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오늘 무지 열 받았습니다.

인쇄

박병찬 [autopast] 쪽지 캡슐

2000-11-03 ㅣ No.1439

참...말로 다 하기 어려운 이야기 이군요.

딱 단정 지어서 이야기 한다면...개신교는 왜그리 캐톨릭 교를 미워할까요..

저는 지금 다니는 학교가 미션계 스쿨 입니다.

그래서..채플..과. 기독교의 이해..란 과목을 교양필수로 이수를 해야 합니다.

사람이 종교의 자유는 있다고 하지만. 같은 하느님을 밑는 자로서 너무 하다고 생각합니다.

성당에서 미사시간에 신부님께서 항상 "그리스도님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라구 말씀을 하십니다.   자비란 무었일까..하구 생각을 한답니다...학교에서 기독교의 이해..를 들을때마다..캐톨릭은 어쨋다는둥...이단을 항상 규정하구..그들을 비판하기에 바쁩니다.

비판하기에 앞서..진정으로 그들을 불쌍희 여기고 동정한다면..과연 비판을 하고 그들은 인간도 아닌것 마냥 이야기를 하겠습니까...오늘 무지 열을 받은 이유는 딴것이 아니구.

어떻게 같은 하느님을 믿는 사람이 캐톨릭에 관하여 비난을 퍼 부울까..하구 생각 했습니다.

구약성서가 자기네들은 66권 인데 반하여 예수님을 주위사람들이 더 높이 띄워서 캐톨릭에서는 몇권이 더 된다고 쓸데 없는 이야기만 늘어 놓는다는둥....같은 하느님의 품 안에 있는 자로서 왜 그럴까..하는생각 밖에 안 드는군요. 수업을 들으면서...고등학교때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기도작전" 같았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하느님은 정신적 지주이시며 마음을 푸근하게 해주십니다. 하지만 지금 배우는 기독교의 이해는 "종말이 언제 올지 모르니 지금부터 하나님을 믿어서 종말을 대비하라" 라고 오늘 배웠습니다. 종말을 위해서 하느님을 믿어야 할까요?

 



39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