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소녀같으신 수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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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정 [sylvia113] 쪽지 캡슐

2001-04-17 ㅣ No.1095

컴이 말을 안듣네요..

낮에 레위기 15장을 쓰다가 다운됐어요.

16장을 쓰는데 또 다운되네요.

오늘은 성서쓰기를 포기해야겠어요.

 

어제 신부님 수녀님과 서산에 갔습니다. 그곳에서 너무도 예쁜 벗꽃을 보았습니다.

안면도에서는 바다도 보았구요. 만리포에서 일몰을 보았습니다.

서해가 이렇게 아름다운줄 처음 알았습니다.

수녀님들은 얼마나 소녀같으신지요.

길에 핀 들꽃을 보고도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그렇지 못한 제가 오히려 부끄러웠습니다.

좋은 시간을 주신 신부님 수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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