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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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만 [yoopaul]
2002-02-24 ㅣ No.1164
나는 지금 빈들에 서서 메마른 내 모습을 떠올립니다. 빈들은 곡식이 없어도 습기를 머금고 촉촉해 있는데, 나는 지금 가진 것이 없다고 마음까지 메말라 있습니다. 이제는 나도 빈들같이 마음이 촉촉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하나, 정용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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