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오랜만의 귀가 ㅠㅠ |
---|
월요일에 출근해서 오늘 처음으로 집에 귀가했습니다.
참 고달프군요... 사순시기인데도 사순시기임을 느끼지 못하며 치열한 삶터에서 지치고 피곤한 정신을 가다듬으려 합니다. 그런데 잘 안되네요... ㅠㅠ
조금만 쉬고 싶습니다.
너무 먼 여정인 것 같습니다. 삶이란 것이... 그러나 내 안에 계신 주님을 만나는 것이 더 힘든것인데... 현실에 지치면 주님을 뵐 길은 어떻게 헤쳐갈꺼나...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께서는 그 고통스러운 십자가의 길을 어떻게 가셨나요...? ㅠㅠ
오늘 숙면을 하고 재 충전해서 다시 뛰렵니다. 어깨에 걸머 멘 이 짐들은 주님께 봉헌하렵니다.
게시판의 모든 분들 화이팅!!!
김용석 아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