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동성당 게시판

보이지 않는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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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주 [starD] 쪽지 캡슐

1999-12-04 ㅣ No.203

 

여러분은 기도로써 우리를 도와 주십시오.

하느님께서 많은 사람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에게 축복을 내리실 것이며

그것을 보고 많은 사람이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

- 고린토 후 1 : 11 -

 

 

미카엘라 부단장님의 멋진 인사 잘 읽었습니다.

전임 회장이셨던 예레미야님의 글도 잘 읽었구요..

많이 힘들고 지친 중에서도 언제나 깊이 생각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네요...!

앞으로도  good news상에서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난 한 해 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죠?!

어떤 단체에서나 장을 맡았던 사람이 그 단체에 계속 남아 있는 모습을 보기는 너무 힘이든 것 같아요.그만큼 장이라는 위치에서 느꼈던 생각들이 그리 좋고 보람되지만은 않아서 일 것이겠죠?  전임했던 장이 그 단체에 남아서 큰 힘이 될 수 있는 때가 오길 바랍니다.

 

서론이 또 너무 길었군요..

 

전철을 타면 긴 묵주를 돌리시며 열심히 무언가를 위해 기도를 드리시는 자매님들을 보게 됩니다. 그리 많진 않지만 아니 아주 극 소수이지만 가끔 그렇게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게 되면 제 가슴이 왜이리 설레이고 기쁘고 감격스러운지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작게나마 꿈을 꾸어봅니다. 나를 포함하여 내옆에 그 옆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묵주를 돌리고 있는 모습을 ... 그래서 전철을 타면 기도를 하면서 모두 함께 인사를 나누는 그런 세상...

너무 징그러울까요?? :>

 

우리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큰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 없다고 믿구요..

기도를 하면서 얻어지는 초자연적인 힘...

우리 모두 그 힘으로 2000년 대희년을 맞이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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