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성당 게시판
삶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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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만에 들르는 작은아이에요.. 간다 간다 하면서도 뜻대로 되지 않네요..
5월에 수원카톨릭대학교에서 대희년을 주제로한 창작생활성가대회가 있어서
다솜성가대에 가기가 어려울것 같네요.. 4월30일이 오디션이거든요..
저는 늘 해바라기처럼 그렇고 살고 있죠.. 늘 저의 길이 어딜까??
고민하면서요.. 왜이리 꼬이는지 모르겠네요.. 늘 반복되는 길안에서도
어떤길이 나에게 참된행복을 가져다 줄지.. 늘 고민하며 살고있죠..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며 살고있는지.. 점점 줄어들가는 번동의 청년들을 보면
늘 마음이 아픕니다.. 움직일수 있는 정열을 가진 청년들의 불꽃에 누가
심지를 심어줄까요? 보좌신부님 많이 힘드시죠~~....
청년성가대도. 힘이 없고.. 그래도 그안에서 나눌수 있는 따뜻한 사랑이
있다는것이 얼마나 행복한일인지요.. 성가대 총회도 했겠군요..
누가 됬을까?? 요즘은 " 나를 따라 오려거든. 네십자가를 지고 따라 오너라..
하신 말씀이 마음에서 요동을 치고 있죠.. 내가 져야할 십자의길은 어디인지..
사랑엔 희생이 따른다고 하죠.. 하느님을 사랑하면서 내가 희생해야 할것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사람은 다 똑같이 힘든건 다른사람이 해주었으면 하고..
난.. 늘 편하고 가벼운것 하고 싶어하죠.. 희생... 그분의 희생이 이제
조금있으면 부활을 맞이하네요... 다솜식구들과.. 번동신부님. 수녀님께..
늘. 평안하길.. 그분안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사랑을 따뜻한 햇살에 전해드립니다...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