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예레미야서 45장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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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paulakim] 쪽지 캡슐

2004-02-04 ㅣ No.3555

바룩에게 내리신 약속(45:1-5)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킴이 유다 왕이 된 지

사 년째 되던 해에 예언자 예레미야는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불러 주어 받아 쓰게 한 다음, 바룩에게

내리는 말씀을 이렇게 전하였다.

 

"바룩아, 나 야훼가 이스라엘의 하느님으로서

너에게 말한다.

 

나는 네가 하는 말을 들었다.

’아, 나는 끝장이다.

가뜩이나 고생스러운데 야훼마자 나를

괴롭히시니, 나는 한숨 쉴 힘조차 없고,

조금도 안심할 수가 없구나.’

 

내 말을 들어라.

나는 세웠다가도 헐 수 있고

심었다가도 뽑을 수 있다.

 

네가 이제 큰일을 도모한다마는,

그만두어라.

내가 곧 모든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겠지만,

너만은 어디 가든지 목숨을 건지도록

보살펴 주리라.

이는 내 말이라, 어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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