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동성당 게시판

티코와 뉴그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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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잇키 [Albatross28] 쪽지 캡슐

2000-03-02 ㅣ No.1112

퍼온 글입니다...웃겨서...^^

 

 

..뉴 그랜저를 뽑은 봉달이가 시승식도 하고 폼도 잡아볼겸 거의 회고 속도로 고속도로를 질주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 바람과 함께 나타난 티코 한대가 쌩~

열받은 봉달이가 티코를 추월하기 위해 용을 썻지만 도저히 따라 잡을 수가 없었다. 자포자기한 봉달이는 차도 식히고 열도 식히려겸 휴게소로 들어갔다.

그런데 그곳에는 아까 봤던 티코가 늠름하게 서있는게 아닌가. 봉달이가 그 앞을 막 지나 가는데 티코 운전사가 혼자 커피를 마시며 이렇게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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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오늘 바람 절라게 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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