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담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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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들이 담배라고 부르는 것이 처음 들어왔을 때 지금 처럼 그때도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담배는 배를 통해 들여 왔는데 배가 도착하기 전부터 사람들은 나루터에 나가 아주 길게 줄을 서 있었다. 배가 도착하면 차례로 담배를 사는데 워낙 수요가 많아 배 한 척 으로는 어림도 없었다. 먼저 도착한 배에 있던것들을 다 나눠주고 나면 항상 뒤에 사람들이 남아 있었다. 그래서 담배파는 사람이 " 다음배를 이용하세요" 하고 말했는데 여기에서 이 다음배 가 변해서 담배가 되었다고 한다. 들었을 당시에는 고개를 끄덕거렸는데 지금은 진짜인지 아닌지 헷갈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