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성체에 관한 질문과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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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서 [kim.j.s] 쪽지 캡슐

2001-03-28 ㅣ No.1975

성체는 무엇입니까? :

<답> 성체는 빵과 포도주로 계시는 살아계신 예수이십니다.

 

성체성사는 무엇입니까? :

<답> 성체성사는 7성사 중에 제일 큰 성사이며, 천주교회의 제사이고, 또한 우리 영혼의 양식입니다.

 

예수께서 언제 성체성사를 설정하셨습니까?

<답> 예수께서 성체성사를 설정하신 것은 수난 전 날 저녁이니, 빵을 드시고 제자들에게 "너희는 받아 먹으라. 이는 내 몸이니라"하시고, 후에 포도주를 드시고 "너희는 받아 마시라. 이는 내 피니라"하시고, 이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내 몸이니라, 이는 내 피니라"하신 말씀으로 무엇이 되었습니까?

<답> "이는 내 몸이니라, 이는 내 피니라"하신 말씀으로 빵과 포도주의 실체[=본질]가 예수의 몸과 피로 변화되고, 빵과 포도주의 형상[=겉모습]은 그대로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라"하신 말씀으로 예수는 무엇을 하셨습니까?

<답>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라"하신 말씀으로 제자들을 사제 지위에 올리시고, 성체를 이루고 제사를 드리며 성체를 나누어주는 권을 주시고, 또 세상이 마칠 때까지 그 성무를 수행할 후계자들을 세우게 하신 것입니다.

 

사제가 어느 때에 성체를 이루게 됩니까?

<답> 사제가 성체를 이루는 것은 미사를 드릴 때입니다.  

 

미사는 무엇입니까?

<답> 미사는 천주교회의 참된 제사입니다. 예수께서는 사제가 행하는 예절로 십자가의 제사를 새로이 재현하시며, 기념하시고 또 당신의 몸과 피를 천주성부께 제물로 드리십니다.

 

사제가 성체를 이루기 위하여 무슨 재료와 기도문을 사용합니까?

<답> 사제가 성체를 이루기 위하여 예수께서 성체를 세우실 적에 쓰시던 재료와 기도문을 사용합니다.

 

영성체는 무엇입니까?

<답> 영성체는 축성한 제병을 받아먹음으로써 생활하신 예수를 마음 안에 모심입니다.

 

성체를 받아 모시는 사람이 합당한 준비가 없다면, 그것은 곧 성체에 대한 모독이 되는 것입니다. 마음의 준비 없이-고해성사 없이- 성체를 영하면 성체를 모독하는 행위가 되는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우리가 성체를 영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해서 하는 것은 합당하지 못한 행동입니다. 내가 마음의 준비를 돌아보고 판단해서 해야 올바른 것입니다.

 

정당한 예비없이 영성체하면 무슨 죄가 됩니까?

<답> 정당한 예비없이, 즉 대죄 중이거나 혹은 합당한 사유(중병에 걸려 있다거나) 없이 공심재(空心齋)를 지키지 아니하고 영성체하면, 성체를 모독하는 중죄가 됩니다.

 

성체를 잘 모시면 무슨 이익이 있습니까?

<답> 성체를 잘 모시면 예수와 일치, 결합하고 성체로써 우리 영혼을 기르고 은총을 더욱 보태어 받으며, 힘을 얻어 선업에 항구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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