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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남편의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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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8.153.214.*]

2005-11-23 ㅣ No.3816

저는 결혼전에 성당에서 주일학교 교사도 했고 어릴 때부터 성당에 열심히 다니면서 신앙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배우자를 만났고 그 이는 개신교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신앙이 달라 많이 갈등했지만 서로 사랑했고 종교를 서로 이해해 주기고 했고 그렇게 결혼했습니다.

신혼초에는 같이 성당에도 갔고 교회에도 갔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걸리면 남편도 저를 따라 주리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니는 교회 집사로 처음에는 종교에 대해서 간섭을 안하시다가 지금은 노골적으로 교회다니라고 하십니다. 상황이 이런 관계로 저는 일요일날 새벽미사에 같다가 남편하고 교회에 갑니다.

아이도 생기면서 혼자 성당에 가지 못할때가 생겨 자주 빠지게 되어 맘이 아픈데..

남편은 교회에서 사람들만나 친교도 생기도 사업에 도움을 주는 교회사람도 만나면서 더 열심히 다닙니다.

그러면서 개신교의 잘못된 교리로 저에게 왜 천주교는 그러느냐는 질문을 합니다..

남편의 종교를 바꾸어줄 사람은 저라고 생각하는데 남편이 그럴때마다 마음이 약해집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남편과 함께 성당에 다닐 수 있을지..

남편만 바뀌면 시어머니가 뭐라든 신경쓸 필요가 없는데..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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