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피정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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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승연 [madoro] 쪽지 캡슐

2000-02-21 ㅣ No.1283

18일부터20일까지 포꼴라레 피정을 다녀왔습니다.

 

요즈음 한창 힘들었던 때라 더더욱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2박3일의 기간은 하느님께서 저에게 주신 크나큰 선물이었습니다.

 

이론상의 하느님이 아닌 제 삶 안에서의 진정한 하느님을 볼 수 있었고

 

하느님께서 진정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지도 깨달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미래에 대해 걱정 하기 보다는 그 분께 모든것을 맏겨 드리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분 께서는 저를위해 어딘가에 좋은 자리를 마련해 놓고 계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제 삶에서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변화 될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자신있게 그분의 뜻에 "네"라고 대답할수 있습니다.....

 

             "네"라고.....

 

 

             이 세상 그 무엇도 당신 향한 그 발걸음 멈출수 없습니다.

 

             이제 나 네 라 답합니다..

 

             제게 이루어 지소서. 마리아의 그 투명한 대답 을 따라

 

             나도 네 라 답합니다.

 

             당신 손길 안에 온 내 일생 네라 답합니다.

 

             당신 사랑안에 매 시간 매 순간 다해

 

             나 답합니다..마리아 처럼 당신 원하시는 것.

 

             내 온 마음 내 영혼 다하여 당신 원하는 것.

 

             드높은 마리아 삶 따라 당신 원하시는 것.

 

             온 힘 온 뜻 온 영혼 다하여 당신 원하시는 것.

 

             당신의 큰 사랑에 나의 네라는 답으로 채우는 삶.

 

             마리아를 다시 살고자

 

             나의 순간 순간을 이 찬란한 모험의 길 모두 당신께

 

             마리아 따라 답합니다.

 

사랑을 받기 보다 사랑을 주고 싶은 승연 로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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