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불초소자 선호 삼가 어머니와 아버지께 문안 드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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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 [samuel0872] 쪽지 캡슐

2000-05-23 ㅣ No.1270

안녕 하십니까. 저 선호예요.

요즘들어 날씨가 많이 변해서 슬슬 덥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제가 없는 동안에도 우리 집에는 화목이 감돌고 있나요?

저는 여기서 늘 기쁜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비록 아버지나 어머니의 기대를 저버리고 들어오긴 했지만 그러기에 더욱 더 잘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어느 정도 생활에도 아무런 지장도 없고요.

이제 방학도 얼마 남지 않았음니다. 남은 기간 동안 뼈 빠지게 고생해서 좋은 시험 성적을 가지고 찾아 뵙겠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평안히 ...흑...지내...흑...세요.

 그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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