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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완식 [wsin] 쪽지 캡슐

2000-03-18 ㅣ No.1057

답십리 청년들에게 알립니다.

 

1. 홈 페이지 관련 공고

 

그간 본당 홈 페이지 작업이 미진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엔크레시아가 시집가서 시간이 좀 여유있을 때까지 기다리기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 어제 그녀를 만나보고 나서, 일을 막 시키기가 좀 안스럽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일단 일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은 게시판에 성함을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종이장도 맞들면 가볍다고 하는데, 일을 좀 나누어서 해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본당 홈페이지는 목동 성당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만드려고 합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사목회에서 본당에 관한 자료가 넘어 오지 않았고, 각 단체간에 자신의 단체 소개를 어떻게 하며, 어떻게 분할할 것인가? 등등 문제가 산적해 있고 협의된 것도 별로 없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메인 메뉴와 화면 구성 등을 일단 4월 초까지 엔크레시아가 수고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후 공개해서 의견을 듣고,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달려들어 작업을 마쳐서

5월 7일 본당 25주년까지는 1차 완성을 볼 예정입니다.

 

본당 설립 25주년이 겹쳐져서 힘이 드는 측면도 있지만, 이 행사가 1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기 위해서는 미래 청년, 청소년 문화의 한 축이 될 홈 페이지 개통에 많은 관심과 협조바랍니다.

 

2. 본당 로고와 엠블렘(심볼) 공모

 

우리 본당의 로고와 엠블렘을 공모합니다. 이미 작년에 공모하기도 하였고, 사목회에 이야기해보기도 하였으나, 그 중요성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더니 요즘은 발등의 불이라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우려하는 것은 25년을 지내오면서, 본당 신자들의 힘을 모아 그 정신과 혼이 들어가고 누구나 흔쾌히 수긍할 수 있는 그런 수준의 로고와 엠블렘은 현재 시간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지금 공모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급조하는 면이 있음을 부정할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해 나중에 후회없었으면 합니다.

 

작년에 공모한 이후, 묵묵부답이셨기에 김진서(전례부)군과 개인적으로 작업을 해 보았으나, 비전문가로써 한계에 부딪쳐 손을 놓게 되었습니다.

 

엠블렘과 관련해서 원칙을 정하겠습니다.

첫째, ’천주의 모친’ 보다 ’답십리’에 중요성을 두는 상징이었으면 합니다.

둘째, 답십리라는 특징은 먹을 것(쌀, 논 답자)과 관련이 있으므로, 먹을 것을 나누는 상징이었으면 합니다. 예) 쌀, 보리, 밀의 상징?

셋째, 먹을 것은 나눔에 의미가 있으므로 ’공동체’의 특징, ’나눔’이라는 특징이 들어간 엠블렘이었으면 합니다.

 

로고는 기존의 여러 글씨체를 그대로 쓰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원칙을 따라 기존의 여러 글씨체를 변형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 좋은 것은 공모에 응해 주시면서 나름대로 설명도 함께 써 주시면 좋겠습니다.

 

공모에 적어도 단체별, 개인별로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이제 시간이 우리에게 별로 남아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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