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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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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남 [sien77] 쪽지 캡슐

2001-01-17 ㅣ No.1755

오늘 문득 1월달 달력을 봤어여... ^^

 

매일 하루 한번씩은 봤던 달력인데... 오늘따라 왠지 이상하게 느껴지더군여...

 

이번주가 지나고 구정연휴가 지나면 2001년 1월도 어느새...

 

너무 많이들 써서... 조금 식상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 싶더라구여...

 

새해가 시작되면서부터 무쟈게 바쁘게 보낸 것 같은데...

 

이것저것 한 일도 ... 많았었는데...

 

애궁~~~ 남은 건 하나도 없는 것 같아여...

 

남은거라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후회뿐...

 

정말 슬포지려구 하네요...

 

요즘은 사춘기가 다시 돌아왔는지... 그냥 괜히 우울해지기도 하구...

 

가끔은 눈물도 찔끔...

 

애궁~~ 나이값 못하구 주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당... !!!

 

제가 아는 조모군은 해가 바뀌고나서부터는 아예 저를 ’아점마’라고 부르더군요...

 

내참~~아점마 근처에는 가보지도 못했는데 !!!

 

아직도 영계(?)인 날 두고.. ’아점마’라니 ...

 

 

어쨓든...

 

달력을 새삼스레 바라보며... 두주먹 불끈쥐고...^^ 결심했어여...

 

열심히 살아야겠다구...

 

매번했던 생각이지만...

 

이번만큼은... !!! ~이라고 생각하며...

 

두주먹에 힘을 더 주었지요^^

 

 

 

아!!! ~~~~

 

오늘 이런얘기를 들었어여...

 

사막을 사막으로 보지 않기때문에... 오아시스를 찾을 수 없는거라구...

 

짧다면 짧은 글이지만...

 

요즘의 저를 되돌아 보게 했어여...

 

가끔... 지금 내상황이나 마음과 딱맞는...

 

노래가사나... 그런 저런 글들을 보면... 괜시리...

 

누군가 내마음을 이해해주는 것같을때 있잖아여...

 

그런 기분이었답니다!!!

 

 

 

벌써 6시네여 ...

 

그럼... 오늘은 이만!!!

 

퇴근해야하거덩여!!

 

 

이글보시는 모든 분들,,, 밤길 조심하세요 !!! ^^

 

 

아~~~안~~~녕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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