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성당 게시판

성당 마당에서 만난 반가운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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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순자 [helna] 쪽지 캡슐

2000-01-13 ㅣ No.413

찬미예수

 

주님의 은총이 공릉동성당 형제자매님과 함께하길 기도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묵동성당 신자입니다. 얼마전에 유토마스 신부님께 새해 인사를 마치고 현관문을 나오면서 어두워서 금방 알아보지 못하였지만 형제님 한분이 반갑게 인사를 하였답니다.

그곳 성당에서 누구를 만나리라는 생각은 추호도 없었기에 금방 알아보지는 못하였지만

인사를 나누면서 생각이 났습니다. 그 형제님은 20여년전에 제가 고등학생때 묵동에서 햑생회를 잠시이지만 같이했던 분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고맙다는 생각이 더더욱

많이 드는것은 함께 활동을 하다가도 오랫동안 보지 못하면 서로가 어색하여 피하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당시에 그 형제님은 고등학교 1학년이었으나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은 청년사목을 담당하는 사목위원으로 자리하고 있어 더더욱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이렇게 우리모두는 아버지 하느님의 자년인 형제자매들임을 더욱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주님의 사랑과 축복을 듬뿍 받으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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