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의 성모행실 에 대한 초판본 가톨릭대사전과 개정판 가톨릭대사전에 제시된 소개의 글들 둘 다는 심각한 오류를 포함하고 있다 1242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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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2 ㅣ No.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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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면서

 

1-1. 다음은, 서울대교구 굿뉴스 서버 제공의 초판본 "가톨릭대사전"에 표제어로 수록된 "성모행실"에 대한 안내의 글 전문입니다:

 

출처: http://maria.catholic.or.kr/dictionary/term/term_view.asp?ctxtIdNum=1703 

(발췌 시작)

성모행실(聖母行實)

 

   한역서학서(漢譯西學書). 예수회 선교사 바뇨니(Vagnoni, 高一志, 1566-1640)가 저술한 성모 마리아의 전기(傳記)로, 1631년 중국 광주(廣州)에서 3권으로 간행되었다.

 

제1권에서는 마리아의 출생에서 사망까지의 생애와 생전에 일어났던 기적을, 제2권에서는 12단으로 나누어 마리아 덕행 마리아에 대한 공경지례(恭敬之禮)를, 제3권에서는 10단으로 나누어 마리아 기적, 특히 무염원죄잉태(無染原罪孕胎)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19세기말에 전래되어 교우들이 신심서로 널리 활용되었다.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1-1: 그런데, 바로 위에 발췌된 "성모행실"에 대한 안내의 글을 누구가 작성하였는지 이 글의 필자가 직접 확인하였더니, 초판본 "가톨릭대사전"에 제시된, 위에 발췌된 설명의 말미에, 이에 대하여 아무런 언급이 없었습니다.

 

1-2. 그리고 다음은, "개정판 "가톨릭대사전"에 표제어로 수록된 "성모행실"에 대한 안내의 글 전문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가톨릭대사전/1631_성모행실.htm

(발췌 시작)

《성모 행실》(聖母行實)
 

중국 남부 지방에서 활동하던 예수회 선교사 바뇨니(A. Vagnoni, 高一志)가 한문으로 저술한 성모 마리아의 전기(傳記). 저술 시기는 바뇨니 신부가 남경박해(南京迫害)로 인해 마카오로 추방된 1616년에서 산서(山西)지방으로 재진출한 1824년 사이로, 1631년 중국 광주(廣州) 3권 초판이 간행된 이래 여러 차례 중간되었으며, 1893년에 홍콩의 나자렛 인쇄소에서 활판본으로 간행된 적도 있다.

 

제1권 ‘총술’(總述)에서는 성모 마리아의 출생에서부터 사망할 때까지의 생애와 그 생전에 일어났던 기적에 대해 서술하고 있으며, 제2권 ‘은덕’(恩德)에는 마리아의 덕행과 마리아에 대한 공경의 예가 12단으로 나누어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마지막 제3권 ‘성적’(聖跡)에서는 마리아의 기적 가운데 특히 ‘원죄 없으신 잉태[無染原罪孕胎]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간행 직후 이 책은 중국의 남부 지방 신자들에게 널리 읽혀지면서 중간된 것으로 생각되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19세기 말에 간행된 중간본이 전래되어 신자들의 성모 신심서로 널리 활용되었다.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1-2: 그런데, 바로 위에 발췌된 "성모행실"에 대한 안내의 글을 누구가 작성하였는지 이 글의 필자가 직접 확인하였더니, 개정판 "가톨릭대사전"에 제시된, 위에 발췌된 설명의 말미에,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편찬실. 편찬실??? 초판본 "가톨릭대사전"보다는 약간 나아졌지만, 그러나, 여전히 익명(匿名, anonymity)인데, 아마도 편찬 작업 당시에 위에 발췌된 설명의 필자의 실명을 밝히지 못하는 어떤 사정이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1: (1) 위의 제1-1항제1-2항에 발췌된 글들을 읽어보면, 언뜻보기에,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에 의하여 1616년부터 1624년 사이에 저술되어 1631년 경에 초간된 것으로 알려진, 한문본 천주교 신심 서적인 "성모행실"에 대하여 상당히 잘 정리된 요약의 설명을 제시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그러나 대단히 유감스럽게도, "성모행실"의 본문 내용에 대한 초판본 및 개정판 "가톨릭대사전"에 수록된, 위의 제1-1항제1-2항에 발췌된 바에 포함된 서술은, 상당히 아닌 것이 커다란 문제라 아니 지적할 수 없습니다.

 

특히, 우리말 "가톨릭대사전"에 수록된 정보에 근거하여, 예를 들어, 묵상글, 강론 원고 등의 글들을 작성하는 분들의 입장에서,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여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입니다.

 

(2) 이번 글에서는, (i) 바로 위의 제(1)항에서 지적한 바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으며, 그리고 더 나아가, (ii) 왜 이러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였는지에 대하여, 그리고 대단히 유감스럽고 슬프게도, (iii)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이 문제를 이번 글에서 지적할 때까지 왜 다들 모르고 있었는지에 대하여서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게시자 주 1 끝)

 

2. 유관 사료 분석 I

 

2-1. 다음은, "성모행실"의 서문인, 쟈모코 로 신부님(1592-1638년)의 성모행실 목록설 전문입니다: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2-1: 바로 위에 발췌된 바 어디에도, 다음과 같은 설명 혹은 다음과 같은 설명을 도출할 수 있는 그 무엇이 전혀 없음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위의 제1-2항에 발췌된 바에서 발췌)

제1권 ‘총술’(總述)에서는 성모 마리아의 출생에서부터 사망할 때까지의 생애와 그 생전에 일어났던 기적에 대해 서술하고 있으며, 제2권 ‘은덕’(恩德)에는 마리아의 덕행과 마리아에 대한 공경의 예가 12단으로 나누어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마지막 제3권 ‘성적’(聖跡)에서는 마리아의 기적 가운데 특히 ‘원죄 없으신 잉태[無染原罪孕胎]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상, 발췌 끝)

 

특히, 위에 발췌된 바를 잠깐만이라도 대충 들여다보면, 제3권의 어디에 '무염시태'[즉, 원죄 없으신 잉태]에 관한 설명이 제시되어 있다는 것인지요???

(이상, 게시자 주 2-1끝)

 

2-2. 다음은, "성모행실"의 목록 전문입니다: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2-2: 바로 위에 발췌된 바 어디에도, 위의 제1-1항에 발췌된 바에 포함된 단락을 임의적으로 약간 다듬은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이는, 다음과 같은 설명을 도출할 수 있는 그 무엇이 전혀 없음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위의 제1-2항에 발췌된 바에서 발췌)

제1권 ‘총술’(總述)에서는 성모 마리아의 출생에서부터 사망할 때까지의 생애와 그 생전에 일어났던 기적에 대해 서술하고 있으며, 제2권 ‘은덕’(恩德)에는 마리아의 덕행과 마리아에 대한 공경의 예가 12단으로 나누어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마지막 제3권 ‘성적’(聖跡)에서는 마리아의 기적 가운데 특히 ‘원죄 없으신 잉태[無染原罪孕胎]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상, 발췌 끝)

 

특히, 위에 발췌된 목륵을 잠깐만이라도 대충 들여다보면, 제3권의 어디에 '무염시태'[즉, 원죄 없으신 잉태]에 관한 설명이 제시되어 있다는 것인지요???

(이상, 게시자 주 2-2끝)

 

2-3. 다음은, "성모행실"의 저자인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에 의하여 제시된, "성모행실", 권1, 권2, 그리고 권3 각각의 입문들입니다:

 

2-3-1. ("성모행실" 권1의 입문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일곱 번째 열(column)부터 끝까지에 있는 "성모행실" 권1의 입문을 읽도록 하라.

 

("성모행실" 권1의 입문의 우리말 졸번역 시작)

성모(聖母)라는 분께서는, 정말로(乃, indeed) 천지만물을 조성(造成)하신 참 주님(眞主)께서 강생하시어 사람이 되심이라는, 잉태를 받아들인 바/처소(所, place)인 어머니이십니다. [성모님의] 행실들은 다단(多端)하여[즉, 단서(端緖)들이 많아서] 빼어난 혀(舌, tongues)들도 능히 남김없이 논할(罄, exhaust) 수 없으나, 이제 특히 그 씨족(氏族, clan)과 성스러운 공적(聖功)들의 훌륭한 드러남을 간략하게 밝히는데(表, manifest), 먼저 그 대개(大槪)를 총괄적으로 기술(述)하고 이후에 [이것을] 나누고 묶어서, 세 권들로 삼았으니(爲), 가르침을 따르는 모든 선비들로 하여금(俾) 경앙(敬仰)인 바를 알게 하고자 합니다.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2-3-2. ("성모행실" 권2의 입문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여섯 번째 열(column)부터 여덟 번째 열까지에 있는 "성모행실" 권2의 입문을 읽도록 하라.

 

("성모행실" 권2의 입문의 우리말 졸번역 시작)

성모행실의 전편[즉, 권1]에서 특히 그 개요를 기술(述)하였는데, 이제 다시 옛 역사가 기록한 바를 쫓아(就) 그 가장 신이(神異)하고 오묘(奧妙)한 것들인 22개 조들을 높이 들어 올려서(擧) [이어지는] 편[篇, 즉, 권2와 권3]들에서 상세하게 저술(署)함으로써, 후세의 숭경(崇敬)과 앙모(仰慕)(崇仰)를 일으키고자 합니다.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2-3-3. ("성모행실" 권3의 입문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열(colmn)부터 끝까지에 있는 "성모행실" 권3의 입문을 읽도록 하라.

 

("성모행실" 권3의 입문의 우리말 졸번역 시작)

성모님의 시태(始胎) 시점부터 승천(昇天)에 도달할 때까지 그 사이의 공덕(功德)들을 여러 현인들이 찬미하는 바에 대한 것은 이전의 논의[즉, 권1과 권2]에서 이미 간략하게 설명하였읍니다. 이제 그 명백하게 드러난 이적(異蹟)들인 바를 서술하는데, [이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마땅히 추구하여야 하는 바와 마땅히 회피하여야 하는 바를 알도록 하여, 그리하여 그 결과 [성모님 쪽으로] 상경(上敬, hyperdulia)(*1)의 전공(全功)에 도달함으로써, 찬미하지 않음(不贊)을 탄식하면서(于) 성모님의 우의(友誼)적 호의(寵, favor)를 획득하도록 하고자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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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번역자 주: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께서 "성모행실"을 저술할 시기인 1616년부터 1624년 사이의 기간은, 아직까지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의 차용 번역 용어들이 확정되지 못한 시기였는데, 이 시기에 바뇨니 신부님께서는 성모님께 표하는 공경(hyperdulia), 즉, 성인들 쪽으로 표하는 공경(veneratio, cultus dulia)들 중의 으뜸 공경을, 요즈음의 우리나라 천주교회에서처럼 "상경(上敬)"이라는 용어 대신에, "欽崇(흠숭)"이라는 용어로써 표현하였기에, 국내의 독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한문 본문 중의 "欽崇"을, 그 이후에 그리고 요즈음의 우리나라 천주교회에서 성모님께만 오로지 사용하는 용어인, "상경(上敬)"으로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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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께서는 지극히 자애(慈)로우시고 지극히 영험(靈)하시며 즉시 느끼시고 즉시 응답하시는 분이신데, 그분의 영험한 성적/기적(聖跡, miracles)들은 고금의 성현들께서 필기(筆記)하셨으며, [권3에서 이들을] 능히 남김없이 논하고(罄, exhaust) 기술(述)할 수 없어서 불과 천백(千百) 중의 한 두 개를 가리어 취하였을(要) 뿐이나, 이제 등급을 구분하고 나누어(則) 그 훌륭하고 뛰어난 일정한 수(數)의 단서(端緖)들을 다시 뽑아 모음으로써(以) 유익함이 있도록(便) 고증(考證)하였습니다.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게시자 주 2-3: 바로 위의 제2-3-1항, 제2-3-2항, 그리고 제2-3-3항에 발췌된 바들 어디에도, 위의 제1-1항에 발췌된 바에 포함된 단락을 임의적으로 약간 다듬은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이는, 다음과 같은 설명을 도출할 수 있는 그 무엇이 전혀 없음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위의 제1-2항에 발췌된 바에서 발췌)

제1권 ‘총술’(總述)에서는 성모 마리아의 출생에서부터 사망할 때까지의 생애와 그 생전에 일어났던 기적에 대해 서술하고 있으며, 제2권 ‘은덕’(恩德)에는 마리의 덕행과 마리아에 대한 공경의 예가 12단으로 나누어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마지막 제3권 ‘성적’(聖跡)에서는 마리아의 기적 가운데 특히 ‘원죄 없으신 잉태[無染原罪孕胎]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상, 발췌 끝)

 

특히, 위에 발췌된 권1, 권2, 권3의 입문들을 잠깐만이라도 대충 들여다보면, 제3권의 어디에 '무염시태'[즉, 원죄 없으신 잉태]에 관한 설명이 제시되어 있다는 것인지요???

(이상, 게시자 주 2-3 끝)

 

3. 이 글의 결론들

 

3-1. 2019년 1월 18일자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구체적으로 직접 확인한 바에 의하면, (i) 초판본 "가톨릭대사전"개정판 "가톨릭대사전"을 출판한 한국교회사연구소 도서관에 소장 중인 "천주교동전문헌3편(3)", 912.008, 중17, v21-3 에, "성모행실"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그리고 (ii) 바로 이 "성모행실"은, 위의 제2-1항, 제2-2항, 그리고 제2-3항에 발췌된 바 모두가 실려있는, 이 글의 필자가 소장 중인, 1680년판 "성모행실"과 동일한 판본입니다. 

 

3-2. 따라서, 위의 제1항제2항, 그리고 바로 위의 제3-1항에서 고찰한 바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1) 초판본 "가톨릭대사전"개정판 "가톨릭대사전" 각각에 제시된 "성모행실"에 대한 우리말로 서술된 안내의 글들의 작성자들이, 만약에 위의 제2-1항, 제2-2항, 혹은 제2-3항에 발췌된 바들 중의 어느 하나라도 읽고 그리고 그 내용을 올바르게 이해하였더라면, 위의 제1-1항제1-2항에 발췌된 바와 같은 "성모행실"의 내용에 대한 대단히 잘못된 요약의 글들은 결코 작성될 수 없었을 것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게시자 주 3-2: 위의 게시자 주 1-2에 발췌된, 개정판 "가톨릭대사전"에 제시된 "성모행실"에 대한 안내의 글의 네 개의 참고 문헌들 중에 설사 그러한 대단히 잘못된 설명이 주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만약에 "성모행실" 본문에 대한 사료 분석의 수행 없이, 위의 제1-1항제1-2항에 발췌된 대단히 잘못된 요약의 글들을 - 심지어 작성자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으면서 - 굳이 작성하였다면, 이에 대한 책임 소재를 반드시 밝혀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무책임한 행위에 의하여 "가톨릭대사전"의 권위/공신력이 심각하게 훼손되었기 때문입니다.

 

3-3. 다른 한편으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직접 확인한 바에 의하면, 중화민국 61년(1972년) 1월에 초간된 "천주교동전문헌3편"은 총 6권의 책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중의 세 번째 책에 "성모행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예상밖으로, 이와 같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천주교동전문헌3편" 목차 직후에, 이들 여섯 권의 책들에 포함된 총16개의 저서들 각각에 대한 서[序, 다른 이가 작성한 바인 상대의 저작(對著)에 대한 소개(介紹)와 평론(評述)을 일컬음(한어대사전)]없습니다.

 

이상, 바로 위에서 지적한 바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2) 중화민국 61년(1972년) 1월에 초간된 "천주교동전문헌3편" 목차 직후에, 만약에 이들 여섯 권의 책들에 포함된 총16개의 저서들 각각에 대한 서[序, 다른 이가 작성한 바인 상대의 저작(對著)에 대한 소개(介紹)와 평론(評述)을 일컬음(한어대사전)]가 또한 제공되었더라면, 위의 제1-1항제1-2항에 발췌된 바와 같은 "성모행실"의 내용에 대한 대단히 잘못된 요약의 글들은 결코 작성될 수 없었을 것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게시자 주 3-3: 위의 게시자 주 1-2에 발췌된, 개정판 "가톨릭대사전"에 표제어로 수록된 "성모행실"에 대한 서술의 네 개의 참고 문헌들 어디에, 위의 제1-1항제1-2항에 발췌된 "성모행실"에 대한 안내의 글들의 한 가운데에 있는, "성모행실"의 내용에 대한 서술들의 근거가 되는 서술(들)이 있는지는, 여기까지 이 글을 읽은 독자들께서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작성 중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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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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