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주님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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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영 [sexyeyes1] 쪽지 캡슐

2000-06-19 ㅣ No.3862

안녕하세요. 로사에요

 

두번째 올리는 글입니다.

 

어제는 새로 이사갈 아파트에 다녀왔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마냥 즐거우신 가봐요.

 

아무 때도 묻지 않은 벽지... 깨끗하게 정돈된 싱크대와 tv받침대..

 

이런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언젠가는 때가 묻고 낡을때가 있겠지..?"

 

하지만 친구라는 존재는 어떨까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새로워지는 존재가 아닐까요?

 

문득문득 제주위의 사람들을 둘러봅니다.

 

그럴때마다.. 전 참 행운아라는걸 느낍니다.

 

주님께선 저에게 가장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아니. 여러분 모두에게요.... 그렇죠?

 

정해진 관계가 아닌 어느 누구라도 맺을수 있는 그런사이..

 

친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주님의 큰사랑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여러분 모두에게 행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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