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이번 새해 첫날인..어젠..정말..기분이 최악(!) 이었다.

정말...화도 많이 나고...열받고...쒸~

사제관서도...새해라고 청년들 모두 모였는데...

말하기도 귀찮고..말하는것 자체가 싫었다.

그래서...구석에 가만히..있었다.

정말...우울하드라...

다른사람 말..하나도 안 들리고..

그저 생각에만 빠져있었다.

새해가 나한테 무슨 의미인지..

2000년처럼 보낼..2001년..

새로운 다짐을 하기에도 지쳤다.

작심삼일...쳇...바보..븅신..

364일후에 또 2002년이 되면 그 때 또 새해라고 다들 흥분해있겠지..

그땐...지금과는 많이 달라진 내가 되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