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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이런 상담도 올려도 될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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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윤희 [124.199.213.*]

2007-01-19 ㅣ No.4830

너무 감사한 말씀들 소중히 새겨 듣겠습니다 여러분이 말씀해 주신데로 생각 많이 하고 행동으로 옮기겠읍니다 지금의 분노도 배신감도 죄라고 생각치 않고 충분히 느끼고 울음도 더이상 나오지 않을 만큼 울어도 보겠읍니다  남편은 천주교 교우는 아니입니다 혼배성사을 하기는 했지만...자매님의 말씀대로 부부의 문제는 부부가 가장 잘 알고 있는 거 맞다고 생각합니다...어느 한 사람의 말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겠죠...남편도 형부와의 대화에서 (형부가 이 문제을 안진 한달도 채 되지 않았고) 적반하장처럼 모든 문제가 저한테 있다는 식으로 말했다고 하더군요... 여러말을 한다면 그 사람에 대한 욕으로 들릴수 있고 외도 이외에도 술과 빚, 술로 인한 회사 근태...결혼전에 사귀던 여자와의 관계 물론 고소이후 시동생한테 들었지만...누가 그런 말을 하더군요...헌신하면 헌신짝처럼 버려진다고...전 버려진게 아니고 더 이상 용서할수 없어 내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3개월의 접근금지 명령이 절 많이 생각하게 했읍니다 배신감에 대한 감정만 정리가 된다면 더 잘 살수 있을거 같읍니다 여러분의 글이 힘이 되어 건강히 잘 살고 아이들 잘 키우겠읍니다...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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