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지선(수산나)님 보세요

인쇄

수호천사 [suhochunsa] 쪽지 캡슐

2000-08-15 ㅣ No.2411

저는 수산나님의 수호천사 입니다.                            

저는 오늘 작은 초록생명들을 보고 놀랐습니다.

주어진 상황을 고스란히 받아들일 줄 알고,

거기서 최선을 다해 생애를 꽃피워 가는                           

초록생명 앞에 서면 사람의

어리석음이 새삼스럽습니다.

늘 부끄러웠습니다.

수산나님을 위하여 기도중에 생각했습니다.

또한 나의 수호천사의 글을 기다리는 중에

`지금쯤’ 하고 기다리지만 아무도 찾아오지 않네요.

이제는 내가 나서야 겠네요.

내가 먼저 편지 보내고, 선물을 준비하고, 음악을 뛰워야 겠네요.                

그러면 누군가가 좋아하겠지요.

나도 좋아지겠지요.

이 찬란한 여름이 가기 전에..

다음에 편지 보낼께요.

기도중에 만나요.      

☜ 수산나님의 수호천사 모습입니다.

          

 



55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