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5월에 찾아온 자양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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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영 [withoutyou] 쪽지 캡슐

2000-05-11 ㅣ No.1375

안녕하십니까?

 

저 마르꼬, 인사드립니다.. 제가 이번에 간만에 외박을 나왔어요.. 그것도 어버이날..

 

글구 오늘 들어가구요..... 이번 외박은 왜이리 시간이 빨리가는지,,,후...훗...~~

 

마니 달라졌더군요... 모든 것이.. 외박나와서 홈폐이지를 보고있으면.. 누구한테

 

애길 듣지 않아도 요즘 성당의 분위기랄까.. 그런거 알수 있어요.. 사람들 글 올리는

 

내용이라든지.. 누가 누가 글을 많이 올리다든지... 그래서 전 꼭 외박을 나오면 한번씩

 

보고가죠... 나중에 왕따가 되지않을려고.... 선생님들한테 이런애기도 들었어요.

 

영어로 미사한다고.. 하... 시대가 시대인 만큼 그럴수도 있겠죠... 전 좋은거라고 생각해요

 

헌데.... 제가 달라진 자양동에 한가지 불만이라고 하는건 ... 여자 복사가 생겼다는거예요

 

제가 복사를 12년정도 했고..누구보다... 잘 알기에... 거기에대해선 조금 예민해요...

 

물론 제가 이렇게 말을 하면 그 쪽에선 그러겠죠  남 녀 평등이라고... 휴.... 하지만..

 

남 녀 평등을 논할때가 있고 그러지 않을때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따지면 여자도

 

군대에 가야되는거 아니겠어요.... 종교에선 특히 성당 미사에 대해선  남자 여자가 없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사회 분위기가 여자가 많이 지휘적위치를 차지하고 한다해도.

 

그 분이 남자이셨기에... 모든것은 그 분이 하셨던거와 동일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자가 더 잘나서가 아니고 여자가 더 못나서가 아니라... 그냥 남자가 .... 남자가 아니면

 

안된다는 전제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자가 복사를 한다해서 미사가 안되고 기도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제대에 머리긴 여자가 올라가 신부님을 보조하기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잘못 생각하는건지 그렇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글을 올려주세요... 아님 제 부대로

 

편지를 써주시던가요..훗~~~ 이상한 애기만 했군요.

 

아울러 이번15일날 성년을 맞는 80년생들 너무너무 축하하구요... 이제부터 시작이니깐

 

아직 군에 안간 친구는 빨리 갔다와서 다시 시작하길 바라구요... 아울러 23일은 제가

 

귀빠진 날이래요.. 하하하!!!

 

요즘 주일학교에 학생들이 많이 온다는 말에.. 마냥 기분이 좋구요... 행복합니다

 

제가 가는 그날까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주님의 은총이...

 

그럼 오늘 이번 외박의 글은 여기 서 이만

 

00-05-11 주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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