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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런 상담도 올려도 될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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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윤희 [124.199.175.*]

2007-01-18 ㅣ No.4823

올해 6살,4살 된 딸 아들의 맘입니다 제 나인 38살이 되었네요 작년 3월부터 배우자의 외도로 지금은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으로 별거한지 3개월이 됩니다 근데 벌써 이번 주말이면 그것이 해지가 되네요 아이들은 아빠가 미국회사로 일하러 간줄 알고 언제 오는지 물어보곤 합니다...남편의 외도시 하지말아야 할것들이란 것이 인터넷에 올라 읽었더니 전 하지말아야 할것들을 다 했더군요 이혼소송 간통고소... 본당 신부님과 상담도 해봤구 애들 위해서 살아 보겠다고 친정엔 알리지도 않고 지내봤는데 끊임없이 그 아일 찾아가더군요 제 남편과 그 아이는 17살 나이차이 그러니깐 21살과 38살이 그것도 회사 여직원으로 3년을 같이 근무한 사인데 아이들의 아빠가 그 아이의 처녀성을 뺏었다구 하더군요 그래서 맘이 아프고 신선한 충격이였으며 그아이와 삼자 대면하는 자리에서 까지 지금은 **야(그아이의 이름을 대면서...) 하면서 이제 알았으면 저더러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더군요...그리고도 참고 살아 봤는데 이 이유 저 이율 되면서 제 남편이 그앨 찾아가더군요 이해가 안 갔어요 가정이 있는 사람이 그렇게 기횔 주는데 찾아간다는 것이 되레 그 아이가 못 잊으니깐 찾아온다면 이해가 되겠는데...결국엔 참다 간통고소을 했구 겁만 줄려고 했는데 애들 데리고 친정에 가 있는 동안 집에 까지 그 아일 데려와 아이들과 5년을 자던 침대에서 성관계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곤 참을수가 없었답니다 간통고소 취하하지 않는다고 폭행을 해서 접근 금지 명령이 내려졌고 간통고소 취하하자 마자 또 그 아일 찾아서 자고 들어와 되레 저랑 같이 살수가 없으니 장모한테 가 말하겠다고 해서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답니다 내년이면 딸아이가 빠른 7살로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그때까지 호적을 정리 안하고 그 이후에 할려고 합니다 물론 그 여자아이의 집에서도 저한테 호적정리 해 주지 말라고 하고요 지금은 딸아이가 나이가 어려서 인지 비슷하게 설명을 해 주어도 이핼 못해여 지금도 반성은 커녕 그 아일 만나고 다니고 자고 다니는 것 같다고 되레 신랑 단속 잘 하라고 여자아이 집에서 말하더군요 전 주일마다 성당에서 기도합니다 애들만 잘 키울수 있게 힘을 달라고...유아세례 받은 애들은 왜 엄마가 우는지 의아해 하곤 해요 근데 제 배우자의 용설 구하는 대목에서는 아직도 분함과 배신감이 커서 잘 되지가 않네요 용서하고 미워하는 맘도 갖지 말자고 기돌해도 잘 안되네요...이런 맘으로 하느님을 만나는 것이 죄송스럽기만 합니다...이렇게 사람을 미워하는 것이 고통스러운지 더 힘들기 전에 되레 외도할수 밖에 없는 사항과 그앨 사랑하는 애들 아빨 이해하고 용서할려고 하는데 참 힘이 들어요...더 기도하고 용서하는 맘을 가져야겠지여... 애들만 보면 울음이 나오고 불쌍하다는 생각에 감정이 복 받친답니다...하느님이 절 도와주시고 미워하는 맘도 용서해주실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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