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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슬픈 언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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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화 [ilee] 쪽지 캡슐

1999-11-17 ㅣ No.1570

+찬미예수님

 

슬픈 언약식

 

옛날 떡나라에...엄마약식하구 애기약식하구...

살았대요...근데...하루는...애기약식이...놀다가 들어와서...엄마약식한테..물어봤데요..

 

애기약식 : 엄마, 나 약식 맞아?

엄마약식 : 그래, 넌 약식이야...

 

잠시후....

 

애기약식 : 엄마, 나 진짜 약식 맞아?

엄마약식 : 맞다니깐...

 

또 잠시후...

 

애기약식 : 엄마, 나 진짜루 진짜루 약식 맞아? 응? 응??

 

이때 화가 난 엄마약식...

 

엄마약식 : 야 이 XX(힌트:큰 강아지 떡)같은 놈아! 너 약식 맞어!

 

그러자..애기약식 놀라서 엉엉 울었대요...

그러자..엄마약식 더 열받아서...그만...

애기약식을..냉동실에 넣었대요...

잠시후...엄마약식이 화가 풀려서...냉동실을 열었을때...

애기약식은..(어떻게 됐냐구요??? 이밑으루...)

 

 

 

 

 

슬픈 언 약식이 되어있었대요...

 

 

어때요? 웃겼나요?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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