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깜.복.기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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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petrojin] 쪽지 캡슐

2003-01-09 ㅣ No.2589

나해 주님 공현 대축일

 

마태 2,1-12

 

                              나의 진정한 스타는 누구인가?

 

동방박사들을 유다 베들레헴까지 인도해 준 것은 바로 별이었다.

동방박사들이 주님의 별을 바로 볼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 역시도 나의 진정한 스타가 누구

인지를 알아야 겠다. 엉뚱한 스타(재물, 권력, 명예, 안위, 성욕 등등...)를 쫒아 사는 삶은 아니었는지를...

 

결국 제 진정한 스타는 당신입니다. 당신이야말로 진정 보잘 것 없는 저의 슈퍼 스타입니다.

우리를 구원에로 이끌어 주시는 그 빛을 따라 이제 영적인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해야 겠습니

다.

 

제가 지금 어둠 속을 걷고 있다고 해도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는 것은 주님의 빛이 나를

감싸고 있다는 확신 때문입니다. 내가 주님의 빛을 따라 걸을 때, 나 역시도 이 세상에 작은

빛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올 한해 주님의 빛을 은은하게 발할 수 있는 야광 별 빛이 되어야 겠다는 다부진 결심을 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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