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동성당 게시판

사랑하는 사람아

인쇄

박옥분 [obp70] 쪽지 캡슐

2006-01-14 ㅣ No.2040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은 절망의 흙더미에서 피어난 아름다운 꽃 사랑은 막다른 골목에서 하늘로 비상하는 날개 사랑은 무채색의 화폭에 생동감을 더하는 물감 사랑은 갈라진 대지에 내리는 시원한 빗줄기 사랑은 산과 산을 이어주는 영롱한 무지게 사랑은 캄캄한 밤하늘에 비취이는 따스한 달빛 사랑하는 사람이 큰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이기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용기있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진정 성공한 사람입니다. 사랑의 팔은 길이의 한계가 없습니다. 사랑의 품은 공간의 한계가 없습니다. 그것의 원천이 하늘 아버지이시기에 그사랑에 우리가 들어가면 아버지의 영역에 들어가 무한대의 세계를 맛보게 될것입니다. 영원의 세계를 공유하게 될것입니다. 사랑이 시작되는곳에서 주님이 일을 시작하시고 사랑이 꽃피우는 곳에 주님의 향기가 진동하며 사랑이 열매맺는곳에 하늘나라가 이땅으로 내려오고 하늘의 영광을 땅에서도 노래하게 될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세상에게 하나님의 따스한 품을 느끼게 해주고 사랑하는 사람은 세상속에 하늘의 향기를 전해줍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세상에게 천국을 보여주는 것이며 사랑하는 사람은 마귀권세를 가장 무력하게 만들고 사랑하는 사람은 행복의 꽃씨를 뿌리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 모든 장벽은 무너지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 이땅에 진정한 평화가 찾아올것입니다. 사랑은 내가 먼저 세상을 향하여 문을 열 때 나 한사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 의의 나무 -


16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