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동성당 게시판
보이지 않는 힘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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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기도로써 우리를 도와 주십시오. 하느님께서 많은 사람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에게 축복을 내리실 것이며 그것을 보고 많은 사람이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 - 고린토 후 1 : 11 -
미카엘라 부단장님의 멋진 인사 잘 읽었습니다. 전임 회장이셨던 예레미야님의 글도 잘 읽었구요.. 많이 힘들고 지친 중에서도 언제나 깊이 생각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네요...! 앞으로도 good news상에서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난 한 해 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죠?! 어떤 단체에서나 장을 맡았던 사람이 그 단체에 계속 남아 있는 모습을 보기는 너무 힘이든 것 같아요.그만큼 장이라는 위치에서 느꼈던 생각들이 그리 좋고 보람되지만은 않아서 일 것이겠죠? 전임했던 장이 그 단체에 남아서 큰 힘이 될 수 있는 때가 오길 바랍니다.
서론이 또 너무 길었군요..
전철을 타면 긴 묵주를 돌리시며 열심히 무언가를 위해 기도를 드리시는 자매님들을 보게 됩니다. 그리 많진 않지만 아니 아주 극 소수이지만 가끔 그렇게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게 되면 제 가슴이 왜이리 설레이고 기쁘고 감격스러운지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작게나마 꿈을 꾸어봅니다. 나를 포함하여 내옆에 그 옆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묵주를 돌리고 있는 모습을 ... 그래서 전철을 타면 기도를 하면서 모두 함께 인사를 나누는 그런 세상... 너무 징그러울까요?? :>
우리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큰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 없다고 믿구요.. 기도를 하면서 얻어지는 초자연적인 힘... 우리 모두 그 힘으로 2000년 대희년을 맞이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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