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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원 [ralra] 쪽지 캡슐

2000-08-03 ㅣ No.3351

게시판에 들어오면 기분이 좋아진다

 

하루가 즐겁고, 상쾌하다.

 

혹자는 말한다

 

게시판의 글들이 유치하다고

 

But 우리의 게시판보다 진솔한 삶이 있는 게시판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게시판에는 무거운 글부터 아주 잔잔한 글, 우스게 소리,

 

유치한 글(주로 랄라글)...

 

게시판을 통해서 우리는 얻으려고만 하기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것이

 

아닐까?

 

남에게 유익한 그리고 고상하고 참신한 글을 올려 남에게 베풀어주면

 

어떨까?

 

본인도 즐겁고 글을 보는 사람도 즐겁지 않을까?

 

매일 오르는 혁중이의 짤막한 한마디가 하루종일 미소를 머금게하고,

 

형철이와 소영이의

 

한편의 시가 삶의 활력을 주고, ......

 

신부님의 복음말씀이 하루 삶의 길잡이가 된다면

 

이모든 글들은 돈으로 살수도 구할 수도 없지않을까?

 

게시판에 올린글은 자기의 글이 아니라 보는 사람의 글이되고

 

상황에 따라서는 그사람의 인생을 바꿀수 있는 지침이 될 수도

 

있지않을까?

 

오늘도 헛튼소리를 하는군

 

랄라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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