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구역장 임기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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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clair] 쪽지 캡슐

1999-11-08 ㅣ No.802

구역일을 하다 앞에 "총" 자하나 덫붙인 일명 "총구역장" 이란 이름을 등에 메였을때,막연하고 어떡하면 전체적인 구역을 골고루 일  할수있는 분위기를 만들수 있을까 궁리하다 인간의 힘으로는 안돤다는 것을 깨우쳐주시는 분이 계셨기에 나의 부족하고  나의 모든 것을 하느님 앞에 큰 보따리를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부족함을 통해서 하느님영광 드러내시라고.....

그 분께 맏겨드렸습니다. 하느님은 부족한 저에게 용기를 주셨고 힘을 주셨고 지혜를 주셨으며 또한 정의에 비굴하지 않게 힘을 주셨습니다.

2000년 대희년을 앞두고 나름대로 맡은 일에 온 정열을 다해서 최선을 다했지만 늘 부족함을 아니 느낄 수 없군요*^^*

이제는 임기를 마치며 나의 자신을 조용히 묵상하며 예수님 발치에 앉아 시중 드는 마리아처럼 좀더 기도속에 하느님을 만나고 싶군요.. 2년 동안 잘 마칠수 있도록 은총주심에 하느님께 감사 드리며 본당 주임신부님을 비롯하여 부주임 신부님 , 보좌신부님,  원장수녀님, 박데레사수녀님, 아가다수녀님!! 관심과사랑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제가 일 할수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구역분과 위원 임원을 비롯 하여 구역장님 들께

감사드립니다~~~ 반장님들도 모두모두 사랑해요.

                 

            -감사드립니다-

                                 총 구역장 이난순(데레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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