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상담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답변 글 역시 닉네임으로 표기되며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Re:이런 상담도 올려도 될까여...

인쇄

김경하 [163.152.151.*]

2007-01-19 ㅣ No.4833

고대구로병원 천주교원목실의 김경하신부입니다.

또한 현재 사회복지 박사과정 중에 있습니다.

 

먼저 쭈니맘님의 맘 아픈 상황에 기도와 성원을 드립니다.

 

어려우시더라도 기도하시면 기도 안에서 하느님께서 분명 힘과 위로와 도움과 은총이 되어주십니다.

그리고 용서는 사람의 일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용서는 하느님만이 근본적으로 해주실수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용서를 위해서도 하느님의 은총과 자비를 구하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또한 용서한 만큼 내가 내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것이 10분의 1일지라도... 

내 마음이 안정되고 평화로와야 내 삶과 양육에도 집중 할 수 있어집니다.

 

앞에 여러분들의 글과 그분들의 위로와 마음이 힘이 되시길 바라며,

이곳은 공개된 곳이라 개별적인 사항이나 답변을 드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매님도, 저도 모두... 아무래도 개인신상에 관한 것이라...)

해서 혹, 제 개인 메일로 연락을 주시면 개인 메일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김경하신부 benedc@hanmail.net>

마음으로 작은 기도와 평화를 기원합니다.

 

추신: 현재의 교회법 상 이혼은 조당이 아닙니다. 사별이 아닌 재혼 시에서부터 조당입니다.



361 0댓글쓰기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