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침묵의 귀중함 |
---|
침묵의 귀중함
침묵은 양선함입니다. 마음이 상했지만 답변하지 않았을 대 내 권리를 주장하지 않을 때 내 명예에 대한 방어를 온전히 하느님께 내맡길 때 바로 침묵은 양선함입니다.
침묵은 인내입니다. 불평없이 고통을 당할 때 인간의 위로를 찾지 않을 때 서두르지 않고 씨가 천천히 싹트는 것을 기다릴 때 바로 침묵은 인내입니다.
침묵은 신앙입니다. 그분이 행하도록 침묵할 때 주님의 현존에 있기 위해 세상 소리와 소음을 피할 때 그분이 아는 것만으로 충분할 때 인간의 이해를 찾지 않을 때 바로 침묵은 신앙입니다.
침묵은 흠숭입니다 왜라고 묻지 않고 십자가를 포옹할 때 바로 침묵은 흠숭입니다. -토마스 머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