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perfect/perfection에 대응하는 완미(完美) 라는 차용 번역 용어는, 그 출처가 성모행실 인, 완전미호(完全美好) 의 약어(略語)이다 540_ 1094_ 1242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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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2 ㅣ No.1972

 

게시자 주: 본글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72.htm 에 접속하면, 본글 중에서 제시되고 있는 출처 문헌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q&a.htm 에 접속하면, 본글의 제목이 포함된, "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제공의 모든 게시글들의 제목들의 목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i) 2006년 12월 16일에 개시(開始)하여 제공 중인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의 날마다 영어 매일미사 중의 독서들 듣고 보기, 그리고 (ii) 신뢰할 수 있는 가톨릭 라틴어/프랑스어/영어 문서들 등은,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  (PC용, 날마다 자동으로 듣고 봄) [주: 즐겨찾기에 추가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m (스마트폰용) [주: 네이버 혹은 구글 검색창 위에 있는 인터넷 주소창에 이 주소 입력 후 꼭 북마크 하십시오] 

 

1. 들어가면서

 

1-1.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글[제목: 기도(祈禱), 기구(祈求), 전기(轉祈), 전구(轉求), 간구(懇求), 간기(懇祈) 등의 번역 용어들의 출처와 기원에 대하여]에서, 특히 기도와 관련된 이들 다섯 개의 번역 용어들 모두가 아무리 늦더라도 1628년 경에 이르면 "한문 문화권" 내의 천주교회에서 이미 사용되기 시작하였음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는데,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70.htm <----- 필독 권고

 

바로 이 입증/고증의 과정에 들여다본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에 의하여 1616년 - 1624년 사이에 저술되어 1628년 이전에 초간된 "성모행실"의 본문에서 "完全美好"(완전미호)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다음에 발췌된, "성모행실", 권2, 제18b쪽을 들여다보십시오:

 

출처: 성모행실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네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그런데, 위에 발췌된 바에서, 전후 문맥 안에서 "完全美好"(완전미호)의 의미는, 아래의 제2항에 안내된, 영어로 perfect 혹은 perfection으로 번역되는 전통적 그리스도교 교의 신학 용어의 의미와 동일함을 알 수 있습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19년 2월 9일]

게시자 주 1-1: (1)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가톨릭 교회의 보편 교도권이 말하는 거룩함(holiness)이란 곧 애덕의 완미(perfection of charity)를 말함을 알 수 있는데, 바로 이 이유 때문에, 차용 번역 용어로서 "完美"(완미)라는 용어의 출처와 기원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는 것은 교의 신학적으로 대단히 중요하다는 생각이며, 따라서, 무려 2달 이상의 기간에 걸쳐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여,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333.htm <----- 필독 권고

[제목: 거룩함과 sanctity의 번역용어; 게시일자: 2013년 2월 6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04.htm <----- 필독 권고

[제목: Ubi caritas et amor 혹은 Ubi caritas est vera? [애덕의 완미] [perfection of charity]; 게시일자: 2016년 7월 20일]

 

(2) 더 나아가, 그리스도교 교의 신학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개념들인 성스러움(sacredness)거룩함(holiness)의 차이점을 다루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2005년부터 들여다본 바를 전달해드리고자 마련된, 유관 졸글들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holy_vs_sacred_concept_confusion.htm <----- 또한 필독 권고

 

특히, 그리스도교 교의 신학적 핵심 개념들이 "한문 문화권" 안쪽으로 전달되는 과정에, 언어 장벽문화 장벽 때문에 변별력을 상실당하여, 훼손되거나 와전(訛傳)된 문제 등을 체계적으로 극복하고자 마련된 본글의 중요성에 대하여 더 깊은 이해를 하고자 하는 분들께서는, 한가할 때에, 바로 위에 안내된 주소에 접속한 후에 맨 아래에서부터 위로 이동하면서 차분히 그리고 가능한 한 묵상을 하면서, 천천히 여러 번 읽으시기 바랍니다.

(이상, 게시자 주 1-1 끝)

[이상, 2019년 2월 9일자 내용 추가 끝]

 

1-2. 다른 한편으로, "한어대사전"에 표제어들로서 수록된, (i) "完全美好"(완전미호)와 관련된 단어/시어들로서, (ii) 1583년부터 그 이후에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에 의하여 저술된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에서 차용 번역 용어들로서, 최근에 들어와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에 의하여, 실증적으로(positively) 확인이 된 것들[주: 아래의 제3항 및 제4항 참조]을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런데 이들을 우선적으로 들여다보는 주된 이유는 이들 중의 일부가 아래의 제1-3-1항에 발췌된 "完美"(완미)동일한 원 자구적 의미/어의(語義)(literal sense)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1-2-1. 다음은 "한어대사전"에 표제어로서 수록된 "全美"(전미)의 설명 전문인데, "美"(완미)와 동일한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발췌시작)

全美  

 

1.謂美意成全[졸번역: 미호(美好)한 정의(情意)(good affection)(주: 한어대사전)가 전체를 구성함을 일컫는다. 호의/선의(goodwill, kindness)(주: 漢典)가 전체를 구성함을 일컫는다]
 《水滸傳》第一一四回:“李俊聽罷,倒地便拜,說道:‘仁兄,重蒙教導,指引愚迷,十分全美。’”
2.完美。
 冰心《寄小讀者》二五:“不但山水,看見美人也不例外!看見了全美的血肉之軀,往往使我肅然的贊嘆造物。”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1-2-1: [내용 추가 일자: 2019년 2월7일] (1) 바로 위에 발췌된 용례의 출처를 밝히는 부분 "冰心《寄小讀者》二五 : "에서 "二五"는 1925년을 말함. 아래의 제4-9-1항을 꼭 보라. [이상, 2019년 2월 7일자 내용 추가 끝]

 

(2) "한한대사전"에 제시된 두 개의 용례들 중의 첫 번째는 위에 제시된 첫 번째 용례와 동일하나, 그러나, 이 용례에 있어 "全美"의 의미는, 위에 제시된 의미와 다르며, 따라서 오류임. 그리고 또한 첫 번째 용례에서 사용되고 있는 "全美"의 의미를 서술하는 과정에서 "完美"를 "완전한 미"로 번역한 것 같은데, 이것도 또한 오류임. 이러한 오류들이 발생한 이유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대한화사전" 혹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중문대사전"에 제시된 "全美"에 대한 설명을 또한 참조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보임:

http://ap6.pccu.edu.tw/dictionary/words.asp?no=6802 

 

그리고 "한한대사전"에 제시된 두 개의 용례들 중의 두 번째는 위에 제시된 두 번째 용례가 아니고, 바로 위의 주소에 있는 "중문대사전"에 제시된 "全美"의 두 번째 용례임.

(이상, 게시자 주 1-2-1 끝)

 

1-2-2. 다음은 "한어대사전"에 표제어로서 수록된 "完善"(완선)의 설명 전문인데, 이 단어가, 아래의 제1-3-1항에 발췌된 바에 의하여"美"(완미)와 동일한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발췌 시작)

完善  

 

1.完備美好。
 《史記‧匈奴列傳》:“其得漢繒絮,以馳草棘中,衣褲皆裂敝,以示不如旃裘之完善也。”
 明張居正《帝鑒圖說述語》:“究其終始,尚多可議,其完善爍懿、卓然可為世表者,纔什一耳。”徐遲《牡丹》二:“內容和形式一切具備,歌喉和舞姿十分完善。”
2.完好;無缺損。
 《初刻拍案驚奇》卷五:“忽遇虎負愛女至,驚逐之。頃虎去而人不傷,今完善在舟,希示進止。”
 清昭槤《嘯亭雜錄‧淳化帖》:“惟大內所藏,係當日所賜畢士安者,篇帙完善,墨瀋如新,成親王曾見之。”
3.使趨於完美。
 《花城》1981年第2期:“社會主義本身不是也在不斷的完善麼?”

(이상, 발췌 끝)

 

1-2-3. 다음은 "한어대사전"에 표제어로서 수록된 "盡美"(진미)의 설명 전문인데, "美"(완미)와 동일한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발췌 시작)

盡美  

 

(盡美,尽美)
極美;完美
 《論語‧八佾》:“子謂《韶》‘盡美矣,又盡善也’;謂《武》‘盡美矣,未盡善也’。”
 《後漢書‧逸民傳序》:“是以堯稱則天,不屈潁陽之高;武盡美矣,終全孤竹之絜。”
 晉陸雲《與平原書》之五:“《詠德頌》甚復盡美,省之惻然。”
 唐孟郊《投所知》詩:“君存古人心,道出古人轍;盡美固可揚,片善亦不遏。”參見“盡善盡美”。

(이상, 발췌 끝)

 

1-2-4. 다음은 "한어대사전"에 표제어로서 수록된 "完好"(완호)의 설명 전문인데, "美"(완미)와 동일한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cf. 교요서론 제48a쪽):

 

(발췌 시작)

完好  

 

1.完美
 唐韓愈《貞曜先生墓志銘》:“先生生六七年,端序則見,長而愈騫,涵而揉之,內外完好。”
 清張惠言《崔景偁哀辭》:“其為人長弟完好,生而父兄偁之,歿而所與遊者思之。”
2.完整,沒有殘缺、損壞。
 宋蘇軾《書琅琊篆後》:“蜀人蘇軾來守高密,得舊紙本於民間,比今所見猶為完好。”
 明楊焯《宣德窯脂粉箱歌為萊陽姜仲子賦》:“此箱完好手未觸,獸錦囊包須韞櫝。”
 清姚衡《寒秀草堂筆記‧賓退雜識》:“﹝興濟鎮﹞有弘治十二年碑,至今完好。”
3.用於動詞後,表示完成或達到完善的地步。
 清宣鼎《夜雨秋燈錄‧一聲雷》:“眾方凝視,忽奇震如爆竹,驚怖回顧,則室中已陳設完好,酒滿尊,菜滿盂,几案排列。”
 楊朔《木棉花》:“這裏有一座橋昨天炸壞,還不曾修理完好。”

(이상, 발췌 끝)

 

1-2-5. 다음은 "한어대사전"에 표제어로서 수록된, "極美"(극미)의 설명 전문 입니다:

 

(발췌 시작)

極美  

 

(極美,极美)
最美好亦指最美好之物。
 漢班固《白虎通‧考黜》:“君子有玉瓚秬鬯乎車者,以配道德也,其至矣,合天下之極美以通其志也。”
 唐唐彥謙《索蝦》詩:“姑孰多紫蝦,獨有湖陽優。出產在四時,極美宜於秋。”

(이상, 발췌 끝)

 

1-3. 이번 항에서는, 위의 제1-2항에 발췌된 바에서 설명 중에 사용되고 있는 한자 단어들 중의 일부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3-1. 다음은 "한어대사전"에 표제어로서 수록된, "美"(완미)의 설명 전문 입니다:

 

(발췌시작)

完美  

 

1.完備美好。[졸번역: 미호/선함(美好, bonum, goodness)(*)[즉, 아담과 하와가 원죄를 범하기 이전에 가지고 있었던 바, 즉, 당연히/응당(應當) 가지고 있어야 하는 바]를 완전하게(completely) 그리고 결여/결함 없이(without defect) 갖추고 있음(完備). 아래의 제2-1항, 제3-1항 및 제4-6-1항, 제3-2항, 그리고 제4-9-1항 및 제4-9-2항 필히 참조.]
 宋司馬光《太子太保龐公墓志銘》:“至於廬舍飲食,無不盡心為之驅處,使皆完美。”
 明張居正《山陵禮成奉慰疏》:“﹝臣﹞至即恭叩元宮,見其精固完美,有同神造。”徐遲《牡丹》三:“魏紫已完美無缺。她成熟了。年紀輕輕,她已能側身於大藝術家的行列之中,而無愧色。”
2.猶成全。
 《金瓶梅詞話》第七二回:“我沒有箇不替你說的,我從前已往,不知替人完美了多少勾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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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자 주: 1583년부터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에 의하여 그리스도교 교의 신학 용어인 라틴어 "bonum"(영어: goodness; 선함)"美好"(미호, pleasing and liking)로 번역되었음은,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졸글들에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으니, 필독하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88.htm <----- 필독 권고

[제목: Ia q5, 선함(호미, 미호, bonum, goodness) [신학대전여행]; 게시일자: 2018년 1월 14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91.htm <----- 필독 권고

[제목: 수신서학 1,4 호미(好美, bonum)의 몇가지 종류들; 게시일자: 2018년 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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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끝)

 

1-3-2. 다음은 "한어대사전"에 표제어로서 수록된, "成全"(성전)의 설명 전문 입니다:

 

(발췌 시작)

成全

 
1.圓滿無缺。[졸번역: 원만하고 아무런 결함이 없음]
 《史記‧范雎蔡澤列傳》:“夫人之立功,豈不期於成全邪?”
2.謂撫育成人。
 明李贄《覆士龍悲二母吟》:“翰峰先生沒而後招婿姓張者入贅其家,生兩兒,長養成全,皆安人顧氏與其妹李氏鞠育提抱之力。”
3.謂幫助別人達到目的。
 《水滸傳》第二回:“教頭今日既到這裏,一發成全了他亦好。”
 《老殘游記》第十六回:“這是你的一片孝心,本縣也沒有個不成全你的。”
 張天翼《包氏父子》五:“﹝老包﹞接着談到送兒子上學不是容易的事,全靠幾位知己朋友成全他。”
4.製成。
 孫犁《鄉里舊聞(二)》:“附近村莊人家有些零星木活,比如修整梁木,打做門窗,成全棺材,就請他去做。”

(이상, 발췌 끝)

 

1-3-3. 다음은 "한어대사전"에 표제어로서 수록된, "完備"(완비)의 설명 전문 입니다:

 

(발췌 시작)

完備  

  

(完備,完备)
1.准備齊全。[졸번역: 한 점의 결함도 없음/응당 있어야 할 것이 다 갖추어져 있음(齊全)이 준비되어 있음(准備)]。
 《呂氏春秋‧驕恣》:“欲無壅塞必禮士,欲位無危必得眾,欲無召禍必完備。三者,人君之大經也。”
 《新唐書‧叛臣傳‧李懷光》:“﹝懷光﹞今入朝,則必宴勞留連,賊得從容完備,卒難圖也!”
 《英烈傳》第二十回:“孫炎吩咐軍校將車馬完備,離青田縣迤邐向東北進發。”
 《醒世恒言‧盧太學詩酒傲王侯》:“老爺明日絕早就來,酒席須要早些完備。”
2.健全;齊全
 南朝梁陶弘景《周氏冥通記》卷二:“若生在中國知有道德,人身完備,才明行篤者,皆宿命有福德也。”
 宋蘇轍《論衙前及諸役人不便札子》:“元祐三年閏十二月以前所定衙前條貫頗已完備,亦近人情。”
 清俞樾《春在堂隨筆》卷八:“取得斷磚一塊,視之,則‘福壽’二字完備無缺。”
 魯迅《書信集‧致陶亢德》:“他們的新語、方言,常見於小說中,而沒有完備的字典。”
3.完成;完畢。
 《武王伐紂平話》卷上:“諸侯各施工力,造成臺閣,一一完備。”
 《水滸傳》第四一回:“晁蓋整點眾人完備,都叫分頭下船,開江便走。”
 《警世通言‧呂大郎還金完骨肉》:“呂玉得了些利物,等不得布商收貨完備,自己取了些粗細羢褐,相別先回。”
4.團聚;團圓。
 元岳伯川《鐵拐李》第三摺:“我如今在這裏,不知他在那裏,幾時得父子夫妻完備?”元尚仲賢《柳毅傳書》楔子:“想父母,共親戚。哎,天那,知他何日得重完備?” 

(이상, 발췌 끝)

 

1-3-4. 다음은 "한어대사전"에 표제어로서 수록된, "完全"(완전)의 설명 전문 입니다:

 

(발췌시작) 

完全  

 

1.完整;齊全[졸번역: 완전함(完整, complete); 한 점의 결함도 없음/응당 있어야 할 것이 다 갖추어져 있음]。
 《荀子‧議兵》:“韓之上地,方數百里,完全富足而趨趙,趙不能凝也。”
 楊倞注:“完全,言城邑也;富足,言府庫也。”
 五代齊己《賀行軍太傅得白氏東林集》詩:“百氏典墳隨喪亂,一家風雅獨完全。”
 元康進之《李逵負荊》第四摺:“但得箇完全屍首,便是十分采。”
 清李漁《閑情偶寄‧詞曲上‧結構》:“編戲有如縫衣,其初則以完全者剪碎,其後又以剪碎者湊成。”
2.完美;完善。
 漢王充《論衡‧累害》:“身完全者謂之潔,被毀謗者謂之辱。”
 晉袁宏《後漢紀‧順帝紀》:“夫人君之有政,猶水之有隄防。隄防完全,雖遭雨水霖潦,不能為變;政教一立,暫遭凶年,不足為憂。”
3.保全。
 漢荀悅《漢紀‧景帝紀》:“會救兵至,故淮南王得以完全。”
 《資治通鑒‧漢順帝陽嘉二年》:“夫妃、后之家所以少有完全者,豈天性當然?但以爵位尊顯,顓總權柄,天道惡盈,不知自損,故致顛仆。”
 清李漁《奈何天‧計左》:“還虧我完全趙璧,不愧藺家功。”
4.全部。
 老舍《駱駝祥子》九:“滅了燈,把頭完全蓋在被子裏。”
 魏巍《朝鮮同志》三:“他像完全忘記了自己的創痛一樣。”
5.全然;純粹。
 老舍《黑白李》:“臉上處處像他哥哥,可是那股神氣又完全不像他的哥哥。”
 管樺《將軍河》第一部第三十章:“船家父子驚疑地瞧着這小夥子熟練而有勁的動作,完全是個莊稼漢嘛!”

(이상, 발췌 끝)

 

1-3-5. 다음은 "한어대사전"에 표제어로서 수록된, "齊全"(제전)의 설명 전문 입니다:  

 

(발췌 시작)

齊全  

 

(齊全,齐全)
1.一點不缺;應有盡有 [졸번역: 한 점의 결함도 없음; 응당 있어야 할 것이 다 갖추어져 있음]。
 《儒林外史》第五二回:“陳正公把賣絲的銀收齊全了,辭了行主人,帶着陳蝦子,搭船回家。”
 《紅樓夢》第五四回:“況且這一散後,寶兄弟回去睡覺,各色都是齊全的。”
 孔素《當第一架飛機試飛的時候》:“那時,我們是邊建廠,邊生產,各種設備還不齊全。”
2.周到;周全。
 《紅樓夢》第五七回:“且岫煙為人雅重,迎春是個老實人,連他自己尚未照管齊全,如何能管到他身上。”
3.指相貌端正。
 《紅樓夢》第六九回:“賈母瞧畢,摘下眼鏡來,笑說道:‘很齊全。我看比你還俊呢!’”

(이상, 발췌 끝)

 

1-3-6. 다음은 "한어대사전"에 표제어로서 수록된, "盡善盡美"(진선진미, perfection)의 설명 전문 입니다:  

 

(발췌 시작)

盡善盡美  

 

(盡善盡美,尽善尽美)
《論語‧八佾》:“子謂《韶》‘盡美矣,又盡善也’;謂《武》‘盡美矣,未盡善也’。”
 《韶》,舜時樂名;《武》,武王時樂名。後以“盡善盡美”指完美至極 [졸번역: 후에 "진선진미(盡善盡美)"는 완미(完美)의 지극(至極)함을 가리키게 됨] 。
 《大戴禮記‧哀公問五義》:“所謂士者雖不能盡道術,必有所由焉;雖不能盡善盡美,必有所處焉。”
 《晉書‧王羲之傳論》:“所以詳察古今,研精篆素,盡善盡美,其惟王逸少乎!”唐韓愈《與崔群書》:“比亦有人說足下誠盡善盡美,抑猶有可疑者。”
 清宣鼎《夜雨秋燈錄三集‧同胞三鼎甲》:“今尚有女未婚,我欲得一傳臚婿,則盡善盡美矣。”
 老舍《茶館》第二幕:“王淑芬正和李三忙着布置,把桌椅移了又移,擺了又擺,以期盡善盡美。”

(이상, 발췌 끝)

 

1-3-7. 다음은 "한어대사전"에 표제어로서 수록된, "清淨"(청정)의 설명 전문 입니다:

 

(발췌 시작)

清淨  

 

(清淨,清净)
亦作“清凈”。
1.心境潔凈,不受外擾。
 《戰國策‧齊策四》:“斶願得歸,晚食以當肉,安步以當車,無罪以當貴,清淨貞正以虞。”
 《孔子家語‧七十二弟子解》:“﹝原憲﹞清淨守節,貧而樂道。”
 唐元稹《上門下裴相公書》:“若稹之末學淺見,又安敢引喻古昔于閣下,獨憶得近日故裴兵部之為人也,甄辨清淨,號為名流。”
 宋陸游《夏日獨居》詩:“平生本清淨,垂老更肅然。”
2.安定,不紛擾。
 《史記‧秦始皇本紀》:“昭隔內外,靡不清淨,施於後嗣。”
 唐吳兢《貞觀政要‧政體》:“故夙夜孜孜,惟欲清淨,使天下無事。”
 《紅樓夢》第五二回:“早也是去,晚也是去,早帶了去,早清凈一日。”
 趙樹理《傳家寶》三:“老人家!依我說你只用好吃上些好穿上些,過幾年清凈日子算了。”
3.清潔純凈。
 《素問‧四氣調神大論》:“天氣清淨,光明者也。”
 宋蘇轍《和子瞻過嶺》:“手挹祖師清淨水,不嫌白髮照毿毿。”
 《紅樓夢》第五二回:“況且這屋子裏一股子藥香,反把這花香攪壞了,不如你抬了去,這花兒倒清凈了,沒有甚麼雜味來攪他。”
 郭沫若《橄欖‧行路難下篇一》:“這樣清凈的山,這樣清凈的水,這樣清凈的人。”
4.指婦女操守貞潔。
 《金瓶梅詞話》第二四回:“我怎不是清淨姑姑兒,蹺起腳兒來,比你這淫婦好些兒。”
5.簡明不繁。
 《陳書‧謝哲王固等傳論》:“謝、王、張、蕭、咸以清淨為風,文雅流譽,雖更多難,終克成名。”
 清侯方域《太常公家傳》:“公筮仕寧律令,清淨簡易,能惠其俗。”
6.佛教語。指遠離惡行與煩惱。
 南朝梁王僧孺《禮佛唱導發願文》:“願現前眾等,身口清淨。”
 唐張謂《送僧》詩:“一身求清淨,百毳納袈裟。”
 《白雪遺音‧玉蜻蜓‧追訴》:“我乃法華庵內一個支賓尼僧……指望出家清淨,誰知十六年前,惹出冤愆。”
7.道教等亦用之。
 清戴名世《<老子>論上》:“神仙之事……不見於經傳,大抵為其術者,屏繁囂,守清凈。”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1-3: (1) 우선적으로, 위의 제1-2항에서 고찰한 바로부터, 우리는 "完美"(완미)라는 단어가, 해마다 1,000명의 학자들이 투입되어 18년간의 작업 끝에 1994년에 전권이 출판 완료된 것으로 알려진 "한어대사전"에서, 이 단어와 동의어들 사이에서, 다른 단어들을 설명할 때에 사용된 따라서 가장 원초적 개념(the most primitive concept)을 나타내는 단어임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였다는 생각입니다.

 

(2) 그런데, 우리가 정확하게 알고자 하는 가장 원초적 개념(the most primitive concept)을 나타내는 단어으로서 "美"(완미)의 의미(meaning)/정의(definition)는, 예를 들어, "완전하게 아름답다", "완전한 아름다움", 혹은 "완전하고 아름답다" 등과 같이, 해석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도 있는, 이 한자 단어를 구성하는 두 개의 낱글자들의 의미들의 임의적/작위적/의도적 결합이 아니라, 한 개의 차용(借用) 번역 용어로서 이 번역 용어가 지니는 의미이므로, 이 용어로 번역되는, 영어로 perfect 혹은 perfection으로 번역되는, 라틴어 용어의 의미임에, 반드시 주목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글은, 지금 지적한 바를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습니다.

(이상, 게시자 주 1-3 끝)

 

2. "완미(完美)" 라는 차용(借用) 번역 용어의 정의(definition)에 대하여

 

2-1. 우선적으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완전하고(complete) 또한 마땅히 갖추고 있어야 할 바를 다 가지고 있어 결함도 없음"을 말하는, 영어로 perfect 혹은 perfection으로 번역되는 용어에 대응하는, 차용(借用) 번역 용어로서 "美"(완미)가 매우 적합함을 다루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졸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094.htm <----- 필독 권고

[제목: 대단히 중요한 신학 용어인 perfection(완미)의 우리말 번역에 대하여; 게시일자: 2011년 8월 14일]

 

[내용 추가 일자: 2019년 2월 11일]

더 나아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영어로 "complete""perfect"로 번역되는 용어들이 나타내는 개념들의 차이점에 대한 필자의 졸글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complete_vs_perfect_concept_error.htm <----- 또한 필독 권고

 

특히, 그리스도교 교의 신학적 핵심 개념들이 "한문 문화권" 안쪽으로 전달되는 과정에, 언어 장벽문화 장벽 때문에 변별력을 상실당하여, 훼손되거나 와전(訛傳)된 문제 등을 체계적으로 극복하고자 마련된 본글의 중요성에 대하여 더 깊은 이해를 하고자 하는 분들께서는, 한가할 때에, 바로 위에 안내된 주소에 접속한 후에 맨 아래에서부터 위로 이동하면서 차분히 그리고 가능한 한 묵상을 하면서, 천천히 여러 번 읽으시기 바랍니다.

[이상, 2019년 2월 11일자 내용 추가 끝] 

 

게시자 주 2-1: "완전하고(complete) 또한 마땅히 갖추고 있어야 할 바를 다 가지고 있어 결함도 없음"을 말하는, 영어로 perfect 혹은 perfection으로 번역되는 용어에 대응하는, 차용(借用) 번역 용어로서 "美"(완미)가 매우 적합함은, 위의 제1-3-1항에 발췌된, "한어대사전"에 처음으로 제시된,(*) "美"(완미)라는 단어의 원(original) 자구적 의미/어의(literal sense)뿐만이 아니라, 바로 이어지는 제2-2항제2-3항에 의하여서도 실천적으로(practically) 뒷받침됨에 반드시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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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이에 관하여, 아래의 제4-7항부터 자세히 고찰하면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고 있으니, 반드시 꼭 읽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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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게시자 주 2-1 끝) 

 

2-2.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영어로 perfect 혹은 perfection으로 번역되는 라틴어 용어에 대응하는 차용(借用) 번역 용어로서 "美"(완미)가, 2008년에 출판된 한문본 "신학 대전"에서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umma/ch/18_Index.htm

 

2-3. 다음의 파란 색칠을 한 굵은 글자들에 접속하면, 영어로 perfect 혹은 perfection으로 번역되는 용어에 대응하는 차용(借用) 번역 용어로서, "美"(완미)가 교황청 홈페이지 제공의 한문본 "가톨릭 교회 교리서(CCC)" 등에서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完美" site:vatican.va/chinese <----- 필히 클릭하여 확인하라

 

게시자 주 2: 아래의 제3항에서는, (i) 위의 제1-2항에서 말씀드린 한자 단어 "完美"(완미)동일한 자구적 의미/어의(語義)(literal sense)를 지니고 있는 한자 단어들인 "全美"(전미), "完善"(완선), "盡美"(진미), "完好"(완호), 그리고 또한 (ii) "美"(완미)와 논리적으로 등가(logically equivalent)인 표현(들)이, 1583년부터 그 이후에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에 의하여 언제쯤에 저술된/출판된 어떠한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에서 구체적으로 사용되었는지에 대하여, 연대순에 있어 거슬러 올라가면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3. 사료 분석 I

 

이번 항에서는, 바로 위의 제1-2항에서 말씀드린 한자 단어 "完美"(완미)동일한 자구적 의미/어의(語義)(literal sense)를 지니고 있는 한자 단어들인 "全美"(전미), "完善"(완선), "盡美"(진미), "完好"(완호), 그리고 또한 (ii) "美"(완미)와 논리적으로 등가(logically equivalent)인 표현들인 "完全之"(완전지미호)"完全"(완전미호)가, 1583년부터 그 이후에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에 의하여 언제쯤에 저술된/출판된 어떠한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에서 구체적으로 사용되었는지에 대하여, 연대순에 있어 거슬러 올라가면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3-15.

3-15-1.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우리나라 조선만주에서 마련되었고 그리고 1880년일본 요코하마 소재 인쇄소에서 초간된, "한불자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30-1884_리델/1880_한불자전.htm <----- 여기를 클릭하면


필자가 어렵게 확보하여 제공하는 [제공처: 분당골 가톨릭 문서 선교 홈페이지 capax Dei], 예를 들어, 우리말 고어체 표기의 변천과정과 관련하여 대단히 중요한 문헌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국내의 인터넷 공간에 제공자가 없어서 국내의 인터넷 공간에서 전혀 구할 수 없었던, "한불자전 전문 pdf"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3-15-2. 이제 바로 위의 제3-15-1항에 안내된 주소에 접속하여, 다음의 단어들이 "한불자전"에 수록되어 있는지의 여부를 이 글의 독자들께서 직접 확인하도록 하십시오: "全美"(전미), "完善"(완선), "盡美"(진미), "完好"(완호), "美"(완미).

 

그런데, 대단히 유감스럽게도,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이들 중의 어느 것도 "한불자전"에 수록되어 있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1) 그리스도교 영성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용어들인, "全美"(전미), "完善"(완선), "盡美"(진미), "完好"(완호), "美"(완미) 모두가 "한불자전"에 수록되어 있지 않음은, 19세기 중반 이후에 "한불자전"을 마련한 분들인, (i) 당시에 우리나라 조선에 선교사로 파견되었던 프랑스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의 신부님/주교님들과 (ii) 천주교 신자인 당시의 조선인 유학자들, 모두가, 아래의 제3-1항부터 제3-13항에서 이들 용어들의 출처 문헌들로서 제시된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제대로 학습하지 않았음/못하였음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함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왜냐하면, 그러지 않고서야, 이들 용어들이 "한불자전"에 표제어들로서 수록되지 못하고 누락될 까닭이 전혀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게시자 주 3-15: 다음에 나열된 바는, 바로 아래의 출처에서 발췌한 바인데, 특히 식민지 약탈 정책에 반대하는 적응주의 선교 방식을 채택하여 선교/전교(mission)/복음화(evangelization)를 위한 토착화(inculturation)에 있어 이미 괄목할 만한 성과를 산출하였던 "예수회"1773년 해산[주: 중국 예수회는 1775년에 해산됨]이, 당시의 유럽 열강들의 제국주의자들에 의한 것이었음을, 잘 보여준다는 생각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60.htm <----- 전문 필독 권고

(발췌 시작)

1860년 [중국] 불평등한 북경조약

 

1858년 [중국] 불평등한 천진조약

 

1851년 [중국] 태평천국의 난 일어남

 

1844년 [중국] 불평등한 망하조약 및 황포조약

 

1842년 [중국] 영국과의 아편전쟁에 패한 직후 불평등한 남경조약

 

1814년 [전세계] 해산된지 40년 만에 예수회가 재설립됨. 

 

1775년 [중국] 중국 예수회가 해산됨.

 

1773년 7월 21일 [유럽 및 전세계] 예수회가 해산됨.

 

1773년 3월에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의 모예 신부가 처음으로 중국 남서부 내륙 지방인 사천성(四川省) 소재 전교지에 부임함.(*) 당시 43세.

 

-----

(*) 게시자 주: (1)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1758년부터 1773년까지 유럽의 여러 나라들에서 얀센주의자들예수회를 억합하고 축출하며, 결국에 해산시키기 위하여 집중적으로 공격한 바들에 대한 역사학자의 논문을 읽을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이 논문 중에서 총 66번에 걸쳐 "Jansenism"(얀센주의), "Jansenist(s)"(얀센주의자(들) 등의 용어들이 사용되었음에 주목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730-1793_모예/The_Suppression_of_the_Society_of_Jesus_1758-1773.pdf

 

(2)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마태오 리치 신부님적응주의 선교 방식을 격렬하게 반대하였던, "한문 문화권"의 미풍양속에 포함되는 그러나 그리스도교 신앙과 윤리에 포함되지 않는, "조상 제사"를 두고서 지중해 지역의 우상 숭배와 동일시하는, 파리 외방선교회얀센주의적 선교 방식에 대하여서는, 예를 들어,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논문에 서술된, 중국에 파견된 파리 외방선교회 관할이었던 사천성에서 1803년에 개최되었던 사천성 시노드의 결정 사항들을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cb/2005_1803년_사천성_시노드_연구_조현범.htm <----- 필독 권고

 

(3) 다음은, 가톨릭신문, 2013년 6월 23일, 전영준 신부(가톨릭대 신학대학 영성신학 교수)]의 글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http://home.catholic.or.kr/pdsm/bbs_view.asp?num=776&id=139291&Page=16&menu=4823

(발췌 시작)

[신앙의 해 · 창간 86주년 기획 - 현대 가톨릭 신학의 흐름] (13) 은총으로 하느님과 합일 체험하는 ‘신비생활’


신비체험, 완덕을 향한 매진에 보여주시는 은총의 시간

 

[...]

 

얀센주의는 이미 이단으로 단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광범위하게 퍼져나갔다.

 

심지어 프랑스에서 이역만리 떨어져 있는 한국에까지 큰 영향을 미칠 정도였다. 초창기에 한국 가톨릭교회를 도와준 선교사는 파리외방전교회 사제들이었다.

 

그런데 프랑스 선교사들은 19세기에 조선 땅에 입국했음에도 불구하고 얀센주의적인 분위기를 함께 갖고 입국해 사목활동을 하였던 바람에, 20세기 중반까지 한국 가톨릭교회 안에서는 얀센주의의 영향을 받은 엄격한 고행주의적 분위기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한국 상황이 이러할 진데 당연히 유럽 본토에서는 18~19세기에도 신비체험을 잘못 이해하여 이단이 되었던 얀센주의의 영향력이 여전히 맹위를 떨쳤다.

 

[...]

(이상, 발췌 끝)

 

(4) 또한 참고로, 다음의 지도에는 중국 사천성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이 지역이, 1836년에 프랑스 파리 외방 선교회 소속의 신부들이 우리나라 조선에 처음으로/최초로 입국하기 전에, 또한, 중국 북경 교구 소속이었던 중국인 방인 사제인 주문모 신부1794년에 우리나라 조선에 입국하기 전에, 조상 제사를 금지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중용의 구절들을 예로서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조상 제사폐지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가르치는 "주교연기" 등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북경 소재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로부터 입수하여 학습하였고 그리하여 그 결과 진리의 영의 도래가, 즉, 성령 강림이벽 성조에게 발생하여 천주교 신앙을 받아들인,(#)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회 초기의 신앙의 선조들로부터,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인지 살펴보도록 하라: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C%93%B0%EC%B4%A8%EC%84%B1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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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이에 대하여서는, 예를 들어,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들을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85.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74.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76.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1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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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67년 스페인 제국에서 예수회가 세속의 법에 의하여 억압받고 축출됨.

 

1764년 프랑스에서 예수회가 세속의 법에 의하여 억압받고 축출됨.

 

1759년 포르투칼과 그 제국에서 예수회가 세속의 법에 의하여 억압받고 축출됨.

(이상, 발췌 끝)

(이상, 게시자 주 3-15 끝)

 

[내용 추가 일자: 2019년 1월 31일]

3-14.

3-14-1.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개신교회 측의 첫 번째 선교사인 로버트 모리슨이 신약 성경과 구약 성경을 한문으로 번역하는 과정에 또한 마련한, 1820년 경에 초판된 "자전", part 1, chapter 1, 제801쪽에서 발췌한 바인데, "完美"(완미)라는 단어 자체가 한 개의 용례(an example)로서 수록되어 있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3-14-2.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개신교회 측의 다수의 한문본 신약 성경들 중의 마태오 복음서 5,48에서, "完美"(완미, perfect)가 사용되는 대신에, "完全"(완전, complete) 혹은 "純全"(순전), "爲聖"(위성), "全備"(전비), "至聖"(지성) 등의  다른 번역 용어들이 사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13년이후_한문본_개신교회용_성경들/마태오_5_48.htm <---- 여기를 클릭한 후에 꼭 살펴보도록 하라

 

3-14-3.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바로 위의 제3-14-1항제3-14-2항에서 지적한 이유들 때문에, 예를 들어, 다음에 발췌된, 한기근 신부님 등에 의하여 번역되어 1910년에 초간된 천주교회용 우리말본 신약 4복음서인, 사사성경, 마태오 복음서 5,48에서, "완미하신"(perfect), "완미한"(perfect) 대신에, "완전하신"(complete), "완전한"(complete)으로 잘못 번역되었다는 생각입니다.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왜냐하면, 위의 제2항에서 이미 전달해 드린 정의에 의하여(by definition)"완미한"(perfect) 것은 "완전하나"(complete), 그러나 그 역은 일반적으로 성립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상, 2019년 1월 31일자 내용 추가 끝]

 

3-13. 다음은, 아무리 빠르더라도 1738년 이후에 그리고 아무리 늦더라도 1748년 이전에 저술된, 메야/마이야 신부님(1669-1748년)개정판 "성년광익", 추, 7월6일, 제7a쪽에서 발췌한 바인데, "全美"(전미)라는 한자 단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3-13: 1738년에 초간된 메야/마이야 신부님(1669-1748년)의 "성년광익", 추, 7월6일, 제20b쪽에서도 또한 "全美"(전미)라는 한자 단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19년 1월 20일]

3-12. 다음은, 1738년에 초간된, 메야/마이야 신부님(1669-1748년) "성년광익", 하, 4월2일, 바울라의 성 프란치스코(St. Francis of Paula, 1416-1507년) 고수, 제5a쪽에서 발췌한 바인데, "美"(완미)라는 한자 단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3-12: (1)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영어 "가톨릭대사전"에 수록된 바울라의 성 프란치스코(St. Francis of Paula, 1416-1507년)의 성인전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www.newadvent.org/cathen/06231a.htm 

 

(2) 그런데, 1738년 이후에 개정된 메야/마이야 신부님(1669-1748년)의 개정판 "성년광익", 하, 4월2일, 바울라의 성 프란치스코(St. Francis of Paula, 1416-1507년) 고수, 제2b쪽의 첫 번째 열(column)에서는, 다음에 발췌된 바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完美"(완미)라는 한자 단어가 삭제되었습니다. 즉, "의경완미불상"이 "의경불상"으로 교체되었습니다: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3) 이와 같이, 개정판 "성년광익" 중의 동일한 문장에서 "完美"(완미)가 삭제된 이유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아래의 제3-2항제3-4항에서 이미 고찰한 바에 의하여, 위의 제1-1항에서 말씀드린 "完全美好"(완전미호)의 약자인, perfect/perfection에 대응하는"完美"(완미)라는 차용(借用) 번역 용어를, 위에 발췌된 바에서의 전후 문맥 안에서 단지 옷/의복이 아무런 손상을 입지 않았음을 강조하기 위한 한 개의 수식어로서 사용하는 것이, 위의 제2항에서 이미 말씀드린 이 용어의 그리스도교 교의 신학적 및 윤리 신학적 의미를 고려할 때에, 상당히 부적절하다(improper)는 판단 때문이었다는 생각입니다.

 

(4) 다음은, 필자가 확인한, 1738년에 초간된 "성년광익"에서 사용된, "한어대사전"에 주어진 설명에 의하면 그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가 "完美"(완미)와 동일한, 단어들입니다:

 

(나열 시작)

"完美"(완미)(4월2일, 제5a쪽); "全美"(전미)(7월6일, 제12b쪽); "盡善盡美"(진선진미)(7월19일, 제70a쪽); "完好"(완호)(7월24일, 제94a쪽); "全美"(전미)(11월25일, 제176a쪽).

(이상, 나열 끝)

 

(5) 그리고 다음은, 필자가 확인한, 1738년 이후에 개정된, 개정판 "성년광익"에서 사용된, "한어대사전"에 주어진 설명에 의하면 그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가 "完美"(완미)와 동일한, 단어들입니다. 특히 개정판 "성년광익"에서 "完美"(완미)가 사용되지 않았음에 주목합니다:

 

(나열 시작)

"盡善盡美"(진선진미)(1월7일, 제7a쪽); "完好"(완호)(2월4일, 제36b쪽); "盡善盡美"(진선진미)(6월4일, 제69b쪽); "全美"(전미)(7월6일, 제7a쪽); "盡善盡美"(진선진미)(7월20일, 제22a쪽); "完好"(완호)(7월24일, 제26b쪽); "全美"(전미)(9월18일, 제86a쪽); "全美"(전미)(11월25일, 제60a쪽).

(이상, 나열 끝)

 

참고: "極美"(극미)(2월26일, 제56b쪽); "極美"(극미)(3월18일, 제77b쪽); "極美"(극미)(11월3일, 제37b쪽).

[이상, 2019년 1월 20일자 내용 추가 끝]

 

3-11. 다음은, 1733년에 초간된 메야/마이야 신부님(1669-1748년)의 "성세추요", 권2, 구속편, 제29b쪽에서 발췌한 바인데, 위의 제1-2-3항에서 확인하였듯이 "美"(완미)와 동일한 의미를 가지는, "盡美"(진미)라는 한자 단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위의 제1-3-6항에서 또한 확인하였듯이 "美"(완미)의 지극함을 가리키는 "盡善盡美"(진선진미)라는 한 개의 4자성구 시어(詩語)가 여기서 사용되고 있음에 또한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69-1748_모이리악_드_메야/1733_성세추요.htm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을 보라.

진선_진미_in_1733_성세추요_권2_구속편_제29b쪽.jpg

(이상, 발췌 끝)

 

3-10. 다음은, 1718년에 초간된 샤바낙 신부님(1670-1717년)의 "진도자증", 권2, 3 인류 하, 제16a쪽에서 발췌한 바인데, 위의 제1-2-3항에서 확인하였듯이 "美"(완미)와 동일한 의미를 가지는, "盡美"(진미)라는 한자 단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70-1717_랑그로이_드_샤바낙/1718_진도자증.htm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열(column)을 보라.

진미_진선_in_진도자증_권2_3_인류_하_제16a쪽.jpg

(이상, 발췌 끝)

 

3-9.

3-9-1. 다음은, 1670년에 초간된 페르비스트 신부님(1623-1688년)"천주교요서론", 제48a쪽에서 발췌한 바인데, 위의 제1-2-4항에서 확인하였듯이 "美"(완미)와 동일한 의미를 가지는, "完好"(완호)라는 한자 단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67.htm 에 접속하면, 안내되어 있음.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네 번째 열(column)을 보라. 

완호_in_교요서론_제48a쪽.jpg

(이상, 발췌 끝)

 

3-9-2. 다음은, 1670년에 초간된 페르비스트 신부님(1623-1688년)"천주교요서론", 제3b쪽에서 발췌한 바인데, "全善美"(전선미호)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67.htm 에 접속하면, 안내되어 있음.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을 보라.

전선미호_in_교요서론_제3b쪽.jpg

(이상, 발췌 끝)

 

1664-1668년 양광선에 의한 교난.

 

3-8. 다음은, 1661년에 초간된 브란카티 신부님(1607-1671년)"천신회과", 제48b쪽에서 발췌한 바인데, 위의 제1-2-1항에서 확인하였듯이 "美"(완미)와 동일한 의미를 가지는, "全美"(전미)라는 한자 단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네 번째 열(column)을 보라.

전미_in_천신회과_제48b쪽.jpg

(이상, 발췌 끝)

 

3-7. 다음은, 1643년에 초간된 아담 샬 신부님(1592-1666년)"주교연기", 제27b쪽에서 발췌한 바인데, 위의 제1-2-1항에서 확인하였듯이 "美"(완미)와 동일한 의미를 가지는, "全美"(전미)라는 한자 단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92-1666_아담_샬/1643_주교연기.htm 

(발췌 시작) 

주교연기_권1_조물주묘유무형무시무종무소부재_44-49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2017년 12월 14일) 주: 제26쪽에 "조물주", "무형", "무시무종", "무소부재". "3부즉", "유형", "재", "자주", "환우", "인영", "상물", "물상", "천주", 제27쪽에 "작자", "총작자", "질모", "결의", "자립", "유결", "무결", "유근", "전미", "유형", ""유소부재", "주제", 제28쪽에 "무소부유", "무소부재", "무시", "자생", "자유", "시", "소이연", "무종", "유종", "한시", "무한", "유한시", "주심", "전재", "환우", 제29쪽에 "6합", "구우", "조물자", "소조", "소재", "소존", "무소부재", ""유형제자", "신체", "유소재", "유소부재", "구원", "인심지영", "각", "유신물", "인류", 제30쪽에 "결의", "계", "보존", "주소조", "자소조", "환우" 등의 용어들이 사용됨.]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열(column)을 보라.

전미_in_주교연기_권1_조물주묘유무형무시무종무소부재_제27b쪽.jpg

(이상, 발췌 끝)

 

3-6. 다음은,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루도미나 신부님 외 두 분의 선교사 신부님들에 의하여 마련된 저서인 "구탁일초", 권3 숭정5년(1632년), 제15a쪽에서 발췌한 바인데, 위의 제1-2-3항에서 확인하였듯이 "美"(완미)와 동일한 의미를 가지는, "盡美"(진미)라는 한자 단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과 네 번째 열을 보라.

진미_진선_in_구탁일초_권3_제15a쪽.jpg

(이상, 발췌 끝)

 

3-5. 다음은, 중국인 평신도 양정균(1562-1627년)에 의하여 1627년 이전에 저술되어 1635년에 초간된, 대의속편 권하, 제7a쪽에서 발췌한 바인데, 위의 제1-2-2항에서 확인하였듯이 "美"(완미)와 동일한 의미를 가지는, "完善"(완선)이라는 한자 단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을 보라.

완선_극선_in_대의속편_권하_제7a쪽.jpg 

(이상, 발췌 끝)

 

3-4. 다음은, 1624년에 초간된 삼비아시 신부님(1582-1649년)"영언여작", 권상, 제36a쪽(1208)에서 발췌한 바인데, "完全之"(완전지미호)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 표현의 원 자구적 의미가, 위의 제1-3-4항과 제1-3-5항에 의하여 "한 점의 결함도 없으며 그리고 응당 있어야 할 것이 다 갖추져 있는 미호(好)", 즉, 제1-3-3항에 의하여 "完備美好"(완비미호), 즉, 제1-3-1항에 의하여 "完美"(완미)의 자구적 의미와 동일함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삼비아시/영언여작_권상_3_3_론애욕자_1189-1212.htm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네 번째 열(column)을 보라.

완전지미호_in_영언여작_권상_제36a쪽_1208.jpg

(이상, 발췌 끝)

 

3-3. 다음은, 1630년 혹은 1624년 이전에 초간된 것으로 알려진,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의 한문본 천주교 교리서 "수신서학", 권5, 1 동행지선악위하, 제2a쪽에서 발췌한 바인데, 위의 제1-2-1항에서 확인하였듯이 "美"(완미)와 동일한 의미를 가지는, "全美"(전미)라는 한자 단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66-1640_알퐁소_바뇨니/1630_수신서학.htm

(발췌 시작)

수신서학_권5_1_동행지선악위하_48-50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卷五記述動行之善惡。(졸번역) 권5는 행동의 선악(善惡)[즉, 윤리적 선 혹은 윤리적 악(moral good or moral evil)]에 대하여 기술함. (이상, 졸번역 끝)]  
[리(principle, 이치, 원리), 선(good), 악(evil), 성지명재(明才), 양능(良能), 인성, 목석금수무영재(靈才, intellect's faculties/powers), 자주(自主), 공과, 영민(靈民), 선인,  전미, 성지선, 양선(良善), 덕지선, 습선(習善), 자립자, 정(貞), 지선, 지공, 자조, 자습, 정선, 영신(soul, 영혼), 선악속영재(靈才, intellect's faculties/powers)지인 사애지명언. 영[즉, 영재(靈才, intellect's faculties/powers)], 애(즉, 애욕), 2신사지권, 진선, 진악]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두 번째 열(column)을 보라.

전미_in_수신서학_권5_1_동행지선악위하_제2a쪽.jpg 

(이상, 발췌 끝)

 

3-2. 다음은,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에 의하여 1616년 - 1624년 사이에 저술되어 1628년 이전에 초간된, "성모행실", 권2, 성모정수(精修)에서 발췌한 바인데, "完全"(완전미호)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 표현의 원 자구적 의미가, 위의 제1-3-4항과 제1-3-5항에 의하여 "한 점의 결함도 없으며 그리고 응당 있어야 할 것은 다 갖추고 있는 미호(好)", 즉, 제1-3-3항에 의하여 "完備美好"(완비미호), 즉, 제1-3-1항에 의하여 "完美"(완미)의 자구적 의미와 동일함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발췌 시작) 

완전미호_in_성모행실_권2_성모정수_제17b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열(column)을 보라.

 

완전미호_in_성모행실_권2_성모정수_제18a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네 번째 열(column)을 보라.

완전미호_in_성모행실_권2_성모정수_제18b쪽.jpg 

(이상, 발췌 끝)

 

그리고 위에 발췌된 바 전부를 간략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성모님께서 당신의 모친의 배 속에 잉태될 때에, 소위 말하는, "무염시태(無染始胎, 즉, 원죄에 물듦 없이 모태 안에서 잉태)" 되셨으며, [...], [그리하여 그 결과] 바로 이러한 [...]의 이유들 때문에, 성경은 성모님께서 完全美好(완전미호)하게 [즉, 美()하게] 되셨다고 찬칭(讚稱, 즉, 칭찬)한다."

 

3-1. 다음은, 1600년에 저술된, 판토하 신부님(1571-1618년)의 한문본 천주교 교리서 "방자유전", 권1, 제24a쪽에서 발췌한 바인데, 위의 제1-2-1항에서 확인하였듯이 "美"(완미)와 동일한 의미를 가지는, "全美"(전미)라는 한자 단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1-1618_디에고_데_판토하/1600_방자유전.htm 

(발췌 시작)

방자유전_권1_27-33_전인사피리다삼다강잉생어마리아지동신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2017년 7월 25일) 주: 제23쪽에서 "母氏(모씨) 마리아"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으며, 따라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읽을 수 있는, 이벽 성조(1754-1785년)의 "성교요지", 5,1의 자구 출처 및 내용 출처임: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45.htm ] [(2018년 12월 4일) 주: 제24a쪽에 "전미"(= perfect)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네 번째 열(column)을 보라.

전미_in_방자유전_권1_27-33_전인사피리다삼다강잉생어마리아지동신_제24a쪽.jpg

(이상, 발췌 끝) 

 

4. 이 글의 결론들 I 및 사료 분석 II

 

4-1. (이 글의 결론 1)은 위의 제3-12-2항에 있습니다.

 

4-2. 위의 제3항에서 고찰한 바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2) 위의 제3-2항제3-4항에서 고찰한 바로부터, "完美"(완미)"完全"(완전미호)의 약어(略語)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4-3. 바로 위의 제4-2항에서 도출된 (이 글의 결론 2)의 한 개의 따름정리(a corollary)로서,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3) 위의 제3-1항제3-3항에서 고찰한 바로부터, "美"(미)가 또한 ""(완전미호)의 약어(略語)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4-4. 위의 제3항에서 고찰한 바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4) 영어로 perfect 혹은 perfection으로 번역되는 라틴어 용어에 대응하는 차용(借用) 번역 용어로서의 "美"(완미) 라는 단어 자체가1583년과 그 이후에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에 의하여, 아무리 빠르더라도, 메야/마이야 신부님(1669-1748년)에 의하여 저술된 한문본 천주교 교리서/호교서인 "성세추요"가 초간될 시점인, 1733년에 이르기까지, 채택되어 사용된 적이 없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19년 1월 20일]

4-5. 바로 위의 제3-12항에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찰한 바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5) 영어로 perfect 혹은 perfection으로 번역되는 라틴어 용어에 대응하는 차용(借用) 번역 용어로서의 "美"(완미)라는 단어가, 아무리 늦더라도, 1738년에 초간된 메야/마이야 신부님(1669-1748년)의 한문본 천주교 문헌인 "성년광익"에서 사용고 있음(위의 제3-12항 참조)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이상, 2019년 1월 20일자 내용 추가 끝]

 

게시자 주 4-5: 영어로 perfect 혹은 perfection으로 번역되는 라틴어 용어에 대응하는 차용(借用) 번역 용어로서의 "美"(완미) 라는 단어가, [2019년 1월 20일자 내용 추가 시작] 1738년에 초간된 메야/마이야 신부님(1669-1748년)의 한문본 천주교 문헌인 "성년광익"에서 사용된 것(위의 제3-12항 참조) 이외에, [2019년 1월 20일자 내용 추가 끝] 1583년 이후에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에 의하여 채택되어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에서 사용되지 못한 이유는, 한자 단어 그 자체로서 "完美"(완미)가, 위의 제1-3-1항에 발췌된 바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한문 문화권" 내에서 중국 북송 시대에 이르러, 더 구체적으로, 사마광(1019-1086년)에 의하여 처음 사용되었으나, 그러나 이 단어가 그 이후 오랜 기간에 걸쳐 문어체 한문 문헌들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인듯, 예를 들어,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듯이,

 

https://sou-yun.com/QR.aspx?ct=%e7%b4%99&c=%e7%be%8e&qtype=6 <--- 여기를 클릭한 후에 꼭 확인하도록 하라

 

중국 청나라 황제 강희제의 명에 의하여 마련되어 1711년에 초간된, 대단히 방대한 시문 용례 사전인, 그러나 단어의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정의(definition)은 제시되어 있지 않은"佩文韻府"(패문운부)에 표제어로서 수록되지도 않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4-6. 

4-6-1. (이 글의 결론 6) 1600년에 저술된, 판토하 신부님(1571-1618년)의 한문본 천주교 교리서 "방자유전"에서 "全美"(전미)라는 한 개의 표현이 사용된, 위의 제3-1항에 발췌된 바에서 발췌된, 대천사 가브리엘에 의한 수태고지에 대한 동정녀/실녀 마리아의 순명(fiat) 직후에 이 분께 발생한 바에 대한 서술을 하고 있는, 다음의 발췌문의 전후 문맥 안에서 "全美"(전미)라는 표현의 의미/정의(definition)를 교의 신학적으로(dogmatic-theologically) 정밀하게 고찰할 때에, 이 표현이, 위의 제2항정의된(defined) "完美"(완미)라는 차용 번역 용어의 의미와 정확하게 동일한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발췌 시작)

是時 斯彼利多三多即於聖母之清淨體腹中,造成一全美肉身,又 ...

 

바로 이 때에, 성령(斯彼利多三多)께서 즉시(即, promptly, immediately), 성모님의 청정한(清淨) 몸의 배(腹) 한 가운데에, 하나의 전미(全美)한 육신을 조성(造成)하시고,(*)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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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자 주: 여기서 말하는 전미(全美)한 육신이란 명백하게, 전후 문맥 안에서, 곧, 예수님의 몸(body)을 말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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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이상, (이 글의 결론 6) 끝)

 

4-6-2. 다른 한편으로, 1600년에 저술된, 판토하 신부님(1571-1618년)의 한문본 천주교 교리서 "방자유전"에서, "完美"(완미)라는 차용 번역 용어의 의미와 정확하게 동일한 의미를 지니는 차용 번역 용어로서 사용된, "全美"(전미)라는 단어가, 비록 위의 제1-2-1항에 발췌된 바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아무리 빠르더라도, 중국 원나라 시기에 저술된 것으로 알려진 소설인 "水滸傳"(수호전, 즉, 수호지)에서 사용되었다고 하나, 그러나, (i) "수호전"에서의 이 단어의 의미는 "完美"(완미)라는 단어의 의미와 동일한 의미를 결코 나타내지 않으며, 그리고 더 나아가, (ii) 바로 위의 제4-5항에 안내된 주소에 접속하면, "佩文韻府"(패문운부)"全美"(전미)라는 단어가 수록되어 있지 않음을 또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7.

4-7-1. 그런데, 예상 밖으로, 1950년대에 일본에서 초간된, 일본인들을 위한, "대한화사전"에, (i) "全美"(전미)라는 단어는 표제어로 수록되어 있으나, 그러나 정작에, (ii) 위의 제1-2항에서 이미 고찰하였고 또 게시자 주 1-3에서 이미 지적하였듯이, 해마다 1,000여 명의 학자들이 투입되어 18년간의 작업 끝에 1994년에 전권이 출판 완료된 것으로 알려진 "한어대사전"에서, 동의어들 사이에서 다른 단어를 설명할 때에 사용된 따라서 가장 원초적인 개념(the most primitive concept)을 나타내는 단어인, "完美"(완미)라는 단어가 표제어로 수록되어 있지 않았음 그리고 "全美"(전미)를 설명할 때에, 바로 아래에서 확인하듯이, 한 개의 개념을 나타내는 "完美"(완미)라는 단어가 사용되지/언급되지 않았음, 이들 둘 다를 필자가 추가적으로 확인하였습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19년 2월 4일] 

다음은 "대한화사전", 권1, 제1063쪽에 제시된 "全美"(전미)에 대한 설명의 우리말 번역문인데, 그러나 이 설명은 낱글자 ""(전)과 낱글자 ""(미) 각각을 풀어 쓴 것이지, 위의 제1-2-1항에 발췌된 "한어대사전"에서처럼 한 개의 개념을 나타내는 단어 "全美"(전미)의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정의(definition)를 서술하고 있는 것이 결코 아님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발췌 시작: 주: "대한화사전"에 주어진 설명의 우리말 번역문)

全美

(1) 완전하고 아름다운 것. 잘 정비된 곳에서 보이는 아름다움.

(2) 송나라 구양순의 자. 

(이상, 발췌 끝)

[이상, 2019년 2월 4일자 내용 추가 끝]

 

[내용 추가 일자: 2019년 1월 28일] 

4-7-2. 다른 한편으로, 또한 예상 밖으로, 1962년대만에서 초간된, 중국인들을 위한, 인터넷 제공의 "중문대사전"에서, (i) "全美"(전미)라는 단어는 표제어로 수록되어 있으나, 그러나 정작에, (ii) 위의 제1-2항에서 이미 고찰하였고 또 게시자 주 1-3에서 이미 지적하였듯이, 해마다 1,000여 명의 학자들이 투입되어 18년간의 작업 끝에 1994년에 전권이 출판 완료된 것으로 알려진 "한어대사전"에서, 동의어들 사이에서 다른 단어를 설명할 때에 사용된 따라서 가장 원초적인 개념(the most primitive concept)을 나타내는 단어인, "完美"(완미)라는 단어는 표제어로 수록되어 있지 않을뿐만이 아니라, 그러나 대단히 특이하게도, "全美"(전미)를 설명할 때에 "完美"(완미)가 사용되고 있음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다음의 주소에 접속한 후에, 왼쪽 상단에 있는 검색창에 "美" 낱글자를 입력하면,

http://ap6.pccu.edu.tw/Dictionary/quickSearch.asp 

 

"佩文韻府"(패문운부)에서처럼, 이 인터넷판 "중문대사전"에 수록된 표제어들 중에서 끝글자가 "美"인 단어들이 나열되는데, "完美"(완미)는 표제어로 수록되어 있지 않으나, 그러나 "全美"(전미)라는 단어의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를 설명할 때에 "完美"(완미)가 사용되고 있음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 위에 안내된 주소에 접속한 후에, 지금 지적한 바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19년 2월 8일]

또한, 1962년에 초판된 "중문대사전"을 들여다보았더니, (i) 권1, 제1372쪽"全美"(전미)라는 표제어가 수록되어 있고 그리고 바로 위의 주소에 접속하면 확보되는 인터넷판 "중문대사전"에 주어진 설명과 정확하게 동일한, 다음과 같은 설명이 주어져 있으며,

 

(발췌 시작: 주: "중문대사전"에 주어진 설명 전문)

全美

(1) 完美也.

(2) 宋、歐陽珣之字 (졸번역: 송나라 구양순의 자). 

(이상, 발췌 끝)

 

그리고 (ii) 권3, 제398쪽에 있는 "完"(완미) 낱글자 직후에 나열된 총 251개의 표제어들 중에는 "完美"(완미)라는 단어는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주의 사항 한 개: 그런데, 인터넷판 "중문대사전"에서 "完" 낱글자로 검색을 하면, 251개보다 턱없이 작은 개수(個數)의, "完" 낱글자를 그 구성 성분으로 가지는, 단어들이 나열되는데, 그 이유를 모르겠으며,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 할 때에, 인터넷판 "중문대사전"의 검색 기능에, "完" 낱글자를 검색할 때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상, 2019년 2월 8일자 내용 추가 끝]

 

따라서, 1962년에 초간된 "중문대사전"만 오로지 의존하여서는, 왜냐하면 "完美"(완미)가 표제어로 수록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i) "完美"(완미)라는 단어의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정의(definition)를 알 수 없을 뿐만이 아니라, 그리하여 그 결과, 또한 (ii) "중문대사전"에 표제어로 수록된 "全美"(전미)라는 단어의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정의(definition)도 여전히 알 수 없는 문제로 귀착함에 주목하십시오.  

 

게시자 주 4-7-2: (1) 참고로,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원류활용중문대사전"에 수록된 단어들을 검색할 수 있는데, "完美"(완미)도 표제어로서 보이지 않고, 또한 "全美"(전미)도 표제어로서 보이지 않습니다

https://lib.ctcn.edu.tw/chtdict/result.aspx?keyword=%u5b8c ["完"을 검색한 결과]

https://lib.ctcn.edu.tw/chtdict/result.aspx?keyword=%u5168 ["全"을 검색한 결과]

https://lib.ctcn.edu.tw/chtdict/result.aspx?keyword=%E5%AE%8C%E7%BE%8E ["完美"를 검색한 결과]

https://lib.ctcn.edu.tw/chtdict/result.aspx?keyword=%E5%85%A8%E7%BE%8E ["全美"를 검색한 결과]

 

그러나, 이들 두 단어들이, "원류활용중문대사전" 안에서, 다른 단어들의 의미를 설명하는 문장 중에서 사용되고 있음을, 바로 위의 검색 결과들로부터 확인할 수 있음에 또한 주목하십시오.

 

(2) 그리고,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Chinese Text Project 홈페이지 제공의 검색 엔진은 "全美"가 "한문 문화권"의 고유한 한문 문헌들에서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 왔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https://ctext.org/pre-qin-and-han?searchu=%E5%AE%8C%E7%BE%8E 0 [한나라 이전의 문헌들에 대하여 "完美"를 검색한 결과, 0번]

https://ctext.org/post-han?searchu=%E5%AE%8C%E7%BE%8E 1 [한나라 이후의 문헌들에 대하여 "完美"를 검색한 결과, 1번]

https://ctext.org/pre-qin-and-han?searchu=%E5%85%A8%E7%BE%8E 1 [한나라 이전의 문헌들에 대하여 "全美"를 검색한 결과, 1번]

https://ctext.org/post-han?searchu=%E5%85%A8%E7%BE%8E 7 [한나라 이후의 문헌들에 대하여 "全美"를 검색한 결과, 7번]  

 

그러나, 바로 위에 검색된 단어 "全美"의 의미는, 왜냐하면 위의 제1-2-1항에 발췌된 "한어대사전"에 주어진 "全美"의 두 번째 용례, 즉, 아래의 제4-9-1항에서 언급되는 20세기의 중국인 작가 冰心(빙심)(1900-1999년)의 작품《寄小讀者》二五:“不但山水,看見美人也不例外!看見了全美的血肉之軀,往往使我肅然的贊嘆造物。” 보다 훨씬 앞선 시대이므로, "完美"(완미)의 의미를 가지지 않음을 알 수 있음에 또한 주목하십시오.

 

왜냐하면, 위의 제3항에서 이미 고찰한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제외한, 세속의 중국의 한문 문헌들에서 "完美"(완미)의 의미로서 사용된 단어 "全美"(전미)의 첫 번째 사례가 바로 冰心(빙심)(1900-1999년)의 작품《寄小讀者》임을, 해마다 1,000여 명의 학자들이 투입되어 18년간의 작업 끝에 1994년에 전권이 출판 완료된 것으로 알려진, "한어대사전"에서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 게시자 주 4-7-2 끝)

 

4-8. 따라서, 위의 제4-6-2항, 제4-7-1항, 그리고 제4-7-2항에서 고찰한 바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7) 아무리 늦더라도 대만에서 "중문대사전"의 초판이 출판된 1962년 이전에, (i) 한 개의 개념을 나타내는 단어로 사용되지 않았을 수도 있는, 혹은 (ii) 위의 제2항제3항에서 말씀드린 그리스도교 교의 신학 용어로서 한 개의 개념을 나타낼 수도 있는, "完美"라는 표현(expression)이, 위의 제3항에서 이미 고찰한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제외한, 세속의 중국의 한문 문헌들에서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게시자 주 4-8: 비록 1962년 이전에, (i) 한 개의 개념을 나타내는 단어로 사용되지 않았을 수도 있는, 혹은 (ii) 위의 제2항제3항에서 말씀드린 그리스도교 교의 신학 용어로서 한 개의 개념을 나타낼 수도 있는, "完美"라는 표현(expression)이, 위의 제3항에서 이미 고찰한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제외한, 세속의 중국의 한문 문헌들에서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러나,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위의 제2항제3항에서 말씀드린 그리스도교의 특정한 교의 신학 개념을 나타내는 한 개의 차용 번역 용어로서 이 단어의 의미/정의(definition)가 무엇인지를 세속의 사람들이 두루 잘 알게되는 것은 또다른 문제임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4-9. 

4-9-1. 다른 한편으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한 후에, (i) 類別: 바로 오른쪽에서 "現代文學/散文" 을 선택하고 (ii) 字句: 바로 오른쪽에 "全美/完美/基督"(단, ""는 제외) 를 입력한 후에, 검색을 수행하면, 중국의 現代文學(현대문학)/散文(산문) 분야의 책들 중에서 全美(전미), 完美(완미), 基督(기독, 즉, 그리스도) 이들 세 개의 단어들이 사용되고 있는 단락들이 검색되는데,

http://www.cbooks.org/main.asp <----- 클릭한 후에 바로 위에서 말씀드린 검색을 꼭 수행해 보라

 

특히 다음의 두 명의 작가들 冰心(빙심)(1900-1999년)林語堂(임어당)(1895-1976년)의 작품들에 주목합니다:

 

(발췌 시작)

[..]

冰心作品 @ 冰心 (現代文學/散文)

  • 第一卷 @ (0) (1) (22) [주: 제1권에 포함된 작품들의 저작시기: 1919-1922년]
  • 第二卷 @ (2) (4) (2) [주: 제2에 포함된 작품들의 저작시기1923-1931년; 1925년2월1일자, 娜安辟迦樓。贊美所見 수필이 "... 看見了全美的血肉之軀,往往使我肅然的贊歎造物. ..."이 포함된, 위의 제1-2-1항에 발췌된 "한어대사전"의 용례의 문장의 출처임]
  • 第三卷 @ (1) (1) (5) [주: 제3권에 포함된 작품들의 저작시기: 1932-1949년; 1949년10월1일에 중국 북경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되는데, 바로 아래에서 확인하듯이, 1949년 이후에는 자신의 수필들에서 "全美"라는 단어를 더이상 사용하지 않고, 대신에, "完美"를 사용함]
  • 第四卷 @ (0) (9) (2) [주: 제4권에 포함된 작품들의 저작시기: 1950-1957년]
  • 第五卷 @ (0) (10) (0) [주: 제5권에 포함된 작품들의 저작시기: 1958-1961년]
  • 第六卷 @ (0) (9) (3) [주: 제6권에 포함된 작품들의 저작시기: 1962-1978년]
  • 第七卷 @ (0) (3) (5) [주: 제7권에 포함된 작품들의 저작시기: 1979-1985년]
  • 第八卷 @ (0) (1) (5) [주: 제8권에 포함된 작품들의 저작시기: 1986-1994년]

[...]

林語堂作品 @ 林語堂 (現代文學/散文)

 

-----

(#) 게시자 주: (1) 예를 들어, 여기서, (#) 표시 오른쪽에 있는 숫자들 0, 25, 그리고 37은, 全美(전미), 完美(완미), 基督(기독, 즉, 그리스도) 이들 세 개의 단어들 각각이, 순서대로, "人生的盛宴 "(인생의 성연) 제목의 책 안에서 검색된 횟수, 즉 사용 빈도를 나타낸다. 

 

(2) 그리고 다음은 위의 제4-9-1항의 시작 부분에서 말씀드린대로 검색을 수행하면 가지게 되는 화면에서 人生的盛宴을 클릭하였을 때에 다시 가지게 되는 화면에서 발췌한 바인데, 구약 성경의 창세기에 수록된 에덴 동산 이야기와, 아담과 하와에 있어, 이들이 원죄를 범하기 이전과 이후의 달라진 바들에 대하여 서술된 성경 내용을 언급하고 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95-1976_임어당/전미_완미_기독_in_인생적성연_검색결과.htm

(유관 부분 발췌 시작)

  依傳統的、正統的基督教觀念,人類是完美的,天真的,愚蠢的,快樂的,赤裸著身體在伊甸樂園裏生活的。後來,人類有知識和智慧了,終于墮落了,這就是人類痛苦的原由,所謂痛苦,主要的是指:(一)在男人方面是血汗的勞動工作,(二)在女人方面是臨盆生產的疼痛。為說明人類現在的缺點起見,基督徒提出一種新成分,和人類原來的天真與完美互相對照,這種新成分自然是魔鬼,它大抵是由肉體方面去活動,而人類較高尚的天性則由靈魂方面去活動。

(이상, 발췌 끝)

 

[내용 추가 일자: 2019년 2월 7일] 

(3)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바로 위에 발췌된 부분이 임어당"生活的藝術" 제목의 수필집에서 발췌된 것임을 알 수 있는데,

http://www.bwsk.net/mj/l/linyutang/rsds/041.htm 

 

이 정보에 따라 추가적으로 확인한 바는 다음과 같다: 즉, 다음의 파란 색칠의 굵은 글자들을 클릭하면 읽을 수 있는, 1937년에 저술된 임어당의 "生活的藝術" 제목의 책에 위의 제(2)항에 발췌된 바의 원문이 있음:

 

"生活的藝術" "完美" "林語堂" "天真"  <----- 여기를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

[이상, 2019년 2월 7일자 내용 추가 끝]

(이상, 발췌 끝) 

 

4-9-2. 따라서, 위의 제4-9-1항의 검색 결과들과 (#) 게시자 주로부터, 다음의 결과들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8) 중국인인 林語堂(임어당)(1895-1976년)1937년 작품 "生活的藝術"(생활의 예술)에서, "完美"(완미)가 사용된 부분의 문맥 안에서, 차용 번역 용어로서 "完美"(완미)의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정의(definition)영어로 perfect 혹은 perfection으로 번역되는 천주교 교의 신학 용어의 의미와 정확하게 동일함(exactly identical)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이 글의 결론 9) 중국인이며, 영어에 정통한 고문 중국 음운학 분야의 언어학 박사이기도 한, 林語堂(임어당)(1895-1976년)의 저술활동 시기에 포함되는 1937년에 다다르면,(*) perfect/perfection의 의미를 지닌 차용 번역 용어로서"全美"(전미) 보다/대신에, "完美"(완미)가 더 많이 사용되고 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
(*) 게시자 주: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林語堂(임어당)(1895-1976년)의 생평(生平)에 대한 짧은 글(a short biography)을 읽을 수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95-1976_임어당/임어당_생평.htm

 

[내용 추가 일자: 2019년 2월 7일]

바로 위의 주소에 안내된 바에 의하면, 특히, 개신교회 목회자의 아들이기도 한 임어당이, 그리스도교를 상당한 기간 동안 배교(叛教/背敎, apostasy)한 시기인 1911년 직후부터 1955년 직후까지의 기간에 포함되는 1937년, "生活的藝術"(생활의 예술) 제목의 수필집을 저술하였음에 또한 주목하라.

[이상, 2019년 2월 7일자 내용 추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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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 주 4-9-2:: 林語堂(임어당)(1895-1976년)의 1937년 작품 "生活的藝術"(생활의 예술)에서 사용된, 차용 번역 용어로서 "完美"(완미)의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정의(definition)perfect/perfection 의 의미임은 또한, 다음의 제4-9-3항에 안내된, 세속의 사전인, 1972년에 초간된 임어당"당대한영사전"(Chinese-English Dictionary of Modern Usage)에 명백하게 기술되어 있음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4-9-3. 다른 한편으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1972년에 초간된 임어당"당대한영사전"(Chinese-English Dictionary of Modern Usage)에 수록된 용례들을 검색할 수 있는데, (i) "全美"(전미)라는 단어는 이 사전에 한 개의 용례(an example)로서 수록되어 있지 않으나, 그러나 (ii) "完美"(완미)라는 단어는 이 사전에 한 개의 용례로서 수록되어 있음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humanum.arts.cuhk.edu.hk/Lexis/Lindict/ 

 

바로 위에 있는 주소에 접속한 후에, 상단 중앙에 있는 검색창에 "全美"를 입력하고 검색을 수행하면, 이 단어가 사용된 용례를 전혀 찾을 수 없으나, 그러나 "完美"를 입력하고 검색을 수행하면, 다음과 같은 검색 결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발췌 시작)

Search for "完美" [Condition = Ignore case, Substring]

 


Reverse searchFulltext SearchSequential search 
Adj. & adv. Complete, -ly, whole, tidy: 完全,完好,完美 [wan2qUan2], [wan2hao3], [wan2mei3]↓.
Words 18. 完美 [wan2mei3], adj., happy (marriage), beautiful (work of art).

 


Reverse searchFulltext SearchSequential search 
Adj. (2)  Pleasing, perfect, superior: 完美 perfect;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4-9-3: (1) 그런데, 바로 위에 안내된 1972년에 초간된 임어당"당대한영사전"(Chinese-English Dictionary of Modern Usage)"全美"(전미)라는 단어가 한 개의 용례(an example)로서 수록되어 있지 않음에 대하여,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는 납득하기 어려운데. 왜냐 하면, 다음과 같은 이유들 때문입니다:

 

(i) 1965년부터 1972년 사이에, 대만에서 "천주교동전문헌"이라는 명칭 아래에 다수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의 판본들이 세 번의 출판들을 거쳐 널리 공개되었으며, 그리고 이들에는, 예를 들어, "성모행실"이 포함되어 있음.

 

(ii) 林語堂(임어당)(1895-1976년)과 동시대를 살았던 중국인 그리스도교 신자인 여성 문학 작가 冰心(빙심)(1900-1999년)의 문학 작품들을 林語堂(임어당)이 전혀 읽지 않았을 수도 있음은, 필자로서는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음. 

 

(iii) 林語堂(임어당)(1895-1976년)과 동시대를 살았던 중국인 그리스도교 신자인 여성 문학 작가 冰心(빙심)(1900-1999년)은 위의 제4-9-1항에서 고찰하였듯이, 자신의 작품들에서 "全美"(전미)라는 단어를 사용하였으며, 그리고 이 때에 이 단어의 의미가 "完美"(완미)와 동일함은, 예를 들어, 위의 제1-2-1항에 발췌된 바에 제시된 이 작가의 작품 중에 사용된 용례로부터 알 수 있다는 생각임.

 

(iv) 위의 제4-7-2항에서 구체적으로 고찰하였듯이, 1962년대만에서 초간된 "중문대사전"에는 "全美"(전미)라는 단어가 표제어로 수록되어 있고 그리고 이 단어의 의미가 "完美"(완미)와 동일함을 밝히고 있는데, 그러나 林語堂(임어당)(1895-1976년)이 이러한 사실(fact)을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심지어 "중문대사전"의 초판이 출판된지 무려 10년이 지난 시점에, "全美"(전미)라는 단어가 용례로서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은 "당대한영사전"(Chinese-English Dictionary of Modern Usage)을 저술하여 출판하였을 수도 있음에 대하여, 필자로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음.

 

(v) 더 나아가, 위의 제3항에 이 글의 필자에 의하여 발췌된 다수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 중에서, 오로지 "全美"(전미)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된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 林語堂(임어당)(1895-1976년)이 입수하여 전혀 읽지 않았을 수도 있음은, 필자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음. 

(이상, 게시자 주 4-9-3 끝)

 

4-9-4. 그리고 바로 위의 제4-9-3항에 안내해 드린 1972년에 초간된 임어당"당대한영사전"(Chinese-English Dictionary of Modern Usage)은 또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1975년부터 18년의 세월 동안에 해마다 1,000여 명의 학자들이 작업하여 1994년에 전권이 출판된 것으로 알려진 "한어대사전"에 수록된, 위의 제1항에 발췌된, 한자 단어들에 대한 설명의 근거 문헌들에 포함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그러지 않고서는, "完美"(완미)라는 단어가, "한어대사전"에서, 동의어들 사이에서 다른 단어를 설명할 때에 사용된 따라서 가장 원초적인 개념(the most primitive concept)을 나타내는 단어로서, 선정될 수가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따라서, 위의 제4-6항부터 지금까지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한 바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10) "한어대사전"에서, 동의어들 사이에서 다른 단어를 설명할 때에 사용된 따라서 가장 원초적인 개념(the most primitive concept)을 나타내는 단어인 "完美"(완미)라는 단어의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정의(definition)는, 그리스도교 교의 신학 용어인, 위의 제2항에 안내된, 영어로 perfect 혹은 perfection으로 번역되는 용어의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정의(definition)를 수용(受容)하여 수용(受用, benefit from)한 것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4-10. 이번 항에서는, (i) 1960년대 중반에 개최된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문헌들의 중국어본과 (ii) 1992년에 초간된 [프랑스어본] "가톨릭 교회 교리서"의 중국어본에, 영어로 perfect/perfection으로 번역되는 천주교 교의 신학 용어가, 얼마나 일관성있게, "完美"(완미)로 번역이 되었는지에 대하여 함께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4-10-1.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이들 자료들을 정밀하게 비교/검토함으로써, 1960년대 후반 혹은 그 직후에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들이 한문으로 번역될 때에, 영어로 perfect/perfection으로 번역되는 천주교 교의 신학 용어가, 일관성있게, "完美"(완미)로 번역되지 못하였음을 그리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http://www.intratext.com/IXT/ENG0037/AT.HTM [63개의 "perfect" 단어가 검색됨]

"完美" site:vatican.va/chinese/concilio/ [9개의 "完美"가 검색됨]

"完美" site:vatican.va/archive/hist_councils/ii_vatican_council [3개의 "完美"가 검색됨]

 

그리고 그 이유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문헌들을 한문으로 번역하는 작업을 수행한 천주교회의 성직자들/수도자들이, 1972년에 초간된 임어당"당대한영사전"(Chinese-English Dictionary of Modern Usage) 혹은 1994년에 전권이 초판된 "한어대사전"을 참조하지 않았기/참조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입니다. 

 

4-10-2. 그러나 1992년"가톨릭 교회 교리서"(CCC)의 초판이 출판된 후에, 이 교리서가 한문으로 번역이 될 때에, 영어로 perfect/perfection으로 번역되는 천주교 교의 신학 용어가, 상당히 일관성있게, "完美"(완미)로 번역되었음은, 위의 제2항에 안내된 글에서 이미 확인하였습니다. 즉, 다음의 자료들을 정밀하게 비교/검토함으로써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http://www.vatican.va/archive/ENG0015/D7.HTM [65개의 "perfect" 단어가 검색됨]

"完美" site:vatican.va/chinese/ccc/ [30개의 "完美"가 검색됨]

 

그리고 그 이유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프랑스어본] "가톨릭 교회 교리서"를 한문으로 번역하는 작업을 수행한 천주교회의 성직자들/수도자들이,

 

(i) 1972년에 초간된 임어당"당대한영사전"(Chinese-English Dictionary of Modern Usage),

(ii) 1994년에 전권의 출판이 완료된 "한어대사전", 그리고 특히

(iii) 바티칸 문서고 등에 소장 중인, 위의 제1-1항제3-2항에 발췌된,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의 저서인 한문본 천주교 신심 문헌인,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아는 한,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에 의하여 저술된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 중에서 성모님에 대한 유일한 한문본 성인전"성모행실" 본문 중의 유관 부분, 즉, "完全美好"(완전미호)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는 단락 [주: 위의 제3-2항 필독 권고], 그리고 또한

(iv) "完全美好"(완전미호)의 약어(略語)인 "完美"(완미)라는 차용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는, 위의 제3-12항에 그 유관 부분이 발췌된, 드 메야/마이야 신부님의 한문본 신심 문헌인, 초판 "성년광익"

 

등을 참조하였기 때문이라는 생각입니다. 

 

또한 참고 사항으로서 안내해 드립니다만, "성모행실"이 전세계 도서관들 어디 어디에 소장되어 있는지는, 예를 들어,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heron-net.be/pa_cct/index.php/Detail/objects/2057  

 

게시자 주 4-10-2: (1) 예를 들어, 다음은 1992년 이후에 마련된 한문본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2013항 전문인데, 본문에서는 "完美"(완미)라는 차용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으나, 그러나 본문 중에서 발췌 인용되고 있는 신약 성경 마태오 복음서 5,48에서는, "完美"(완미) 대신에, "成全"(성전)이라는 차용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www.vatican.va/chinese/ccc/34_1987-2051_ccc_zh.pdf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2) 그런데, 이처럼 천주교회용 한문본 신약 성경 마태오 복음서 5,48에서, "完美"(완미) 대신에, "成全"(성전)이라는 차용 번역 용어가 사용된 경우는, 예를 들어,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3명의 예수회 신부님들에 의하여 1949년에 한문으로 번역된 천주교회용 한문본 신약 성경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출처: 위의 제3-14-2항에 안내된 인터넷 주소.

1949年新經全書耶穌會翻譯、北平獨立出版社印行 <----- 여기를 클릭하여 확인하라

 

그러나, "成全"(성전)이라는 단어의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정의(definition), "圓滿無缺"(원만하고 아무런 결함이 없음)이, 위의 제1-3-2항에 발췌된 "한어대사전"에 제시된 설명에 의하면, "完美"(완미)라는 단어의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정의(definition)와 논리적으로 등가이지(logically equivalent) 않은 문제가 있음에 주목하십시오.

 

그런데 20세기 전반부에 들어와 심지어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에 의하여 신약 성경이 한문으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이유에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i) 중국의 예수회가 1775년에 해산된 시점부터 약40년이 지난 후인 1814년경에 재설립되는 기간과 그 이후의 기간에, 조상 제사를 허용하는 적응주의 선교 방식을 지지하는, 토착화를 지향하는, 문서 선교를 중요하게 생각하였던, 예수회의 학문적 전통이, 위의 게시자 주 3-15에 발췌된 바에서 이미 지적하였듯이, 조상 제사를 "우상숭배"라고 인식하였던 얀센주의적 선교 방식을 지지하였던 파리 외방 선교회 등에 의하여, 훼손/파괴/단절되는, 중국 천주교회 안에서의 분열이라는 참으로 애석하고 안타까운 일의 발생, 그리고 (ii) 19세기 후반부에 이르기까지, 파리 외방 선교회 등의 조상 제사를 "우상숭배"라고 인식하였던 바로 이 얀센주의적 선교 방식 때문에, 중국 천주교회에 대한 중국 청나라 황제들과 지방 수령들에 의한, 따라서 중국 천주교회 바깥으로부터의, 지속적인 탄압/박해 정책 등이, 포함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3) 다른 한편으로, 혹시 필요로 하실 분들이 있을 수도 있어 안내해 드립니다만, 특히, 바로 위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천주교회용 신약 성경의 앞부분에는, 트리엔트 전례력에 따른, 미사의 전반부인 말씀 전례 중에 봉독되는, 주일들과 첨예일[즉, 대축일]들의 제1독서들과 복음 말씀들로 발췌되는 성경 본문들의 장, 절 안내가 또한 제시되어 있습니다.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전례력/트리엔트_전례력_used_in_1949년.htm 
(이상, 게시자 주 4-10-2 끝)

  

5. 이 글의 결론들에 대한 안내

 

5-1.

5-1-1. "完美"(완미)라는 차용 번역 용어의 출처/기원의 연구에 있어, 이 글의 전반부, 즉, 제1항부터 제3항까지에서 도출된 결과들은 위의 제4항의 전반부, 즉, 제4-1항부터 제4-6항에 있으니, 꼭 읽도록 하십시오.

 

5-1-2. "完美"(완미)라는 차용 번역 용어의 출처/기원의 연구에 있어, 중국의 예수회가 해산된 해인 1775년부터,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들의 출판 이후의 시점인, 1972년까지 약200년 동안의 "missing part"에 속하는 바에 대한 실증적(positive) 입증/고증에 의한 다수의 결과들은, 위의 제4항의 후반부, 즉, 제4-7항부터 제4-10항에 있으니, 꼭 읽도록 하십시오.

 

5-2. 특히 바로 위의 제5-1-2항에서 말씀드린 바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11) "한문 문화권"의 전통적 한문 문헌들이 전달하는 바의 내용 이해에 많은 도움을 제공하는,

 

(i) 중국 본토 청나라 강희제의 명에 의하여 1711년에 전권의 초간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진 "패문운부",

(ii) 1950년대에 일본에서 전권의 초간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진 "대한화사전",

(iii) 1962년대만에서 전권의 초간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진 "중문대사전",

(iv) 1972년에 영국의 조차지인 홍콩에서 초간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진, 영어에 정통한 고문 중국 음운학 분야의 언어학 박사이기도 한, 林語堂(임어당)(1895-1976년)의 "당대한영사전"(Chinese-English Dictionary of Modern Usage),

(v) 1975년부터 해마다 1,000여 명의 학자들이 투입되어 18년간의 작업 끝에 1994년에 중국 본토에서 전권이 출판 완료된 것으로 알려진 "한어대사전",

 

이들 다섯 권의 세속의 문헌(secular documents) 중에서, 1972년에 초간이 완료된 林語堂(임어당)(1895-1976년)의 "당대한영사전"(Chinese-English Dictionary of Modern Usage)이, "完美"(완미)라는 차용 번역 용어의 출처/기원의 연구에 있어 위의 제5-1-2항에서 말하는 바로 이 "missing part"에 속하는 바, 즉, (i) "完美"(완미)라는 단어와 (ii) 영어로 perfect/perfection으로 번역되는 천주교 교의 신학 용어 사이의 1-1 대응의 존재(the existence of one-to-one correspondence)에 대한 실증적(positive) 입증/고증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게시자 주 5: 이 글에 서술된 바는, 위의 제1-1항에서 발견한 바에 따라, (i) 이 글의 제목으로서 말씀드린 바, 즉, "perfect/perfection에 대응하는 완미(完美) 라는 차용 번역 용어는 완전미호(完全美好) 의 약어(略語)이다"와, 더 나아가, (ii) (이 글의 결론 10), 그리고 (iii) (이 글의 결론 11), 이들 셋 모두를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기 위하여,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2017년 3월 중순부터 4월 말 기간 동안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따라서 그 저작권(著作權, Copyright)이 필자에게 있는, Data Mining 기법을 적용한, "AI 기반, 한시(漢詩) 표준 해석법 [A Standard Method of Interpretation of Chinese Poems(漢詩), Based on AI(Artificial Intelligence)]"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법을, 또한 사용하여 분석하고, 이 분석의 결과에 따라 도출된 바들/결론들입니다.

[이상, 2019년 1월 28일자 내용 추가 끝]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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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작업에 소요된 시간: 약380시간 (유관 자료들의 조사 및 내용 분석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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