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성당 게시판

중고등부 교사님들 수고하셨어요. ^^

인쇄

김의태 [euitae] 쪽지 캡슐

1999-11-22 ㅣ No.713

 아.. 오늘 청소년 미사는 참 재미있었어요. 미사 곡도 청소년 미사 답게 활달하고

 

세련되었고 , 특히 제 2독서 신부님편은 참 의외의 효과가 컸네요. 마이웨이의 흐

 

름 답게 부드러운 전개와 군데 군데 시간이 스며든 노래와 랩. 멋졌어요. 아..그리

 

고 피아노와 기타도 교사회에서? 마가린(가렛)한테서 들었는데 그랬다고 하더군요,

 

멋졌어요. 다시 한번 불굴의 용기와 투지에 박수를 보낸답니다. 화이팅.

 

* 다음 부분은 신부님이 보실 부분..

 

; 본이아니게 신부님과 사이가 서먹서먹 해진 점, 상당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번에 확실히 농활 가자고 제 소매 붙드시는 것, 제가 슬쩍 빠져버린 것에 대해

 

서는 참 죄송하단 말 하고 싶습니다. 변명은 아니지만, 그때 일이 겹쳤던 같습니

 

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상계동 가시더라도 저에 대한 안좋은 기억은 부디 서

 

교동 성당 한 구석 (강아지 있는 세멘트 바닥옆 나무 뒤 흙밭) 에 묻으시고 가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 도망자 김요 드림..

 



27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