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찬미예수님

안녕하세요, 비비나 수녀님

저희 편안한 마을의 게시판을 항상 활기차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적하신 게시판에 올리는 사진의 용량 확대 문제는 죄송스럽게도 저의 소관 밖입니다.

저는 단지 본당에서도 주게시판(마을 사랑방)에 게시되는 글의 관리 권한만 있을 뿐입니다.

용량 확대라든가 그 밖의 기능에 관한 문제의 전적으로 높은 기관, 즉 서울대교구 담당자에게 있거든요.

그런데 사실은 용량 확대가 필요한게 아니라 수녀님께서 너무 큰 사진을 올리셨기 때문입니다. 2296번의 글에서 올리신 사진의 용량은 무려 1,734KB나 됩니다.

디카에서 고화질로 찍으신 그대로를 게시판에 올렸기 떄문입니다. 이렇게 큰 사진은 인화 또는 인쇄물을 만들 때는 필요하지만 인터넷(웹)에서 화면으로 볼 수 있게 할 때는 수십분의 1 크기로 축소하셔도 지장이 없으며, 또 이렇게 변화해서 올리셔야 합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축소해 본 것입니다. 이 사진의 크기는 49KB입니다. 즉, 원본 사진을 3/100 크기로 줄인 것이지요.

이와 같이 요즘은 웹용으로 적합하게 이미지를 변환하는 소프트웨어가 많이 있습니다. Adobe사에서 나온 PhotoShop은 가장 유명한 것이지만 이 외에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이 소프트웨어는 저희 주임 신부님이신 베드로 신부님이 아주 잘 활용하고 계시답니다.

신부님께 한수 배우시면 금방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부족하지만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비비나 수녀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