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어제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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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nuri] 쪽지 캡슐

2000-04-07 ㅣ No.4839

에 갔었지요......  

 

왜냐?  우리성당의 뮤지션및 연예인겸 얼핏 신해철인 동욱성이 나온다잖습니까?

 

그려서 협박(?)과 회유(?)를 통해 입장권을 구해서리 퇴근과 동시에 바로 광화문으로

 

향했지요.....

 

어제의 행사는 개신교에서 주체한 "가스펠 페스티발" 이였습니다

 

어제의 참가자들은 지난 3월에 있었던 ’CCM콘테스트’에서 입상한 팀들과 개신교

 

CCM가수들이  출연하는 자리였죠  

 

(동욱성네 팀인 마제스티가 장려상을 수상하여 참가하게 되었답니다!!)

 

 

1부는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성악하시는분들과 합창단이

 

나와서 열창(?)을 했구요

 

(한곡을 30여분이상 듣는데 온갖 잡생각이....--;)

 

2부는 기존의 개신교 CCM가수들인 김수지,소향,소리엘

 

그리고 섹스폰연주자인 이정식씨, 그리고 콘테스트

 

입상자들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개신교 CCM가수들.....

 

다덜 한가닥씩 하더군요.... 어디다 내세워도 전혀

 

                  손색이 없을것 같은 그런 실력과 무대매너등을 겸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을 보며 카톨릭내 열악한 환경중에서도 열심히 활동중인 여러 팀들이 떠올랐습니다

 

(윗분들이 투자를 좀 하셔야 할터인디......--;)

 

그리고 콘테스트 입상자들........

 

모두 비스무리한 풍의 노래들을 가지고 입상을 하였지만 조금만 다듬으면 그들도

 

한가닥씩 할듯보였습니다.   

 

입상팀들중 중고생들로 팀을 이룬 그룹사운드가 있었는데 작사,작곡, 편곡까지 나이를

 

감안한다면 상당한 수준의 팀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구여븐 것들!! ^^)

 

그리고 입상팀중 4번째로 등장한 마제스티...(동욱성네 팀인것 아시죠?)

 

사회자인 하덕규씨가 이렇게 소개를 하더군요

 

".......입상팀들중 가장 진보중인 음악을 하고 있는 팀입니다...." 라구요

 

제가 듣기에도 다른 팀의 노래들은 성가풍의 노래들이 주를 이루었는데 마제스티는

 

대중적인 편곡과 연주를 하였거든요

 

어제 연주한곡은 "나를 받아주세요" 란 곡으로 락발라드풍의 곡이지요

 

세종문화회관의 화려한 조명발을 받으며(어딘가가 좀더 빛나더군요...어딜까~~~요? ^^)

 

기존가수들도 서기 힘든 세종문화회관 강당에서 연주하는 동욱성을 보자니 자랑스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암튼 사정상 동욱성네 팀이 리허설을 못해서 사운드면에서 조금 아쉬운면도 있었지만

 

개신교 사람들에게 카톨릭 CCM을 알리는 좋은 자리였던것 같습니다

 

동욱성이 올해의 공식적인 첫무대를 화려하게 시작한 만큼 올해는 작년보다 더

 

활발하게 활동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도가 더욱 필요할때라 생각됩니다

 

그럼 다덜 좋은 하루 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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