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암사동 가족 여러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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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형기 베르나르도 신부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띄우는 것에 대해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집니다. 한편으로는 좀더 많은 분들이 이곳에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드디어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구정 설 연휴가 다가왔습니다. 이번 설은 우리의 가족과 친척과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이번 재의 수요일을 기점으로 예수님의 아픔과 슬픔을 함께 하는 사순시기가 시작됩니다. 그분의 수난과 죽음, 그리고 어렵고 힘들어하는 형제, 자매들을 조금 더 생각하고, 조금 더 그들에게 작은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시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언제나 늘 우리 암사동 가족 여러분께 예수님의 사랑과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