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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데 몸조심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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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규 [pos] 쪽지 캡슐

1999-12-03 ㅣ No.183

안녕하시렵니까? 박천규 레미지오가 인사드리옵니다.^^

 

이렇게 인사드리는데, "또 너여?" 하시는 분 있으실지 모르겠네요....

 

저만의 생각이겠죠?(아니면, 전 울거에요T.T) 어느덧 12월이 오구 3일이 지나가고 있네요.

 

20세기도 이제 28일 후면, 바이~ 바이~ 네요. 앞으로 다가올 20세기 마지막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지내실건지 다 계획은 잡아놓으셨는지요. 어떤 분은 "가자 나이트 이히~! 우리 한번

 

젊음을 불살라보자!"(이상은 게시판 부적합 언어였습니다.) 하시는 분 -.-;

 

설마 있진 않겠죠? 물론 즐겁게 보내는 것이 나쁘진 않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것보다

 

20세기 자신의 지난 날을 뒤돌아보면서, 주위의 사랑하는 분들과 뜻깊게 보내는것이좋겠죠?

 

근데 이렇게 보내기 위해서는 일단 몸이 건강해야겠죠? 날씨도 겨울날씨가 다 되어서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워요.. 감기 조심하셔야 겠구. 추우면 많이 몸이 움츠려지는데, 이럴

 

때 일수록 몸을 풀어주는 간단한 운동이 필요하겠죠..

 

전 얼마전에, 다리가 넘 아파서 병원에 갔었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다리의 뭔가가

 

이상이 발견되었어요.. 그래서 요즈음 저는 다리를 쩔뚝거리면서, 다니구 있어요.

 

역시 몸이 건강한 것이 최고에요.. 몸이 건강할때, 자연스럽게 마음도 건강해 질거구요.

 

아직 겨울이 되면, 옆구리가 시리는 분들(저두 마찬가지죠T.T) 이번 겨울엔 마음속의 사랑

 

을 찾아보세요. 꼭 이성관계에 있어서만 아니라, 마음을 어려운 사람에게 베푸는 아름다운

 

사랑. 그런 사랑도 좋겠죠? 항상 사랑하는 맘 간직하세요.. 그리구, 건강하시구요..

 

항상 둔촌동 본당분들은 사랑이 가득하니까, 전 걱정이 없어요..(입에 침은 발랐답니다^^)

 

주님의 평화가 가득하시길... 감기조심, 몸조심, 조심 조심

 

언제나 하느님이 여러분곁에 계시니까요, 글구 이 박천규 레미지오가 항상 기도드릴게요.

 

넘 사적인 이야기 한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양해해 주시구요.

 

앞으로 남은 20세기의 얼마 안남은 시간 항상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셔요..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한 12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 P.S : 죄송하지만, 저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셨으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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