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예레미야서 47장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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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paulakim] 쪽지 캡슐

2004-02-04 ㅣ No.3557

불레셋(41:1-7)

 

불레셋의 운명에 관하여,

야훼께서 예언자 예레미야를 시켜

파라오가 가자를 치기 전에

일러 주신 말씀.

 

"나 야훼가 선언한다.

북녘에서 물이 부풀어 올라

홍수처럼 밀어 닥치리라.

성읍과 주민 할 것 없이 온 나라를

휩쓸어 가리니, 사람들이 아우성치며

그 땅의 백성들이 울부짖으리라.

 

요란스런 말발굽소리 닥쳐드는 병거의

바퀴소리, 그 소리에 맥이 풀려

아비가 자식을 돌볼 겨를이 없으리라.

 

불레셋이 아주 망할 날이 왔다.

띠로와 시돈에서 원군이 올 마지막 길마저

끊기었다. 갑돌섬에서 온 피난민의 후손,

불레셋족을 야훼께서 멸하신다.

 

가자 사람들에게는 머리 풀 일이 생겼고,

아스클론 사람들은 말문이 막히게 되었다.

거인족의 잔류민 아스돗 사람들은

언제까지 몸에 칼자국을 내며

애곡할 것인가?

 

’아! 야훼의 칼아, 네가 난도질을 멈출 때는

언제인가? 제발 칼집에 들어 가서 가만히

있어 주려무나.’ 한다 마는

 

나 야훼가 시키는데 어찌 칼이 가만히 있겠느냐?

그 칼은 바닷가 아스클론까지 무찌르고 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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