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인사는 마음과사랑입니다-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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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woosuk] 쪽지 캡슐

2001-10-05 ㅣ No.1723

김대현 형제님의 글을 읽고

 

사랑과 두려움!

사랑의 고백과 거부에대한 두려움,

인사의 나눔과 거부에대한 두려움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저는 오랜세월 어린이 교육을 하면서 지역에 많은 학부모님을

알고있지만 기억에 없는 분이 인사를 해 올 경우 난처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미안한 마음과 누구시냐고 묻지도 못하고

엉거주춤 인사를 받으며 지나치고 맙니다

 

성당에 다니면서는 더욱 그러한 경우가 많아 졌습니다. 간혹

저 보다 연세가 많으신 분이 먼저 인사해 올 경우 참으로

민망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그럴수록 저는 어지간하면 먼저

인사를 하고자 노력을 합니다. 상대방의 기분과는 관계없이-----

 

사랑에 앞서 인사는 내 마음의 정이며 알고 지냄의 표시라고

생각합니다. 이런속담도 있지요 "웃는 얼굴에 침 못 뱃는다"  

라고 , 인사하는 마음에는 사랑이 담겨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사랑을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신자들 간에 인사 나누기 생활화로 우리의 공동체가 보다

밝고 웃음이 가득한 교회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어쩌다 "젊음이들이 인사도 할줄 모르더라" 라는 말을 듣는다면,

항변의 여지가 있을수 있지만 틀린 말은 아니거늘-------

 

***모집합니다***

   사회복지 분과위원 형제님 두 분,

                     자매님 두 분, 소식 좀 주셔요

           손 전화 : 011--304--5208  김동진(알폰소) 올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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