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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상균 [danielmsk] 쪽지 캡슐

1999-07-30 ㅣ No.908

최근 읽은 송봉모 신부님의 "상처와 용서"라는 책 첫머리에 좋은 글이 있어 실어 봅니다.

 

        

             형제들이여, 우리 서로 가까이 다가앉자.

             우리를 떼어놓는 모든 것을 잊어버리자.

             적이란 존재치 않는 것.

             이 세상에는 다만 불행하고

             불쌍한 사람들만이 존재하는 것,

             우리가 계속 가질 수 있는 행복,

             유일한 행복이 이세상에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면서

             사랑하는 것뿐이다.

 

                                                 -로맹 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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