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어허

인쇄

홍성남

2003-04-02 ㅣ No.6669

불암산을 올라가는데

머리가 하얀 할미꽃 두양반이 내려오면서 하시는 말쌈

우리 아들이 벌써 머리가 하얗게 셋어요 하시자

그 뒤에 내려오시는 더 연세드신 할미꽃 말씀

우리아들은 환갑이야 애고 ..

우와 그럼 할머니 연세가 얼마?

그런데도 배낭을 메시고 씩씩하게 내려오신다

어허

참으로

부디 만수무강하소서

 

주지합장



378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