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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티아서 4장 1절~3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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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자 [koj4565] 쪽지 캡슐

2008-01-30 ㅣ No.7812

종살이에서 자유로
 
1절 :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렇습니다. 상속자는 모든 것의 주인이면서도 어린아이일 때에는
      종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2절 : 아버지가 정해 놓은 기한까지는 후견인과 관리인 아래 있습니다.
 
3절 : 이처럼 우리도 어린아이였을 때에는 이 세상의 정령들 아래에서 종살이를 하였습니다.
 
4절 : 그러나 때가 차자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시어 여인에게서 태어나 율법 아래
      놓이게 하셨습니다.
 
5절 : 율법 아래 있는 이들을 속량하시어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 되는 자격을 얻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6절 : 진정 여러분이 자녀이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의 영을 우리 마음 안에 보내
      주셨습니다. 그 영께서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치고 계십니다.
 
7절 : 그러므로 그대는 더 이상 종이 아니라 자녀입니다. 그리고 자녀라면 하느님께서 세워
      주신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종살이로 돌아가지 마라
 
8절 : 전에 여러분이 하느님을 알지 못할 때에는 본디 신이 아닌 것들에게 종살이를
      하였습니다.
 
9절 : 그러나 지금은 하느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니,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알아주셨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어떻게 그 약하고 초라한 정령들에게 돌아갈 수가 있습니까?
      그것들에게 다시 종살이를 하고 싶다는 말입니까?
 
10절 : 여러분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잘도 지킵니다.
 
11절 : 내가 여러분을 위하여 애쓴 것이 헛일이 되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12절 : 형제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간청합니다. 내가 여러분과 같이 되었으니 여러분도
       나와 같이 되십시오. 여러분은 나에게 잘못한 적이 없습니다.
 
13절 : 여러분도 알다시피, 나는 육신의 병이 계기가 되어 여러분에게 처음으로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14절 : 그때에 내 육신의 상태가 여러분에게는 하나의 시련이었지만, 여러분은 나를 업신여기
       지도 않았고 역겨워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나를 하느님의 천사처럼, 그리스도
       예수님처럼 받아들였습니다.
 
15절 : 그런데 행복을 느끼던 여러분의 그 마음은 어디로 갔습니까? 내가 장담하건대,
       여러분은 할 수만 있다면 눈이라도 뽑아 나에게 주었을 것입니다.
 
16절 : 그런데 이제 내가 여러분에게 진리를 말한다고 해서 여러분의 원수가 되었다는
       말입니까?
 
17절 : 그들은 여러분에게 열성을 기울이고 있지만 좋은 뜻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여러분을 따로 떼어 놓아 여러분이 자기들에게만 열성을 기울이게 하려는 것입니다.
 
18절 : 남들이 좋은 뜻으로 열성을 기울여 주는 것은 언제나 좋은 일입니다. 내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19절 : 나의 자녀 여러분,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모습을 갖추실 때까지 나는 다시 산고를
       겪고 있습니다.
 
20절 : 내가 지금 여러분과 함께 있으면서 다른 어조로 말할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나는
       여러분의 일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가르와 사라: 옛 게약과 새 계약
 
21절 : 율법 아래 있기를 바라는 여러분, 나에게 말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율법이 말하는 것을
       듣지 못합니까?
 
22절 : 아브라함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하나는 여종에게서 났고 하나는 자유의 몸인
       부인에게서 났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23절 : 그런데 여종에게서 난 아들은 육에 따라 태어났고, 자유의 몸인 부인에게서 난 아들은
       약속의 결과로 태어났습니다.
 
24절 : 여기에는 우의적인 뜻이 있습니다. 이 여자들은 두 계약을 가리킵니다. 하나는 시나이
       산에서 나온 여자로 종살이할 자식을 낳는데, 바로 하가르입니다.
 
25절 : 하가르는 아라비아에 있는 시나이 산을 가리키는데, 지금의 예루살렘에 해당합니다.
       지금의 예루살렘이 그 자녀들과 함께 종살이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6절 : 그러나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의 몸으로서 우리의 어머니입니다.
 
27절 :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즐거워하여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아! 기뻐
       소리쳐라, 환성을 올려라, 산고를 겪어 보지 못한 여인아! 버림받은 여인의 자녀가
       남편 가진 여인의 자녀보다 더 많기 때문이다."
 
28절 :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이사악과 같이 약속의 자녀입니다.
 
29절 : 그러나 그때에 육에 따라 태어난 아들이 성령에 따라 태어난 아들을 박해한 것처럼,
       지금도 그렇습니다.
 
30절 : 그런데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아라. 여종의 자식이
       자유의 몸인 부인의 아들과 함께 상속을 받을 수는 없다." 하였습니다.
 
31절 :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우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라 자유의 몸인 부인의 자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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