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동성당 게시판

김정남 크리스티나tr.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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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80anna] 쪽지 캡슐

2000-04-18 ㅣ No.573

선생님 저 경주예여.오랜만에 들어와서 선생님께 편지를 씁니다.이런일이 없었던것 같은.훗훗.요즘에 부쩍 힘든일이 많아서 선생님이 많이 위로해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린다고 말을 한적이 없네요.지금 이 편지를 통해 인사드립니다.선생님 정말 감사했어요.선생님께서 해주신말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을 하고 있지요.성가대일 제대로 한것도 없이 맨날 못한다고 투정만 부리던 저에게 꾸짖기는 커녕 저를 먼저 위로해주셨어요.감동.그래서 더 열심히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더 간절했지요.훔.나는 정말 중고등부에서 제일 윗학년이라는 애가 투정만 부리는구나라고 생각하실까봐 얼마나 걱정했었는데요.헤헤.이제 걱정만 앞서는 일은 없을거구요 제가 화나서 제멋대로 구는 일도 없을거예요.선생님이 생각하신  성가대모습 보여드리지 못해서 그저 죄송할 따름이죠.성가대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할꺼구요.다음주 부활절 특송인데 사실은.무지하게 걱정이 되지만 애들을 믿어보기로 했어요.헤헤.이번 특송을 통해서 성가대의 달라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할께요.기대하세요~그럼 안녕히 계시구요.다른 얘기도 많지만 그건 제가 전화로 말씀을 드릴게요.어쨌든.정말 감사합니다.꾸벅"중.고등부 성가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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