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이쁜 찬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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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kmike] 쪽지 캡슐

1999-01-19 ㅣ No.406

+찬미 예수님

이렇게 쓰니깐 예수님이 찬미꺼 같구나. 어쩜 맞는 이야기 일거다.

주말에 피곤한 몸 이끌고 와서 집에도 바로 못가고 열심히하는 모습이 너무 이쁘고 고맙다.

내가 대전에 내려가면 찬미 맛있는 것(소주와 거시기 등등) 많이 사줄텐데....

가끔 교사실에서 여기저기 보는데 정릉은 빼놓지 않고 본단다. 아는 이름이 많이 나와서 반갑기도 하구, 서로 사는 이야기볼때 기분이 좋아진다.

때 거르지 말고, TV화면 적다고 바짝 다가 앉아서 시청하지 말고, 안들린다고 소리 높이지 말고, 퇴근하고 돌아오면 일찍 잠 자거라. 다음 만나는 날이 언젠가 깜박깜박하는데 은주한테 물어보면 될 것이고.

 

내가 좋아하는 '시' 하나 알려 줄께(제목도  생각 안나고 맞는지도 모르겠다)

 

 

 

퇴근길에

소주 한 잔

아!

이마저도 없다면...

 

이거 분명히 '시' 맞는거니까  잘 외워두기 바란다.

종로 교사실에서 미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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