A5%88%E6%B1%82 

출처 2: https://ctext.org/wiki.pl?if=en&chapter=820486#p341 

(출처2로부터 발췌 시작)

340 初五日,瞻禮甫畢。盧司鐸詔於眾曰:「今日經中有云:『爾等祈求,毋徒為愛我及加恩我者,亦當為薄我及仇我之人求也。爾不觀天主罷德肋乎?天無私覆也,地無私載也,日月無私照臨也,初不以善人、惡人而有異也。而且譬之田焉,有善人之田,有惡人之田。雨露滋之,善惡何擇焉?」

(이상, 발췌 끝)

 

5-1-2. 다음은,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 등에 의하여 저술된 "구탁일초", 권1, 숭정4년(1631년), 2월5일에서 발췌한 바 입니다:

 

출처: 구탁일초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5-2-1.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과 중국인 천주교 신자들에 의하여 저술된 방대한 분량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제공하는 耶穌會文獻匯編 홈페이지 제공의 검색 결과에서 발췌한 바인데, 미카엘 루지에리 신부님(1543-1607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584년에 그 초판이 발행되었고 그리고 1640년 경에 개정된, 최초의 한문본 천주교 교리서인 "천주성교실록"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출처 1: https://ctext.org/wiki.pl?if=en&res=804348&searchu=%E7%A5%88%E6%B1%82 

출처 2: https://ctext.org/wiki.pl?if=en&chapter=370298#p210 

(출처 2로부터 발췌 시작)

209 曰:「人既背主向魔,故邪魔惡鬼,得以迷之。上古之人甚愚,見世人略有威權,及其死後,則立之貌像,置之祠宇,以為思慕之跡。及其年久,人或進香獻紙,以為祈福之基。魔鬼因欲迷人為惡,故居於神廟,以應世人之祈求。夫人之奉敬邪神,及其既死,則靈魂墜於地獄,為魔鬼所役使,此乃魔鬼之幸也。」

(이상, 발췌 씉)

 

5-2-2. 다음은, 미카엘 루지에리 신부님(1543-1607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584년에 그 초판이 발행되었고 그리고 1640년 경에 개정된, 최초의 한문본 천주교 교리서인 "천주성교실록", 제3장 해석세인위인천주장, 제8b쪽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43-1607_미카엘_루지에리/1584_천주성교실록.htm 

(발췌 시작)

천주성교실록_3_해석세인위인천주장_16-19 [(2017년 1월 9일) 주: "석가" "미타"(즉, 아미타불), "윤회", "사마", "악귀" 등이 언급됨. "천신"이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됨.] [(2018년 11월 25일) 주: "기구"라는 번역 용어가 제8b쪽에서 사욛되고 있음]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6. 사료 분석 V

 

이번 항에서는, "懇求"(간구) 라는 번역 용어의 출처와 기원에 대하여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6-1. 다음은, 메야/마이야 신부님(1669-1748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738년에 초간된 "성년광익", 수편에서 발췌한 것인데, "求"(간구)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69-1748_모이리악_드_메야/1738_성년광익_수편_1875년판.htm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다섯 번째 열(column)과 여섯 번째 열을 보라. 그리고 오른 쪽에서 첫 번쩨 열을 보라.

(이상, 발췌 끝)

 

6-2.

6-2-1.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과 중국인 천주교 신자들에 의하여 저술된 방대한 분량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제공하는 耶穌會文獻匯編 홈페이지 제공의 검색 결과에서 발췌한 바인데, 1635년에 초간된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천주강생언행기략", 권2에서 발췌한 것인데, "求"(간구)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1: https://ctext.org/wiki.pl?if=en&res=804348&searchu=%E6%87%87%E6%B1%82 

출처 2: https://ctext.org/wiki.pl?if=en&chapter=125452#p5  

(출처2로부터 발췌 시작)

第一節 耶穌受洗示表

 

若翰野隱苦修,近三十年。至第伯略西國總王十有五祀,蒙天主示令,出山敷教,勸人痛改前愆。聖聞四達,通國出郊受誨。若翰巡游若而當河濱,即以水洗之,令其悔過自新。蓋古經中先知依撒意亞,嘗預言降生事曰:「遣我天神,在於爾前,預開爾道。野中呼聲,令人治主途正直曲徑也。」言我爾者,乃罷德肋對費略相語之辭也;天神云者,指若翰之德,比擬天神,且為天主所遣,曉示世人,識奉耶穌為真主,猶如國君欲出必有先驅前道者然。時耶穌亦已三十載矣,自納雜勒往顧之,且欲受其洗焉。若翰悚惕弗安,固謝曰:「餘當懇求主洗,何敢反授洗乎?」耶穌曰:「爾洗我,必如是方滿義德之表也。」若翰乃謹遵命,而授以洗。耶穌既受洗,忽天開炳爍,天主聖神借白鴿之形,見於耶穌之首。又空中聞罷德肋語曰:「茲乃我所愛之子,快我意者。」噫!吾主至潔之躬,何洗之受,政以訓我各當滌心,且欲定入教之規,必須先受聖洗,以洗一生之罪垢,故先自受此禮也。然而吾主彌自謙抑以受人洗,則聖父彌顯其為真主,以示人尊也。西史又記,此後若而當河,因耶穌領洗於此,大受神力,凡人取以自洗,百病立愈。

(이상, 발췌 끝)

 

6-2-2. 다음은, 1635년에 초간된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천주강생언행기략", 권2, 제7장에서 발췌한 것인데, "求"(간구)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1635_천주강생언행기략.htm 

(발췌 시작)

권2_1_야소수세시표_32-33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루카 복음서 3,1ㄱ.2-4(다해 대림 제2주일 복음 말씀); 마태오 복음서 3,13-17(가해 주님 세례 축일 복음 말씀)] [(2016년 8월 5일) 주: 여기서 발췌 인용되고 있는 바는, 주어진 각주에서의 설명을 고려할 때에, 요한 복음서 1,23(요한이 말하였다. “나는 이사야 예언자가 말한 대로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내어라.’ 하고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다.”)라는 생각이다. 여기서 발췌 인용되고 있는 이사야서 본문은 칠십인역 이사야 40,3이다.] [(2016년 12월 7일) 주: "입교"라는 차용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2017년 1월 9일) 주: "수세", "회과" 등의 차용 번역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음.] [(2017년 8월 15일) 주: "천신", "파덕륵", "비략", "천주성신" 등의 차용 번역 용어들이 본문에서 사용되고 있고, 그리고 "성부" 라는 차용 번역 용어가 각주에서 사용되고 있음] [(2018년 11월 25일) 주: "간구"라는 번역 용어가 제1b쪽에서 사용되고 있음]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족에서 네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6-3.

6-3-1.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과 중국인 천주교 신자들에 의하여 저술된 방대한 분량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제공하는 耶穌會文獻匯編 홈페이지 제공의 검색 결과에서 발췌한 바인데, 마태오 리치(1552-1610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08년에 그 초판이 발행된, "기인십편", 권상에서 발췌한 것인데,  ""(간구)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1: https://ctext.org/wiki.pl?if=en&res=804348&searchu=%E6%87%87%E6%B1%82  

출처 2: https://ctext.org/wiki.pl?if=en&chapter=614785#p274 

(출처 2로부터 발췌 시작)

273 惡者觀人盤樂,而己無之,斯嫌妒之矣。善者視之,則反憐惜之,而讓己曰:彼殉污賤事而猶好之如此,懇求之如此,吾既志於最上,而未能聊味之,未能略備之,且寧如此懈惰而不勉乎哉?世人之災無他也,心病而不知德之佳味耳。覺其味則膏梁可輕矣,謂自得其樂也。此二味者,更迭出入於人心,而不可同往者也。欲內此,必先出彼也。

(이상, 발췌 끝)

 

6-3-2. 다음은, 마태오 리치(1552-1610년)에 의하여 저술된 "기인십편", 권상, 제6편, 제44a쪽 에서 발췌한 것인데, ""(간구)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52-1610_마태오_리치/1608_기인10편_권상&권하_중각.htm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6-3: 바로 위에 "기인십편", 권상, 제6편에서 발췌된 바는, 바로 아래의 제6-4항에 있는 "천주실의"", 권하, 제6편 중의 유관 부분에서 그대로 발췌된 것임을 알 수 있다.

 

6-4.

6-4-1.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과 중국인 천주교 신자들에 의하여 저술된 방대한 분량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제공하는 耶穌會文獻匯編 홈페이지 제공의 검색 결과에서 발췌한 바인데, 마태오 리치(1552-1610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03년에 공적인 그 초판이 발행된, "천주실의", 권하에서 발췌한 것인데,  ""(간구)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1: https://ctext.org/wiki.pl?if=en&res=804348&searchu=%E6%87%87%E6%B1%82  

출처 2: https://ctext.org/wiki.pl?if=en&chapter=938302#p127 

(출처 2로부터 발췌 시작)

126 仁義令人心明,五味令人口爽。積善之樂甚,即有大利乎心,而於身無害也。豐膳之樂繁,而身心俱見深傷矣。腹充飽以淆饌,必垂下而墜己志於污賤,如此則安能抽其心於塵垢,而起高曠之慮乎哉?惡者觀人盤樂而己無之,斯嫌妒之矣。善者視之,則反憐恤之,而讓已曰:「彼殉污賤事,而猶好之如此,懇求之如此;吾既志於上乘,而未能聊味之,未能略備之,且寧如此懈惰而不勉乎哉。」世人之災無他也,心病而不知德之佳味耳。覺其味,則膏梁可輕矣,謂自得其樂也。此二味者,更迭出入於人心,而不可同住者也,欲內此,必先出彼也。

(이상, 발췌 끝)

 

6-4-2. 다음은, 마태오 리치(1552-1610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03년에 공적인 그 초판이 발행된, "천주실의", 권하, 제6편, 제12b쪽 에서 발췌한 것인데, ""(간구)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52-1610_마태오_리치/1603_천주실의.htm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첫 번째 열을 보라.

(이상, 발췌 끝)

 

7. 사료 분석 VI

 

이번 항에서는, "懇祈"(간기) 라는 번역 용어의 출처와 기원에 대하여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7-1.

7-1-1.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과 중국인 천주교 신자들에 의하여 저술된 방대한 분량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제공하는 耶穌會文獻匯編 홈페이지 제공의 검색 결과에서 발췌한 바인데,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 등에 의하여 저술된 "구탁일초", 권3에서 발췌한 것 입니다:

 

출처 1: https://ctext.org/wiki.pl?if=en&res=804348&searchu=%E6%87%87%E7%A5%88  

출처 2: https://ctext.org/wiki.pl?if=en&chapter=120001#p101  

(출처2로부터 발췌 시작)

100 司鐸詔於眾曰:「子等曾整飭內宇,以望神火之臨乎?列品禱文有云:『懇祈吾主,以爾聖神之火,炙熱我等心腸。』斯言也,所當朝夕撫膺而求者也。

(이상, 발췌 끝)

 

7-1-2. 다음은,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 등에 의하여 저술된 "구탁일초", 권3, 숭정5년(1632년), 4월12일에서 발췌한 바 입니다:

 

출처: 구탁일초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7-2-1. 대단히 유감스럽게도,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의 한문본 저술들은 耶穌會文獻匯編 홈페이지에서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7-2-2.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에 의하여 1616년 - 1624년 사이에 저술되어 1628년 이전에 초간된, "성모행실", 권2, 제10a쪽에서 "懇祈"(간기)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은, 아래의 제8-1-2-(ii)항에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합니다.

 

8. 사료 분석 VII

 

8-0.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2017년 3월 중순부터 4월 말 기간 동안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따라서 그 저작권(著作權, Copyright)이 필자에게 있는, Data Mining 기법을 적용한, "AI 기반, 한시(漢詩) 표준 해석법 [A Standard Method of Interpretation of Chinese Poems(漢詩), Based on AI(Artificial Intelligence)]"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법을 본글에서 또한 사용해 왔는데, 다음은, 이 방법을 또한 지금까지 본글에서 도출한 결과들에 사용하여 도출한 결과입니다.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상당히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는 생각입니다:

 

8-1. 다음은, 본글에서 지금까지 그 출처와 기원에 대하여 고찰한 번역 용어들인 "祈禱" "祈求" "轉祈" "轉求" "懇求" "懇祈" 을 key words들로 하여 구글 검색을 수행한 결과인데, 예상 밖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즉, 이들 여섯 개의 번역 용어들이 모두 사용되고 있는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에,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에 의하여 1616년 - 1624년 사이에 저술되어 1628년 이전에 초간된, "성모행실"이 포함됨을 알 수 있습니다:

 

"祈禱" "祈求" "轉祈" "轉求" "懇求" "懇祈" site:ctext.org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8-1-1. 대단히 유감스럽게도,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의 한문본 저술들은 耶穌會文獻匯編 홈페이지에서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8-1-2.

8-1-2-(i). 다음은,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에 의하여 1616년 - 1624년 사이에 저술되어 1628년 이전에 초간된, "성모행실", 권1, 제11b-12a쪽에서 발췌한 바인데, "祈求"(기구)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성모행실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8-1-2-(ii). 다음은,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에 의하여 1616년 - 1624년 사이에 저술되어 1628년 이전에 초간된, "성모행실", 권2, 제10a쪽에서 발췌한 바인데, "懇祈"(간기)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성모행실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8-1-2-(iii). 다음은,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에 의하여 1616년 - 1624년 사이에 저술되어 1628년 이전에 초간된, "성모행실", 권2, 제27b쪽에서 발췌한 바인데, "祈禱"(기도)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성모행실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8-1-2-(iv). 다음은,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에 의하여 1616년 - 1624년 사이에 저술되어 1628년 이전에 초간된, "성모행실", 권3, 제14b쪽에서 발췌한 바인데, "轉祈"(전기)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성모행실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네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이상, 발췌 끝)

 

8-1-2-(v). 다음은,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에 의하여 1616년 - 1624년 사이에 저술되어 1628년 이전에 초간된, "성모행실", 권3, 제31b-32a쪽에서 발췌한 바인데, ""(간구)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성모행실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네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8-1-2-(vi). 다음은,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에 의하여 1616년 - 1624년 사이에 저술되어 1628년 이전에 초간된, "성모행실", 권3, 제44b쪽에서 발췌한 바인데, "轉求"(전구)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성모행실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에서 다섯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9. 이 글의 결론들

 

9-1. 위의 제2항에서 고찰한 바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1) 영어로 "intercession"으로 번역되는 용어에 대응하는 "전구(轉求)"라는 번역 용어는, 아무리 늦더라도 1621년 경에 이르면 "천석명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따라서, 이 시기에 이르면 이 번역 용어가 이미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 내에서 사용되고 있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9-2. 위의 제2항제3항에서 고찰한 바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2) (i) 영어로 "intercession"으로 번역되는 용어에 대응하는 한자 용어로서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에서 처음 사용된 번역 용어는 "전기(轉祈)"였으며, 그리고 (ii) 이 번역 용어는, 아무리 늦더라도, 1615년에 이르면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의 "교요해략"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따라서, 이 시기에 이르면 이 번역 용어가 이미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 내에서 사용되고 있었으며, 그러나 (iii) "전기(轉祈)"라는 용어는, 영어로 "intercession"으로 번역되는 용어에 대응하는 또다른 한자 용어로서 1621년 경에 이르면 이미 사용되고 있는 "전구(轉求)"라는 번역 용어로, 흐르는 세월 속에서 점차적으로, 교체되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9-3. 위의 제4항에서 고찰한 바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3) 영어로 "prayer"로 번역된는 용어에 대응하는 한자 용어인 "祈禱"(기도)라는 번역 용어는 아무리 늦더라도 마태오 리치(1552-1610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03년에 공적인 그 초판이 발행된, "천주실의"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따라서, 이 시기에 이르면 이 번역 용어가 이미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 내에서 사용되고 있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9-4. 위의 제5항에서 고찰한 바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4) "祈求"(기구)라는 번역 용어는 아무리 늦더라도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 등에 의하여 저술된 "구탁일초", 권1, 숭정4년(1631년)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따라서, 이 시기에 이르면 이 번역 용어가 이미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 내에서 사용되고 있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9-5. 위의 제6항에서 고찰한 바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5) 영어로 "invocation"로 번역된는 용어에 대응하는 한자 용어인 ""(간구)라는 번역 용어는 아무리 늦더라도 마태오 리치(1552-1610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03년에 공적인 그 초판이 발행된, "천주실의"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따라서, 이 시기에 이르면 이 번역 용어가 이미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 내에서 사용되고 있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9-6. 위의 제7항제8항에서 고찰한 바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6) "懇祈"(간기) 라는 번역 용어는 아무리 늦더라도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에 의하여 1616년 - 1624년 사이에 저술되어 1628년 이전에 초간된, "성모행실", 권2, 제10a쪽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따라서, 이 시기에 이르면 이 번역 용어가 이미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 내에서 사용되고 있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9-7. 위의 제8항에서 고찰한 바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7) (i) "祈禱"(기도), "祈求"(기구), "轉祈"(전기), "轉求"(전구), "懇求"(간구), "懇祈"(간기) 라는 여섯 개의 번역 용어들 모두가 사용되고 있는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에 의하여 1616년 - 1624년 사이에 저술되어 1628년 이전에 초간된 "성모행실"이 포함됨을, 따라서, (ii) 아무리 늦더라도 1628년에 이르면, 이들 여섯 개의 용어들 모두가 "한문 문화권" 안의 천주교회 내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작성 중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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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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