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동성당 게시판

신유박해200주년...1

인쇄

이범석 [simon] 쪽지 캡슐

2000-11-16 ㅣ No.1316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이렇게 본당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제가 준비했던 성지순례를 이제 어느정도 다 마치고 서울에 있는 성지만을

남긴 채 다소 홀가분한 마음으로 글을 적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내년 그러니까 2001년은 신유박해가 일어난지 2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주교님께서도 이 200주년을 기념하여 전대사기간을 1년도 연장한다는 공문을 내리셨지요.

우리가 평생에 희년을 맞이하는 것이 많아야 두번이고 게다가 전대사를 2년연속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크나큰 주님의 은총입니다.

 

지금처럼 하느님의 은총을 기쁘게 받을 수 있던 것이 모두 죽음으로 신앙을 지키신 선조들의

피덕분이라는 것에 누구라도 고개를 끄덕이시겠지요.

 

신유박해 200주년을 기념해서 지금부터 신유박해는 어떤 박해였으며 우리천주교의 시작은

어떠했는지 본당게시판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적는 이글은 달레의

’한국천주교회사’에서 공부를 한 것이며 그외 참고서적으로 여러권의 서적을 참고했습니다.



3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