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to my 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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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balumi] 쪽지 캡슐

2000-12-22 ㅣ No.3245

용기가 없어 아직 고백을 못한다면 여기서 사랑한다고 고백해 보세요.

 

To my lover.....사랑하는 사람에게

 

 

 

 

 

지금 누군가에게 다가서고픈 사람이 있다면 그냥 그 사람 옆에 우뚝 서보세요.

 

내가 그 사람 어디쯤에 키가 닿는지...그 사람 눈동자는 무슨 빛깔인지..

 

그냥 서서 찬찬이 바라보는 거예요...

 

 

 

 

 

저 사람이 날 좋아할까?.. 뭐라고 말을 걸어볼까?..날 싫어하면 어쩌지??

 

이렇기 망설이는 동안 어쩌면 그 사람은 이미 다른 사람 앞에 서서

 

서로의 키를 맞추고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만약 누군가에게 다가서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면.. 그냥 그 사람네게 전화를 걸어보세요..

 

지금 뭘 하고 있는지..밥은 먹었는지..혹시나 아픈데는 없는지..

 

그냥 걸어서 물어 보는 거예요...

 

 

 

 

 

귀찮아 하지는 않을까?..무슨 말을 하지?..내가 먼저 어떻게?..

 

당신이 이렇게 망설이고 고민하는 동안 어쩌면 그 사람의 전화는

 

이미 다른 사람과의 약속 전화로 통화 중일지도 모르잖아요...

 

 

 

 

 

누군가에게 다가서고 싶고..누군가에게 어떤 의미가 되고플땐 말예요...

 

망설이거나 고민하는 시간조차 아깝다고..그렇게 생각 안하세요???

 

망설이기 전에 그 사람 앞에서서 내 얼굴 한번 더 보여주고...

 

 

 

 

 

고민이 생기기 전에 그 사람을 한번 더 웃게 만들고...그래야 되지 않을까요??

 

누군가가 마냥 좋아져서 하루종일 우울해지기 전에...

 

그냥 미친척 혼자라두 즐겁게 좋아하는 거예요...

 

 

 

 

 

그리구요...누군가를 그리워하고 미친듯 좋아할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세상은 살아볼 가치가 있는것 같아뇨...

 

왜냐면 말ㄹ이죠...그건 말이죠...

 

 

 

 

 

이 세상속에 나를 행복하게하는 그 사람이 살고 있기 때문이죠...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크리스마스를 아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셔야죠!!

 

용기를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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