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5동성당 게시판
사랑의 증거 |
---|
나는 나는 잠꾸러기...^^;
아침부터 사당5동 게시판에 들어온 이유는..
그냥~*
히...아웅...클났넹,
너무 눈이 팅팅 부었당..에공에공..^^;
오늘은 일찍 일어난듯 하지만 사실 어제 너무 일찍 잤거덩..
헤헤..나는 잠꾸러기랍니당..^^*
오늘은 일찍 일어나 기분이 좋기에 좋은 글<?> 한개 띄울랍니다.
그리구여..오늘 무척이나 춥다니깐 모두들 옷 따듯하게 입으시구여..
오늘 하루 무척이나 행복하시길 바래용*~
글이 공감이 되시면 추천을 꾸우욱 클릭해주셔도 좋습니다!!!
그럼 모두모두 파이팅!!!
99년 추운 겨울 아침 쩡이..
ps. 로사야 특별 메세지 쫑말 고맙다..글구 앞으론 꼬옥 저놔기 들고댕길께
아 이제 난 출근준비해야해...홍홍
자~이제부터 시작입니다..적을 준비..
사랑의 증거
시끌벅적한 모임에서 그 사람과 단둘이 빠져나와 잠시 바람을 쐬고싶다면 당신은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겁니다.
곁에 있을 때 별 관심 없는 듯 대해도 막상 있어야 할 곳에 그 사람이 없어 두리번거리게 된다면 당신은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겁니다.
재미있는 얘기를 해주는 사람은 다른 사람인데 정작 시선만은 왠지 자꾸 그 사람에게 돌아가면 당신은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겁니다.
이 시간쯤이면 그 사람이 잘 들어갔다고 전화를 할텐데 침묵만을 지키고있는 당신의 전화를 바라보며 안절부절못하는 당신을 발견했을 때 당신은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겁니다.
단체사진에서 내 얼굴보다 그 사람이 어느 줄에 섰는지, 누구 앞에 섰는지, 실물보다 잘 나왔는지 찾게된다면 당신은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겁니다.
"나 오늘 바쁘니까 전화 오더라도 바꿔 주지 마세요" 라고 하고싶은데 단 한 명의 예외 때문에 그 밖의 다른 전화까지 받게된다면 당신은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겁니다.
그냥 아는 사람들의 수많은 삐삐보다 그 사람의 삐삐 한 통을 받고 뛸 듯이 기뻐하며 가슴 설레는 당신을 발견할 때 당신은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겁니다.
"아냐 그럴리 없어... 그앤 그냥 친구일 뿐이야" 라고 되뇌어도 운명처럼 조여드는 그 사람과의 거리를 스스로 깨닫는 순간이 닥치면 당신은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고 머리 속에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 겁니다.
끝났어요..그럼 쩡이는 이만.. 총 총 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