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김주용 보좌신부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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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진 [monicacho033] 쪽지 캡슐

2001-01-19 ㅣ No.2452

김주용 보좌신부님.

 

지난 화요일(?) 아침미사때는 거룩함에 대해서 강론하셨지요.

거룩함이 성당에서 기도할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 깃들어 있다고.밭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농부의  노동속에도 거룩함은 있고  밝게 뛰노는 어린이의 놀이속에서도 거룩함을 발견 할 수 있다고.

인간생명의 귀함과 "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명하신 주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살게 하셨습니다.

 목요일 저녁미사때는 자신이 주위에 평화를 만드는 사람인지 불화를 일으키는  사람인지 돌아보자고 말씀하셨지요. 우리가 평화를 해치게되는  이유는  모든 것을  나의 시각으로  보고 내 이익만 따지고  판단하기에  평화를 주는 사람이 못된다며  하느님의 시각으로 주위를 돌아 보면서 평화를 만드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던 것 같습니다.

 날로 급강하 하는 망각곡선을 안타까와하는 저같은 신자들을 위해서 신부님 강론을  매일매일 짧게라도 성당  게시판에 올려 주실 것을 건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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