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10월30일~31일 청년피정엘 다녀왔습니다. 미아에 있는 도미니꼬 수도원이었는데... 외국인신부님이 너무 좋으셔서..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좋은 강의도 듣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좋았던것은.. 교사회외의 사람들과 많이 알게 되었다는것입니다. 저를 알아보고 친하게 대해주시는 분들뿐만이 아니라 처음보는 분들하고도 인사하고 친하게 지낼수 있게된 계기가 된것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 이글을 쓰려고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게시판을 봤을때... 피정에 가게되서 알게된 사람들의 글이 많이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동안에 게시판에 들어와서 이글저글 찾아 읽을때하고는 또 다른 느낌의 그 무엇인가가 있었습니다. 반가움이라고 해야할까? 어쨌든...이번피정에서 많을것을 얻어갑니다. 제 생활을 반성해보는 좋은기회이기도 했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게되는 기회이기도 했고, 그동안 교류가 많지 않았던 친구와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된것도 큰 은총이었던것 같습니다. 내년 1월에 있을 중고등부 학생들과의 피정이 기다려집니다. 그 친구들과도 많은 것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